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파더 디어마더 - 내 삶이 당신의 인생이었고 내 인생이 당신의 삶이었을
이채령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어파더 디어마더🙆🏻‍♀️
저자 딸, 이채령
.
당신의 삶이었고 당신의 인생이었을 단 한 사람
당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향한
당신의 그 애달픈 눈빛을 저자는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
저자는 자신에게 파릇한 봄 청량한 여름 푸르른 가을을 따뜻한 겨울을 선사한 모든 이를 향한 사랑을 하나 둘 편지에 꾹꾹 눌러 담았다.
할머니를 못 견디게 그리워했으며
아버지를 그 누구보다 존경했고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했으며
조카를 끔찍하게 사랑하고 좋아하고 아꼈다.
살아가면서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고 청춘을 기억하며 꿈을 꾸었고 함께 살아가는 인생을 알게해 주었다.
저자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어머니와 홀어머니 사랑을 듬뿍 받은 아버지의 둘째 딸이다.
한의사인 아버지의 직업을 싫어 했으나
아픈 사람들을 아프지 않게 돌봐주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는걸 자라면서 이해하게 되었고
결국 사람을 보살피는 일이라는걸 알게 되면서
아버지를 존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에게 올 수 있는 모든 행운은, 나의 부모님을 만난 것으로 충분하다고 했고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자란 마음을 볼 수가 있었다.
위로 똑똑한 언니가 있고 아래로 남동생 둘이 있으며 할머니와 함께 근사한 집에서 30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보냈고 아들을 아끼는 할머니께서는 당신 아들을 위해 매일 아침밥을 흰쌀밥과 조기 한 마리를 구워 내셨다고 했다.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었다.
.
📕P.31
정말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워하며 건넬 수 있는 유일한 한마디 정말 사랑했던 사람을, 다시 마주하며 건넬 수 있는 유일한 첫마디 당신, 잘 지내나요.
📕P.77
이 세상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나의 노부부 우리 아빠, 엄마를
당신의 늙어가는 미래를 응원한다.
📕P.110
얼굴을 마주하고 있지 않았음에도 그녀의 무거운 세월이 너무도 슬프게 내 가슴에 와닿는다.
📕P.149
이 와중에 녀석에게 너무도 고마웠던 건 끝까지 제 엄마를 원망하지 않고 산타할아버지를 원망했다는 것이다.
📕P.175
결국 내가 우리 엄마가 되고 우리 엄마가 우리 할머니가 되고
내가 우리 할머니가 되는 것이리라.
📕P.228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회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나에게 오지 않는 기회를 탓하지 마라 기회를 기회로 만들지 못한, 당신을 탓해라.
📕P.234
그 거북스러웠던 시간이 이보다 더 따뜻할 수 없었던,
감사한 시간을 뒤로한 채
그래도 세상은 어떻게든 살아가게 한다.
📕P.247
10년쯤 흘려보내며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영원불변의 진리를 깨닫는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만고불변의 옛말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P.281
부족했기에 미안한 글을 써 내려가는 모든 순간 나의 가슴 벅찬 위로가 되어준 소중한 당신에게 나의 마지막 페이지를 전하며
.
저는 딸 셋에 막내로 태어났고 홀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신 엄마는 할머니께서 아들을 원하셨는데 딸 만 낳으셨다고 엄마는 시집 살이를 하셨다. 아빠의 따뜻한 사랑과 귀여운 딸들을 보며 이겨 내셨다고 합니다.
아빠는 딸 바보라고 하실 만큼 저희들을 무척 사랑하셨는데요.
성인이 되어서 할머니를 이해하는 나이가 되면서
그분도 어느 누구의 딸이셨고 남편과 큰 아들을 세상에 먼저 떠나보내면서 힘든 마음을 어느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으시고 오롯이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 내셨고 작가님의 할머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어릴 때 추억을 꺼내 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할머니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리며 읽었네요.
.
저자는 인생이 수학이 아니어서 다행인 건
내가 스스로 정답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정해진 길이 아닌 내가 가는 길이 정답이 될 수 있다고 표현했다. 나 또한 정해진 정답 보다 인생을 스스로 극복하고
지혜롭게 성장해 보는 삶이 의미 있고 더 소중한 삶을
살아 내는 게 인생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작가는 책을 통해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사소하지만 따뜻한 계기가 되어주길 바랐는데요.
.
솔직하게 고백하시고 싶은분이 있으실까요?
책도 읽고 편지도 써 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
미다스북스 출판사 @midasbooks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감동받으며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hae_seongmo
@yoon._.books_
.
#디어파더디어마더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이채령지음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