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에 꼭 알아야 할 한국사 열 살에 꼭 알아야 할 역사
김영호 지음, 이용규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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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에 곡 알아야 할 한국사

김영호 지음 / 이용규 그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명량'이라는 영화를 보고왔답니다.

그때문인지 역사에 대한 관심이 조금 생기기 시작한것 같아요.

지금 저희 아이들은 13살,11살이지만 역사에 대한 흥미가 많이 있는편은 아니어서

살짝 걱정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거든요.


우리나라의 역사를 잘 아는것이 힘이라고 생각하고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는지라

아이들이 한국사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알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마음처럼 쉽지는 않더라고요.


영화가 매개체가 되어 흥미를 가졌을때 읽은 책이랍니다.

바로 '열살에 꼭 알아야 할 한국사'라는 책이어요.

우리 민족이 살아온 발자취를 더듬어 보면서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나가야겠지요.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뿐 아니라 가슴아프고 부끄러운 역사도 있는데

이 모든것을 잘 읽고 알아서 과거의 과오를 저지르지않고 좋은 문화와 역사는

계승 발전시켜야하는것 같아요.


삽화도 칼라로 되어있고 딱딱한 설명이 아닌 동화처럼 스토리텔링으로 된 형식이랍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읽을수 있고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라

지루하지가 않은것 같아요.

구성은 총16장으로 되어있고 인류시작과 진화로부터,고조선,삼국시대,고려,정조대왕등

꼭 알아야하고 중요한 주제에 대한 접근으로 되어있어요.

예를들어 13장은 태극기,애국가,Korea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야기는

우람이네 가족이 월드컵 예선 축구경기를 보는장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경기를 보고 응원을 하면서 KOrea,태극기,우리나라국기와 애국가가 언제 어떻게

정해졌는지 궁금해하지요. 바로 다음장을 넘기면 거기에 대한 역사이야기가 나온답니다.

현재에서의 궁금한 역사를 풀어내고 있는것이지요.그래서 단순히 책으로만 연관되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역사는 중요하고 알아야하는것임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지식적으로 알아야할 부분들은 역사플러스에 담고 있답니다.

내가 역사를 배울때만해도 그냥 달달 외우고 시험보면 그냥 잊어버린 역사적 사건들인데

이렇게 재미있는 스토리로 이해를 하고 보게되니까 한국사가 그렇게 재미없지는 않은것 같네요.

초등학교 5학년때 한국사를 배우는데 우리 첫째는 배웠던 내용을 정리해볼수 있고

우리 둘째는 우리역사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질수 있게 하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역사를 교훈삼아 지혜롭게 살아가고 바른 가치관으로 이나라의 주역들이 되어지길 바라면서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저학년부터 좋을것 같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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