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여름 - 내가 그리워한 건 여름이 아니라 여름의 나였다 아무튼 시리즈 30
김신회 지음 / 제철소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모든 활자가 여름을 속삭인다. 이로써 작가가 바라던 <여름연금의 꿈>은 이루어 진걸까? 개인적으로는 좀 많이 가벼운 글이라고 생각되지만 매해 여름, 사람들이 그녀의 글을 찾는 이유는 찾은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빛수사
연여름 지음 / 황금가지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가 말이 많다. 정성껏 잘 쓰여진 글이지만 등장인물들의 다소 이질적인 어투와 끝도 없이 이어지는 컵셉 설명이 몰입에 종종 방해가 된다. 그래서인지 실종된 속도감에 전개도 거북이걸음. 또한 아무리 포장을 잘 했다하더라도 사실 이 모든게 기업 대표의 미성년자 고명딸의 갑질이 아닌가? 바쁘디바쁜 현대사회에서 주인공들이 그알 제작진에 빙의된 것 처럼 대표딸고딩친구실종사건에 이토록 집착하는 명분이 딱히 없어 개연성을 찾는데 지장을 준다. 차라리 현재를 빼고 과거를 현재처럼 끌고 나갔다면 전개라도 빨랐을텐데. 비밀의 숲 + 재심 + 사이코메트리가 뒤섞인 느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돼가? 무엇이든 - 개정증보판
이경미 지음 / 유선사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이 독특하다. 작가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가끔 어디로 튀어나갈지 모르는 어린아이를 보는 (부모가 아닌) 제삼자가 되어 다소 흥미로운 눈초리로 좇게된다. 유쾌한 글과 귀여운 일러스트가 만나 좋은 작품이 되었다. 그녀의 다음 글이 기다려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우 초록 - 어쩌면 나의 40대에 대한 이야기
노석미 지음 / 난다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는 214쪽 <귀농과 귀촌>에 “가난은 선”이라고 한 친구의 이야기가 너무나 큰 장벽이였다. 이 세상의 모든 부가 악이 아니듯 가난 = 선이라고 할 수 없다. 세상을 이렇게 간단히 두 획으로 나눌 수 있다면 그자체로 얼마나 이기적인 사상이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
신아로미 지음 / 부크럼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홀로 사는 삶에 만족하는 올림픽이 있다면 메달리스트가 될 듯한 사람. 하나 행복한 기혼자들이 굳이 결혼을 예찬하는 글을 쓰지 않듯 비혼자들도 왜 꼭 이런 책을 써야할까 싶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눈 앞에 날라다니는 나방을 잡았다. 아 물론 이 노란책으로.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산굼부리 2024-09-20 15: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꼬인 구매평에 꼬인 비혼자가 혹 해서 구매합니다ㅋ 최고의 홍보네요

이소소 2024-09-21 06:05   좋아요 0 | URL
앗 꼬인 구매평처럼 읽히셨군요~! 그래서 그런지 전 꽈배기도 좋아합니다. 설탕 많이 많이 뿌려진 것으로요! 그럼 모쪼록 좋은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

소소ㅗ 2024-11-06 16: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긁힌 기혼자 하나 추가

승리뿐이라구 2025-07-21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궁금하네요 기혼자의 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