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팔팔 -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진짜 질문 TOP 88
주용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ㅡ

::: 정형외과 방문 전후 읽어야할 질문답글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진짜 질문 88개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과 더불어 깔끔한 해답을 담은

13년차 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서 <관절팔팔>

정형외과를 찾는 이는 30대부터 ㅣ작해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분포되어 있는데요

갑작스런 통증으로 인해 찾기도 하고

만성통증으로 인해 찾기도 하고

연령대별로 궁금증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스마트폰세대라 목과 손의 통증부터

걷기와 런닝 열풍으로 인한 무릎, 관절 통증

그리고 본격적인 통증이 시작되는 시니어세대에는

허리, 연골 쪽 주사와 수술관련 통증까지

3070세대의 궁금증을 한권에 담아낸 <관절팔팔>은

정형외과에서 진료 및 수술을 받은 후에

궁금증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했거나

좀 더 깊은 정보를 알고 싶은 이를 위해

저자분이 13년의 경험을 담아 한줄 한줄 기록해서

읽는 이에게는 정말 궁금증 제대로 해결해주는

동반자같은 도서거든요

현재 궁금했던 부분부터 앞으로 생길 통증(?)까지

단박에 해결할 수 있어서 지금의 나와

또 내 부모의 관절에 대한 예방까지 차근차근 읽어봤어요

3070의 정형외과 진료관련 궁금증은 모두 담겨있는 <관절팔팔>

순서대로 읽어도 되지만 현재 자신이 궁금한 부분부터

읽으면 더 몰입할 수 있는 도서인데요

뭐니뭐니해도 현대인들에게 가장 궁금한 것은 바로 목건강이죠

거북목 증상 관련된 정보를 얻기전 저자는 목의 중요성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주는데요

우리몸에서 쉬지 않고 일하는 가장 가녀린 곳 그게 바로 목이라고

5kg 넘는 머리를 지탱하고 있다고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앞,옆,뒤를 돌아보거나 스마트폰을 볼때 머리를 숙이면

하중이 20kg까지도 늘어난다는 놀라운 사실

이정도로 우리가 목에 무리를 주며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이 일단 놀라웠어요

그리고 목통증이 목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균형을 무너지게 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귀한 이야기

3070세대를 위한 관절정보라고 했지만

사실 목관련 이야기는 스마트폰을 미취학아이들도 사용하는만큼

거의 전세대에 관련 이야기였는데요

치료이전에 예방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와닿았어요

모니터 화면의 눈높이 맞추기, 스마트폰 사용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주며 바른 자세를 가지기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숙이는 자세가 아닌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을 가지라는 말씀

너무 내려다보면서 작은 화면에만 집중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저절로 들었답니다.

이 그림들은 어떤 근육들을 단련시켜주는 운동일까요?

몸의 중심 고관절과 골반에 대한 운동인데요

흔히 시니어세대의 고질병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출산후 여성이나 격한 운동으로 인해 젊은 남성들에게도

만성적인 통증이 생길 수 있는 관절이라고 해서 놀랐어요

여성들의 너무 흔한 다리 꼬는 자세

짝다리 상태로 한쪽에만 체중을 싣는 자세

이런 안좋은 습관이 유지되다보니 가장 튼튼한 관절임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거지요

나이보다 습관이라는 말을 머리에 새기면서

근력과 유연성이 저하되지 않는 생활운동으로

고관절의 건강을 챙기기~

옆으로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는 운동

하늘보고 누워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운동

어렵지 않은만큼 매일하면서 고관절의 유연성 챙기려구요

동작 사진 뿐만 아니라 QR코드로 영상이 제공되는만큼

꾸준히 하는데 도움되겠죠?

3070세대를 위한 <관절팔팔>은 88가지 궁금증에 대한

정형외과 전문의의 답이 적혀있다고 했잖아요

"팔꿈치에 물혹이 잡혔어요, 위험한 건가요?"

라는 질문에 2~3장의 설명과 더불어 페이지의 마지막에는

TIP이 정답으로 제공되는데요 잘 모르겠다 싶은 경우에는

2~3장의 설명은 패스하고 TIP 부분만 읽어도 궁금증이 해소됩니다^^

아주 간결하죠?

