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증명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7
최진영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독서는 나에게 아늑한 쾌락만 주길 원했기에 완독 후 마음이 불편할 것 같은 책들은 일부로 피했다. 피하고 피하다 <구의 증명>을 읽게 되었다. 하 이건 뭐랄까. 마음이 아프다 못해 마치 구역질이 날것 같달까? <괭이부리말 아이들> 어른 버전을 읽은 느낌. 독서는 보통 머리에 남지만 어떤 독서는 마음에 남는다. 이 책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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