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크게 보면 가족이지만 그 울타리안에 또 다른 개개인의 삶이 있다. 실수도 하고 본능에 충실해 남에게 상처도 주지만 그 모든 것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눈감아진다. 개인적으로 둘째딸의 신혼이야기가 마음에 오래 남았다.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을 수 있으면 무언의 선물을 안겨주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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