저같은 경우에는 정형외과 가는 이유가 물혹 때문이였어요

손등에 볼록 튀어나온 것이 서서히 통증도 느껴져서 갔더니

바로 23번 부분에 설명이 제대로 되어 있는거있죠

혹시나 이나이에 벌써 관절염이 아닌가.. 암이 아닌가

상상력을 펼치다가 검색후 정형외과를 방문해서

초음파 진료후 염증을 주사로 뽑아내고 항생제 처방을 받았었거든요

그때 가만히 해주시는 이야기 듣고 궁금했던 것은 제대로 여쭤보지도 못했는데

그때 가졌던 궁금증이 한페이지 정도의 분량에 다 설명되어 있는거있죠

아파서 병원을 가면 이거 여쭤봐야지 하며 방문했다가

정작 진료실에서는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냥 나오는 경우..

메모해서 가도 쪽지 꺼내는걸 잊어서

혹은 의사선생님 바빠 보여서 못 여쭤보던 질문들

그런 질문들이 88가지에 제대로 소개되어 있고 설명되어 있으니

젊은 나 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월방문 이슈있는

부모님 세대까지도 궁금증 싹 해결하기 좋은거 있죠

정형외과 병원 가기전 그리고 그 후에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이야기해주는

목, 어깨, 무릎, 허리, 손목 부위별 비밀노트

내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정말 진료항목별로 나왔음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2027 뿌미맘 가계부 - 푼돈이 목돈 되는 기적의 가계부!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 푼돈이 목돈 되는 기적의 가계부


2026년도 달력이 3장 남은 시점이네요

새해에 다짐했던 것들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연초나 연말이 되면 우리는 늘 다짐하죠

다이어트, 재테크, 자기계발 .....

활기차게 시작했던 다짐들이 3일을 넘기기도 전에

흐지부지 되어서 정신차려보면 어느덧 다음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죠

부끄럽지만 저 역시도 보통의 해와 비슷한 한해를 보내고 있는데요

다이어트나 자기계발의 경우 지극히 개인적인거니까 급할것이 없는데

재테크의 경우 부모봉양에 아이공부 그리고 우리 노후대비까지

산너머 산이 기다리고 있으니 당장 지금부터 움직여야..

아니 진즉에 움직였어야 되더라구요

주식이니 뭐니 까먹는거 머리 굴리지 말고

진득하니 여기저기 흩어진 푼돈 모아서 목돈으로 만들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

새해가 다가오는만큼 다른 어떤 때보다 가계부에 진심이 되었어요

월급은 분명 늘었고 크게 쓰는 것은 없는 것 같은데

매달 말일에 보면 저축한 것은 ??

지금까지의 가계부 기록이 사용했던 것에 대한 기록이였다면

앞으로의 가계부 기록은 철저하게 사전계산이 된 기록이어야 한다

4년 연속 가계부 베스트 1위 재테크 멘토 상큼한 뿌미맘 차지선 님의

푼돈 -> 여윳돈 -> 목돈의 공식이 집약된 가계부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가계부 작성부터 절약 및 지출과 관련된

