우리는 결국 부모를 떠나보낸다 - 부모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깨달은 삶의 철학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진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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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국 부모를 떠나보낸다⭐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진희 옮김

🔖
이 책은 저자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간병하면서 어떻게 하면 부모 자식 간의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을지, 부모님을 보살필 때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은 무엇인지? 더 나아가 부모님을 간병하면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질문하고 생각하게 해줍니다.

어머님께서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느꼈고 저자도 심근경색을 겪으면서 건강을 되돌아 보고 삶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p.38
우리네 인생이란 가끔은 불합리한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지금의 저 보다도 훨씬 젊은 나이에 병으로 돌아가신 것처럼요.

📘p.50
부모님 스스로가 당신들의 가치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가족에게 기여하는 일에 주목합시다.
그렇게 하면 부모님은 무언가 굳이 하지 않아도 자신들이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존재라는 사실에 자존감을 가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p.199
간병 그 자체가 힘든 것은 견딜 수 있어도 내가 하는 일이 쓸데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간병은 어쩌면 상대방이 아니라 나 자신을 먼저 납득시켜야 할 수 있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p.227
소설 속 남자가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는 표현에 현실이 있습니다. 시간을 하나하나 계산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행복입니다.

저자의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삶의 지혜를 얻고 타인을 향한 마음을 공감하는 데 도움을 받았는데요.

이 책 또한 큰 울림을 주며 또 한 번 내면의 지혜가 가득해지는 경험을 해봅니다.

저자는 부모를 떠나보내는 과정에서 비로소 우리는 스스로를 치유하고 한층 더 인생의 깊은 의미를 찾아가게 될 거라 이야기 합니다.

감사하게도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께서 든든하게 곁에 있어 주시기에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가끔은 어느새 늙으신 부모님의 주름을 보며 세월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제목을 읽다 보면 읽기도 전에 그동안 무한 사랑을 받았던 기억들이 스치면서 마음 한 편이 몽글몽글해집니다🥺

읽는 내내 마음 한편에는 슬픔이 가득해지네요.
우리는 겪어본 삶은 이해하기 쉽지만 겪어보지 못 했던 일들은 아무리 말해도 공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부재 또한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은 부모님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 보면서 영상도 남기고 사랑의 표현도 자주 하며 지내는데요.
이 책을 통해 중요한 것은 부모와 함께하는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태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부모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깨달은 삶의 철학이 담겨 있는데요. 준비 없이 닥쳐온 초고령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기에 책장을 천천히 넘기며 좋은 문구는 마음에 새겼습니다.

”부모님 곁에 있는 것. 그 자체로 의미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부모의 죽음 앞에서 깨달은 살아계실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함께 읽어 보실래요?

이 세상 모든 자녀들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 봅니다👍🏻

@influential_book

본 도서는 출판사 인플루엔셜의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우리는결국부모를떠나보낸다 #기시미이치로 #인플루엔셜출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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