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9
제임스 M. 케인 지음, 이만식 옮김 / 민음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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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감정에 있어 인간은 얼마나 간사하고 나약해지나. 한 삶의 파멸로 시작된 신뢰없는 사랑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고전이지만 가독성도 좋고 완독 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책과는 전혀 무관한 제목이지만 작품만큼 재밌는 비하인드가 작품해설에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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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섬세함 - 이석원 에세이
이석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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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작가의 책 중 가장 와닿았다. 그 유명한 노란책에 비할수는 없지만 읽는내내 편안함에 이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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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계영 옮김 / 레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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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편지를 쓰고 보내는 사람으로서 훗날 내 편지들도 책으로 만들어지면 어쩌지 잠시나마 요상한 망상에 빠지게 만들어 준 책. 사강의 팬들에게 추천한다. 다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따라가게 편하게 편지마다 날짜가 나와있으면 어땠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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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기
권남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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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권남희의 책은 모두 완독 한 독자로 이번 책은 매우 실망. 그냥 저냥 오지랖 넓은 50대 아줌마의 스벅 에피소드 모음집. 에세이라기 보다 불필요한 만담에 가깝다. 지나간 내 시간은 아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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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 개정판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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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진한 여운이 남는 소설이다. 뭐라 한마디로 형용할 수 없어 대체 무슨말을 남겨야 할지 모르겠다. 우연히도 아주 오랜시간에 걸쳐 읽었는데 ”아주 천천히 읽어주었으면“라고 적힌 작가의 말을 완독 후 발견했다. 출간 25년, 여전히 중쇄를 찍는 이유가 활자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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