일상의 고민까지 세세히 다루고 있어요

내가 쓴 것들에 대한 기록이 아닌

일년, 한달, 일주일을 내다본 사전 기록들

저와 다른 포인트는 거기 있더라구요

그래서 뿌미맘 가계부를 쓰는 사람은 작심삼일이 아니라

꾸쭌하게 소비지출을 반성하며 다음달 착실하게

다시 기록을 하며 소비패턴을 고쳐나가게 되는데요

1년 12달을 기본으로 하는 2027 뿌미맘의 가계부는

다이어리식의 한달 캘린더가 먼저 제공되구요

그곳에 이달의 목표와 더불어 계획들을 잘보이게

그달이 되기전에 기록하는 것으로 가계부작성이 시작돼요

수입 및 특별비, 고정비를 계획하고 주단위 가계부를 기록

한달간의 가계부 기록을 마치면

이번달 돌아보기와 소비만족도를 통해

가계부가 단순히 내가 지출한 것을 기록하는 것이 아닌

소비의 패턴을 다듬어 나가는 기록임을 알게 해주는 핵심적인

페이지가 제공되는데요

엑셀로 가계부를 기록하고 있는 저로써는

이렇게 이번달을 돌아보고 다음달을 준비하는 페이지가

은근히 좋아보이더라구요

2027년 가계부라 2026년 현 시점에서는 사용이 어려웠지만

어떻게 기록하고 소비습관을 잡아가는지 머리에 그려지는거있죠

그리고 가계부만큼이나 시그니처가 되는 살림 Q&A

주부에게 있어서 소비도 소비지만 살림살이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미니멀한 생활을 하는 뿌미맘을 보면

청소나 소비에 대한 계획이 꼼꼼해서 그 노하우가 궁금했었는데

한페이지로 깔끔하게 정리된 것이 제공되고

또 이것을 읽어보니 역시 깔끔한 집은

이런것도 철저히 계산되어 효율적인 살림을 하는구나 싶더라구요^^

내용이면 내용 부록이면 부록~

거기에 영수증봉투와 무지출 및 아기자기한 꾸밈 스티커까지~

초보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꿀팁들이 제공되니까

작심삼일 다짐으로만 끝나는 가계부가 아닌

소비패턴을 바꾸는 제대로 된 짠테크, 재테크 가계를 꾸릴 수 있다는 것

얼마남지 않은 한해를 반성하며 내년에는 기필코

가계부의 기록을 며칠, 몇달 늘려가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4년 연속 가계부 베스트 1위

절약멘토 상큼한 뿌미맘의 노하우가 담긴

<2027 뿌미맘 가계부>로 알뜰살뜰 가계경제 스타트 끊어보세요

온라인서점에서 현재 정가제 프리로 30% 할인행사도 하고 있거든요

마음 먹었다면 지금이 구매기회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사는 게 왜 이런지 부처님께 물었습니다 -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
우인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미자모 카페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인생의 굴레마다 찾아온 뜻밖의 해답


"우리가 매일 겪고 있는 일상의 고행이

이미 오래전에 불교의 경전 구절에 나와 있는 거라면?"

나만 왜 그러지? 라는 의문으로 자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겪었던 일이구나 라며 조금은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부처의 지혜를 담아 이 책을 펴냈다고 해요

실제로 목차를 보면 공감되는 내용이 한둘이 아니더라구요

매끼 뭐 먹을지 하는 사소한 고민부터 시작해서

내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와중에 다른이를 돕겠다고 나서는 상황

2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경전속 불교개념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히는 이유는 어느하나 내가 하지 않았던 고민이

아닌게 없다는 사실 그래서 더 진지하게 읽고

저자가 이야기하는 부처님의 지혜를 빌어 조금은 마음 편하게

그 상황을 넘기는 지혜를 배워간다는 것

자기계발서와 알고리즘으로 안식을 얻은 듯하지만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다시 시작되는 고민거리들

내가 하고 있었던 고민거리가 다른이 역시 하고 있었다는 부분

책속에서 한번 살펴볼게요

우리가 하고 있는 고민의 80% 이상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 쓸데없는 고민이라는 이야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마음을

책에서 가장 먼저 다뤘는데요

아침 식사를 다 끝내지도 않았으면서 하는 점심메뉴 고민

월요일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출근해 회사일 걱정하는 고민

불교에서는 마음의 평정, 온화함을 막는 것으로

들뜨고 불안한 마음을 뜻하는 도거의 개념이 있다고 해요

현재에 진중하게 무게감을 두지 않을 때

마음이 미래에 가 있으니 현재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

그저 내 마음이 여기에 머무르지 않은상태구나..라는 마인드로

판단이나 자책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

해결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순간 번민이 된다고..

그저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 자체가

스스로를 너그럽게 봐주는 것이라고..

