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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조 비테일 외 지음, 이민아 옮김 / 미래지식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부터인가 우리사회에서 “부자”가 화두로 등장한 것 같다.
부에 대한 관심과 욕구는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요사이의 부에 대한 관심은 조금 더 직접적이고 좋은 말로 솔직해졌고, 나쁜 말로 노골적이 됐다고나 할까.
어쨌든 이렇게 부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때에 나 역시도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에 제목부터 “부자”를 달고 나온 “만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를 읽게 되었다.
책은 직접적으로 주식이나, 부동산을 강의 하지 않는다.
어찌 보면 인간관계의 포괄적인 부분을 설명 하는듯한데, 마스터마인드 그룹, 즉 전문가 그룹을 형성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받음으로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벤자민플랭클린 같은 이도 미국 철학 공동체의 모태가 되는 젊은 노동자 클럽 junto라는 마스터마인드 그룹을 만나서 성공할 수 있었고, 카네기도 시카고 유력인사 6인으로 구성된 Big6를 통해서 성공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같이 성공의 필수 요소로 마스터마인드 그룹의 참여를 말한 작가는 자기의 목적에 맞는 그룹을 찾아 도움을 받을 것을 얘기하는데, 되도록 같은 업종의 사람들과 모임을 갖고, 모임의 멤버역시 세심히 생각해서 정하라고 말한다.
책은 멤버의 숫자, 모임의 장소, 모임의 횟수, 멤버들의 성향, 마스터마인드 그룹의 장점, 여러 가지 목적에 따른 마스터마인드 그룹의 예시를 보여주며 마스터마인드 그룹을 형성하고 참여하는데 필요한 모든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또 여러 실재하는 마스터마인드 그룹을 통해 마스터마인드 그룹의 여러 활용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책은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있는 모임에서 나 자신에게 긍정적이 요소를 얻도록 노력하라고 말하며 독자를 자극하지만 모든 모임에 목적성을 부여하는 것 같아 내 평소에 생각과는 대치되는 부분도 있었다.
책을 읽으며 “만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라고 말하고 있지만 결국엔 자신을 부자로 만드는 것은 자신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것 같다.
어떤 좋은 조언자들을 만나도 그 조언을 듣고 깨닫고 행하는 것은 결국에 있어선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마스터마인드 그룹을 형성하고 참여하기 위한 노력 역시 결국 내가 해야 할 노력인 것이다.
또한 마스터마인드 그룹을 이용해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선 자신도 다른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만 그룹이 유지될 수 있고, 내가 타 멤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선 내가 공부하고 노력하고, 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는 것 같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내가 처한 상황보다 더 성공적인 삶을 향유하기 원한다면 마스터마인드 그룹을 통해 내가 성장해야 한다는 사실은 확실한 것 같다.
어차피 세상은 홀로는 살아갈 수 없는 것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