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참자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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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게이고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중 하나. 우리내 일상에 있을법한 하얀 거짓말에 뒤섞인 진실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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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을 입으렴 - 개정판
이도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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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한번 나온 책의 커버를 쉬이 바꾸지 않는데 참 우리나라는 책으로 돈을 버는 방식이 기이한 것 같다. 나온지 10년도 안된 책을 3번이나 옷을 바꿔입히니. 책의 겉모양과는 상관없이 책 속 내용은 참 시리고도 따뜻하다. <사서함> 보다는 덜 하지만 다른 의미로 읽고나면 마음한켠이 저릿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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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구아르와 책방 할아버지
마르크 로제 지음, 윤미연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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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하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린 책이다. 속도감있는 전개도 아니고 결말이 궁금해지는 내용도 아니기에. 마지막 장이 가까워질수록 점차 추상적으로 변하는 문체에 힘겹게 완독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요즘 시국에 꼭 필요한 책이란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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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그해, 여름 손님》 리마스터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안드레 애치먼 지음, 정지현 옮김 / 잔(도서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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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고 있는데 그냥 원서로 사서 읽을걸 그랬나 가독성이 정말 이렇게 그지같은 책은 정말 오랜만이다. 이미 시작했으니 꾸역꾸역 끝까지 읽기는 하겠다만 만약 영화화 안되었다면 이런 책 또는 이렇게 번역된 책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를 수 있었을까싶다. 책읽다 화나니 먼산을 보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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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 1912년 오리지널 초판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진 웹스터 지음, 허윤정 옮김 / 더스토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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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너무 유쾌하다. 100년 전 소설인데 어쩜 이렇게 재미나게 썼는지. 올콧의 작은아씨들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 가독성이 좀 떨어지는데 키다리 아저씨는 시대를 뛰어넘는 재치가 살아 숨쉬는 것 같다. 작가가 좀 더 오래 살아서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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