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재능 -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무엇도 될 수 없는
수미 지음 / 어떤책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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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애매한 재능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항상 생각해오던 터라 무언의 답을 얻고자 읽기 시작한 책이다. 완독 후 명쾌한 답은 못 얻었었지만 위로는 얻을 수 있었는데 연대기처럼 작가의 학창시절부터 시작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현재시점까지 점점 현실과 타협하고 자신의 이루어 낸 것을 폄하하는 작가를 보며 한 연예인이 TV에 나와 한 말이 생각이 났다. “젊다는 것이 뭔가 생각해봤어. 자신을 불안정 하게 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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