인생에서의 쉼이란 다음을 위한 충전이 아닌 오늘의 것이기에

그저 무엇을 할 생각을 하지 말라는 조언

시작부터 아주 크게 안심이 되는 가르침이 등장했어요

여덟가지 수행을 뜻하는 불교교리 팔정도를 예로

요즘 SNS의 화려함에 비교로 나락행하고 있는 이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나와요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하고서 접속했던 페이지에서

나와는 다르게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지인의 모습을 보게 되면

허탈해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지요

깊은 깨달음을 주기 위한 문구

"타인의 하이라이트아 나의 비하인드신을 비교하지 마라"

화려하게 보이는 그 이면에는 나보다 더한 고민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보는 것이 틀어지면 나머지 수행이 무의미해지니

가장 먼저 바르게 보는 지혜를 가지라는 말씀

열가지 악행에 해당하는 것으로 진에에 대한 이야기도 다뤘는데요

자신의 뜻에 대한 어긋남의 일그러짐

참을 인을 수십개 새겨도 사춘기 아이의 태도에 욱해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생겨요

저자는 이런 갑작스런 화는 상대가 아닌 자신을 먼저

터트리는 최악의 악행이라고..

진정으로 세련된 대응은 나조차 감당못할 분노가 아니라 침묵이라는 것

그리고 자신의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끓는 물을 식히는

지혜 두가지를 알려주는데요

화가 진정되기까지는 불과 1~2분 정도의 시간이면 될테니

차가운 계산기를 스스로 두드려보라는 조언

하나하나 읽다보면 내가 의문을 가졌던 것들이

나만의 고민거리가 아니였음을 알게 되고

일단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따스한 위안이 되는 시간

생각이 많아져서 머리가 복잡할 때

펼쳐보기 좋은 도서로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달아난 도토리 ㅣ 풀빛 그림 아이
조은수 지음, 안태형 그림 / 풀빛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미자모 카페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만의 모자를 찾아나선 도토리의 흥미진진 모험


혼자보기 아까운 그림책을 오랜만에 만났어요

아기자기한 그림 보는 맛도 있지만

다 읽고 나면 이야기가 주는 교훈도 은근 크거든요~

미취학 아이들에게는 짧은 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그 부모들에게는 아이들이 힘든 상황도 긍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마인드를 줄 수 있어서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하는 생태그림책이예요

제목으로 먼저 아이와 이야기 나눠봐야겠죠?

달아난 도토리

글자도 살짝 도토리 모양 닮게 입힌게 너무 귀엽죠?

그런데 진짜 귀여운건~~ "리"라는 글자에 살포시 걸려있는

도토리 모자예요^^

도토리가 달아나는게 아니라~

도토리 모자가 달아난거~~~ ^^

얼굴 제대로 찡긋하며 나살려라~

달아나고 있는 도토리

달아난게 도토리인지.. 도토리 모자인지~~

두가지 모두 생각해보면서 책을 펼쳐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알알이 꽉 찬 가을이 자리잡은 숲속에

도토리들이 하나둘 토독토독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모자가 벗겨진 민둥민둥한 도토리를 보며 놀리기 시작

깜짝 놀란 도토리는 얼굴이 발그래해지며 부끄러워했죠

그리고는 현장을 잽싸게 피하며 달려가다가

데굴데굴 미끄러져 버린거예요

그렇게 도토리의 모험이 시작된답니다

씽씽 나뭇잎 썰매를 타고 신나게 숲을 날아다니다가

강물에 퐁당 빠져서 난감한 상황에 놓이기도 하는데요

모자가 없어진 도토리의 모험도 재미있지만

그 모험을 한폭의 수채화 작품으로 표현한

그림들이 또다른 재미를 준답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공원이며 산이며 길바닥에 떨어진

열매와 나뭇잎 주워다가 목공풀로 붙여서

스케치북으로 생태화 작품 만들곤 했는데

딱 그 시절 아이와 했던 독후활동들이 떠오르는거 있죠

아이는 이미 예비중학생인데 ㅋㅋ

데굴데굴 달아난 도토리 모자에 머리가 휑~해져서 시작된 모험

도토리는 결국 가을의 숲에서 도토리 모자를 대신할 만한 것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살다보면 분명 나쁜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나고보면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민둥맨둥했던 머리가 가을을 품어 더 알록달록 개성있게 변한 것처럼...

