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사이언스 : 습지 탐험 편 캠핑카 사이언스
최부순 지음, 조승연 그림, 이정모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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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덜컹덜컹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습지체험~

생태계의 보물창고인 습지로의 여행은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살아있는 교과서 그 자체인데요

우리지역에도 습지가 있긴하지만

사전정보가 부족했던터라 아이들과 가서도

제대로 된 체험을 못했었는데

책 한권 직접 읽어보니 습지의 보물들과 습지의 필요성

제대로 알게 되었답니다.

살아 있는 생생한 경험을 책을 통해서 할 수 있는

따끈따끈한 과학도서 캠핑카 사이언스 습지 탐험편

책 표지만 봐도 재미있는 모험이 가득할 것 같은데...

어떤 재미난 이야기들로 습지의 정보를 녹여냈을지

책 속으로 한번 퐁당 ~ 들어가볼께요~

요즘 학습이라는 포장으로

보기좋게 감싸진 만화만 주구장창 읽는

초4 아들래미 벌써 1년은 넘은거 같네요

학교나 집앞 도서관에서 스스로 빌려와서 읽으니

읽지 마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보게하는데

문제는..... 가뜩이나 대충대충 읽는 안좋은 부분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가급적이면 일주일 2권정도는

줄글 형태로 된 책을 엄마추천으로 권해서 읽게 하는데요

이번주 2번째 줄글 도서가 바로~

캠핑카 사이언스예요

(늘 제가 먼저 읽고 재미있으면 추천한답니다^^)

습지를 캠핑하면서 과학원리는 재미난 한페이지 만화로 풀어내구요

과학체험보고서를 작성한 예시를 읽어 보면서

잘 쓰여진 글에 대한 감각도 익혀보는 시간 가졌어요

전 개인적으로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이야기 속에 나온 과학원리를 만화로 풀어내고

실험으로 보여주는 집나갈 유튜버의 캠핑 사이언스

이 코너가 제일 좋더라구요

아이는 뒷쪽에 나오는 습지 실사정보가 아주 유용했다고

우리가 간곳이 습지인지 몰랐었다며^^

육지 생태계와 수생 생태계~! 두 생태계가 동시에 만나는 곳

그것이 바로 습지라는 곳인데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습지에서의 캠핑

주인공은 6학년 아이 한가람이예요

환경시에서 주최하는 생태 관찰 탐구대회

최우수상의 부상이 무려~~~ 최신 휴대폰~~

때마침 휴대폰도 고장났겠다~

이런 정보를 그냥 넘길리가 없는게 바로 가람이거든요~

잿밥에 눈 먼 아들을 위해서~

습지 속 검은 청소부를 찾아라

습지 속 검은 숟가락의 정체를 밝혀라

엄마는 2가지 미션을 부여하는데요~

과연 습지체험을 하고 멋드러진 생태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검은 청소부와 검은 숟가락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

홍수로 땅이 패인 곳에 물이 고이고

퇴적물들이 쌓이면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연안에서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며 모래톱이 생겨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습지가 만들어지는 유형은 다양하답니다.

이런 현상들을 줄글형태로 아이들의 탐험에 잘 녹여내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위 사진처럼

그림 만화컷으로 이해하기 쉽게~~ 다시 한번 더 설명을 해줘요

꿉꿉하고 더러워서 발 디딜 엄두가 나지 않던 곳

그래서 습지의 소중함은 커녕 습지가 별거 아니라

간척사업용으로 없어지게 만들었던 사람들에게

습지의 생성원리와 습지가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 등등

제대로 된 앎을 수준에 맞게 전달해준답니다.

엄마가 내준 두가지 미션을 찾고

멋진 생태 관찰 탐구 보고서도 작성하기 위해

2박3일간의 캠핑카 습지체험을 떠난 가족

습지 속 식물, 생물, 동물들을 살펴보면서

멸종위기의 야생동식물들에 대한 보호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 봤구요

그동안 습지에 대해 알고 있던 정보들이

참 단순한 것 밖에 없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딱 아는만큼 보였다는 것~~

책 뒷부분에 등장하는 람사르 협약은

아이나 저나 둘다 금시초문~~ ㅎㅎ

둘다 눈 동그래서 수업시간에 안배웠어????

