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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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다! 매력적이며 무엇보다 재미있다. 오래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르게 읽은 작품인데 이따금 오타가 있어 약간 깨는 것만 빼면 꽤나 근사한 책이다. 완독 후, 아일랜드 서점에 저절로 애정이 가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간만에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찾은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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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5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찬기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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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대로 쉬이 읽히는 책은 아니였다. 하나 책안에 있는 깨알같은 설정들은 소소한 재미를 가져다 주었고 주인공의 사상과 신념은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내 지식의 폭이 얕아서 책이 가져다주는 모든 것을 당장은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난 후 꼭 한번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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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잉 아이 - Dying Eye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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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난 후, 찜찜함에 잠을 못 이루었다. 다시는 쳐다보지도, 읽고 싶지는 않은게 그냥 내 취향이 아니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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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존재
이석원 지음 / 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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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솔직하게 쓰는 작가가 또 있을까? 소설도 아니고 자신의 삶이 반영되는 에세이인데. 확실히 쉽게 읽어지는 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한 장 두 장 넘길 때마다 참 아쉬워하며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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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지음 / 시공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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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 그 시절의 향을 가득 머금고 있는 고마운 책이다. 아직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보편화 되지 않은 시절, 아직 우리가 ‘기다림’이라는 것에 익숙했을 때의 왠지 모르게 때묻지 않았을 것 같은 연애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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