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나무의 파수꾼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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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싼것은 아니지만 양장에 554페이지짜리 장편소설이다. 책을 두권 읽는다 셈 치면 수지에 안맞는 타산은 아닐 것 같다. 나미야 느낌이 나지만 조금더 미스테리하고 판타지스럽다. 작가가 2년에 한번씩이라도 이런 피냄새 안나는 소설을 선보여줬음하는 소망을 기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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