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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모든 것 안녕, 내 모든 것
정이현 지음 / 창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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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더 많았다면 주고싶은 작품. 언뜻보면 청소년을 위한 성장스토리 같지만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책 같다. 각자 나름대로의 시련속에서 지내고 있지만 밖으로는 멀쩡해보이려는 안쓰러운 우리네들의 삶을 대변한다고나 할까. 읽고나면 씁쓸해지지만 더욱 소중해진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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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손가락 현대문학 가가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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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만 잔혹한 어느 집안의 풍경. 읽는 내내 아들은 줘 패주고 싶었고 그 아들의 부모들도 정신 차리라고 뺨을 한대씩 치고 싶었다. 답답했지만 이유있는 묵직한 답답함이였고 결말이 주는 여운은 정말 오래 이어져갔다. 게이고의 베스트작품 중 하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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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의 소녀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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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빼고는 기욤 뮈소작가의 책을 모두 읽어 본 그의 오랜 팬으로서 실망감이 점점 커져만간다. 그의 초기작에 비해 최근 3년동안 나온 그의 작품은 정말 완독 후 1주일만 지나도 그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생각조차 안날정도. 기욤 뮈소를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그의 최신작보단 전작들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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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다 이발소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로드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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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가 이런 작가이구나 알게해준 책. 그의 작품을 읽은건 처음이지만 읽은 후 그가 쓴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졌다. 챕터 하나하나 스토리가 있으면서도 결국 한 작품으로 이어지는데 일본 특유의 슬로우 감성이 묻어난다 해야하나? 항상 흥미진진한 것은 아니지만 완독 후 마음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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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 지음 / 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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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련작가의 추천평처럼 처음에는 단순히 ‘범인은 누굴까‘하는 생각에 밤잠설쳐가며 보았다가 읽고나니 그것보다 깊은 심오한 책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교하기 뭐하지만 약간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참자‘분위기도 나는듯. 중간중간 ‘주마등‘ 챕터를 완독한 후 다시 읽으면 그것또한 소름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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