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보존 방법 - 알뜰한 살림을 위한 더 맛있고 오래 가는
도쿠에 지요코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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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살림을 위한 더 맛있고 오래가는

식품 보존 방법

과일,육류,생선까지 모든 식품 보존법 완전 정리!



결혼한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지금도 냉장고를 보면 '뜨악'하고 놀랄때가 많이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식재료들이 상해있더라고요.

버릴때 마다 낭비가 심한것같아 아깝고 죄를 짓는것같아 속상하더라고요.

냉장하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냉동실로 직행했거든요.

냉동실에 들어가면 안심이 되었고 3~4개월을 넘겨버리기도 했어요.

재료마다 식품마다 오래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반가운 소리지요.

제가 꼭 봐야할 책이었어요.

'식품 보존 방법'책은 과일,육류,생선,채소,유제품,가공품,기타식품등 모든 식품보존법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낸 책이랍니다. 


첫번째로 식품 보존의 기본을 알아야겠지요.

식재료가 상하는 원인과 재료마다 적합한 보존법을 알려주고

식품 보존에 필요한 도구도 설명해줍니다.

상온보존은 왠지 불안해서 무조건 냉장고에 넣어뒀거든요.

그런데 상온,냉장,냉동,말린다,절인다 등과 같은 보존법이 다양하더라고요.

실사와 함께 확실하게 비교되니까 사진만으로도 확실히 알겠어요.

아침마다 남편에게 양배추를 갈아주는데 보관을 랩에 싼채로 놔뒀는데 자른 단면이

새까맣게 변색이 되어 있었는데 양배추는 통째로 신문지에 싼다음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실에 보관해야하더라고요.


식품마다 재철이 언제인지,영양성분은 무엇인지

보존기간도 나와있고 고르는법과 보관종류별로 보존기간을 알려줍니다.

너무 자세하게 잘 나와있는 백과사전같아요.

주부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이네요.

여름철 내내 오이를 즐겨먹는데 냉동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거든요.

얇게 썰어 소금을 뿌린후 랩에 싸서 냉동시키는 방법도 있더라고요.

말려서 볶음요리를 해도 좋다고합니다.

과일과 채소가 상하기가 일수 인데 이 책으로 확실히 알게되겠어요.

랩과 키친타월,신문등도 보존하는데 있어 많이 필요하네요.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육류를 자세히 보았답니다.

생선은 많이 먹지않은데 고기는 떨어뜨리지 않고 먹고있어서

신선하게 보존하는 요령을 배워보았답니다.

간단하게 OX퀴즈를 풀면서 자신의 상식을 체크해보구요.

고기는 개봉하지 않더라도 팩째로 냉장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그렇게 했는데.....

키친타월로 싼다음 랩에 싸서 저온냉장실에 보존하고

이때 조미료등으로 밑간을 하면 더 오래갈수 있대요.

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에 대해 자세하게 나온답니다.

고기를 항상 팩으로 보관했는데 이 책을 보고 바로 수정해서 냉장보관하였답니다.


쌀을 보관할때 쌀벌레가 생겨 고생한적이 있는데 벌레를 막기위해 고추1개를

넣어주면 효과가 있대요.

단, 벌레가 생긴후에는 효과가 없다고하네요.

 


가공류와 유제품 조미료에 이르기까지 사진을 더해

보존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알뜰한 살림을 위해서는 식품을 보존에 대한 바른 방법을 알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맛있고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기위한 보존법을

이 책을 통해 배우고 바로 바로 실천한다면 낭비없는 경제적인 식생활이

가능할것같아요. 지침서처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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