그러니까 실패라고 생각되는 순간에도

땅만 보고 좌절해 있지 말고 훌훌 털고 일어나서 꿋꿋하게 한발씩 걸어봐요

혹시 아나요? 더 멋진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2026년도 얼마남지 않은 날

재미와 교훈을 주는 그림책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 긍정의 마인드를 챙겨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다산의 필사책 - 흔들리는 삶의 지침이 되어 줄 다산의 문장들
정약용 지음, 박석무 편역 / 유노북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흔들리는 삶의 지침이 되어 줄 다산의 문장들


낮으로도 제법 선선해진 요즘

명절이 지난 후 한결 걷기가 좋아진 요즘

놓치고 있던 풍경들 감상하며 바깥 나들이 즐기고 있어요

눈과 발은 그렇게 매일 풍경을 보며 힐링하고 있는데

마음과 손 역시 동등하게 힐링할 기회를 줘야겠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조용히 배운 것을 따라 적어보는 시간

바야흐로 필사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어요

"꺾인 길 위에서도 삶은 계속 될 수 있다"

취업하기 더 어려워진 세상

자존감이 바닥나는 경우도 참 많은데요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뜻하지 않은 시련의 순간이

들이닥치기 마련이예요. 그런 순간이 오면

한없이 초라해진 자신을 보며 한발짝 떼기도 힘이 들텐데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되돌아보며

배운 것들을 실천하고 자유로운 시기보다

더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다산 정약용!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그 대상이 누구라도 <다산의 필사책> 속 문장들을 읽고

필사의 시간을 가지면 느끼는 바가 생기겠더라구요

무너진 삶을 예전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그 자리에서 다시 살아갈 방법을 찾은 분인만큼,

힘겨운 순간을 잘 이겨내고 삶을 지탱하는 그의 기록을

평생 다산을 공부해온 다산학 연구자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다산 문학선집>의 번역서에서

고르고 골라 필사할 수 있는 책으로 엮은 필사집!

"독서야말로 인간이 행해야 할 본분"이라고 한 것처럼

읽고 따라 쓰면서 스스로를 바로 세우는 뉘우침의 시간

이 계절에 하루 한장씩 제대로 실천중입니다

마음, 태도, 관계, 배움, 책임, 삶

총 6장으로 구성된 <다산의 필사책>은

힘든 상황속에서도 마음을 바로 잡을

문장들을 제공해주는데요

아무리 시도해도 잘 풀리지 않고 나이만 들어가는 상황에서

"지나간 시간은 도리어 용기를 준다"는 글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라듯

자신의 허물은 보지 못한 채 다른 이의 허물만을

물어 뜯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자신의 삶을 되돌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남의 허물에서 나를 돌아보라"

반대쪽 페이지에는 좋은 문장을 필사할 수 있도록

줄노트가 제공되고 또 사철제본 형식이라

첫장부터 끝장까지 불편함없이 필사하며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에 좋아요

다른 어떤 때보다도 책읽는 세상이 그립다고 책머리에 언급되어 있는데

독서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는 문장도 <다산의 필사책>에 있었는데요

"책의 향기와 먹의 맛을 즐겨라"

"한 글자도 허투루 읽지 마라"

단 한권을 읽어도 단 한 문장을 읽어도

의미를 모르는 낱말을 만났을 때는 고찰하고 연구해서

글 전체를 이해할 수 있게 정독해야 한다는 말씀

병렬독서니 많은 독서법이 나오지만 사실 정도는 이것인거죠

자신에게, 아이에게 그리고 세상에게

삶을 어찌 살아가야 할지를 그의 삶을 통해 알려주는

다산 정약용의 가르침을 담은 <다산의 필사책>

챕터 중간중간에 "박석무의 다산 산책"으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다산 정약용의 삶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는만큼

읽고 생각하고 필사하며 실천으로 성장하는

나를 가꾸는 귀한 시간을 보내길....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도서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