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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색칠하는 보태니컬아트 - 색연필 식물 세밀화 컬러링북
이경진 지음 / 좋은땅 / 2023년 4월
평점 :
저의 경우 아주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미대 진학을 위해 그림을 배웠었고, 학교 졸업후에 그림을 주기적으로 그리진 않았지만 그림을 그리는거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일 잘 그리고 싶고 계속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수채화였고, 그 다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색연필화와 오일파스텔입니다.일단 수채화 재료와 색연필의 경우, 관심이 있어서 이미 재료를 가지고 있기에 가끔 그림을 고 싶을때 로 바로 그리곤 했는데요. 요새 회사가 바쁘다 보니 집에 와서 멍때리고 있는 시간이 많아서 인지 이것저것 준비해야할 것이 많은 수채화 보다는 간편하게 그릴수 있는 재료에 더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재료중에는 연필과 색연필이 간단한 재료라 생각이 되는데 오랫만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려보자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색연필은 평소에 잘 안써서 교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서 '차분하게 색칠하는 보태니컬아트'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504/pimg_7519522643846927.jpg)
책 표지에도 예쁘게 색칠 된 꽃들을 볼수 있었는데요. 오른 쪽에 그려져 있는 것이 천연기념물 제주 한란이라고 합니다. 차근차근 연습하다보면 작가님처럼 멋지게 그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책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504/pimg_7519522643846929.jpg)
들어가기에 앞서서 보태니컬 아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색연핑릏 어떻게 칠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이용해서 색칠하는 방법과 스케치를 옮겨서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색연필은 책에서 설명된 색연필과 다른 회사의 제품이라 색상을 빈곳에 칠해보면서 골랐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504/pimg_7519522643846930.jpg)
저는 제일 처음 만나보게 되는 은행잎을 선택해서 그려보았는데요. 전사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그냥 스케치를 보고 연필로 연하게 따라 그렸습니다. 색칠할떄는 방해될수 있어서 선을 조금씩 지워가면서 칠해 보았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504/pimg_7519522643846931.jpg)
제가 색칠한 은행잎인데요. 색은 굉장히 여러번 쌓아가면서 그렸는데, 과감함이 부족했나봐요. 다된거 같아서 마무리를 했는데 비교해 보니 좀더 진하게 칠해도 괜찮았을거 같아요. 일단 요건 더 보충해서 그리는 것으로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보태니컬아트의 교재로도 사용할수 있는 책이고 책 표지에 써있는 것처럼 첫걸음이니까 첫걸음을 뗀다는 마음으로 부담을 덜고 연습해 보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색을 칠하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색을 칠하다 보니가 색으로 인해 힐링되는 기분도 느낄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