라고 물어봤더니 안배웠다는데.. 아이 말 믿어줘야겠죠? ^^

습지의 중요성을 그래도 뒤늦게나마 깨달아서

람사르 협약도 들고 국가적인 보전 작업에 들어간만큼

개개인의 역시 체험시 규칙 지켜가면서~~

우리지역에도 있는 습지니만큼 지독한 감기 사그라들면

쌀쌀한 바람부는 12월 되기전~~ 습지로 체험 떠나보려구요

과학도서의 정석이라고 여겨질만큼

구성이 알찬 캠핑카 사이언스~~

자연에 관심있고~ 과학도 좋아하는 아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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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끌어당기는 필사 책 - 더 풍요로운 내일의 부를 위해 곱씹고, 따라 쓰고, 되새겨야 할 문장들!
부아c 지음 / 황금부엉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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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꾸준하게 부와 삶에 관한 글을 블로그에 썼던

베스트셀러 작가 부아c가 선정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필사 글귀 75개

풍요로운 내일의 부를 위해

곱씹고, 따라쓰고, 되새겨야 할 귀한 문장

"쓰면 쓸수록 원하는 삶에 가까워진다!"

저는 책표지에 이 문구가 특히 마음에 들더라구요

거창하진 않아도 하루하루 발전된 삶을 살기 위해서

사람은 꾸준히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내가 생각해냈던 것들을 실천해야 된다고 ~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표지에 나온 저 문구가 내 생각과도 똑 닮아 있어서

그렇게 쓰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면

그 삶에 가까워진다는 문구

마음에 새기면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부를 끌어당기는 75개의 문장들 읽고 또 읽기를 반복

필사하며~~ 깨달음의 시간 가지고 있어요

필사도서 부를 끌어당기는 필사 책에는

부를 끌어당기는 다짐을 총 5개의 챕터로 분류해놨는데요

직장 주변환경 교훈 삶의습관 나

주제 하나하나가 전부 배울 부분이 있어서

정독하면서 마음에 새기기 참 좋더라구요

저는 특히나 올바른 태도의 습관화 챕터가 인상적이였는데요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필사를 해도 되지만

특히나 마음에 가는 챕터가 있다면~

그 부분을 먼저 반복해서 읽고 새겨야 될 부분은

문장 필사를 하면서 다시한번 마음에 깊게 집어넣기~

자신이 처한 현실에 따라서 더 와닿는 챕터가 있을테니

그것부터 읽어 나가면 저자가 전해주는 메시지가

더 와닿을 것 같아요^^

"오래 그리고 깊게 생각하라"

올바른 태도를 습관화하자는

저자분의 추천문장인데요

스피디한 시대에 뭔가를 골똘이 생각하는거

쉽지 않잖아요~ 눈감고 명상을 해도 1분이 채 안되서

눈을 떠버리게 되는게 현실인데

가벼운 생각에 대한 저자의 조언이 담긴 구절이였답니다.

시간의 빠름을 느끼고

뭔가 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최고다며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다면

오래 그리고 깊게 생각하라는 저 한문장의 울림

충분히 느낄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아침의 기억이 하루를 지배한다"

아침형인간이 한참 유행할때

새벽기상해서 필사라든지 명상이라든지

아니면 가족을 위한 식사준비

그것도 아니면 간단한 운동

그렇게 부지런히 움직였던때가 있는데요

날이 슬슬 쌀쌀해지고나서부터는

다시 흐지부지 되었는데

아침 5분, 10분동안 한 일로

하루가 긍정적이고 편안하게 바꼈던 것을 경험했던터라

사람의 뇌 자체를 긍정적으로 바꿔주는 아침의 소중함

다시 또 시도해보고픈 마음이 생기는거 있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귀한 언어를 사용하면서

하루하루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꿔주는 필사

필사가 어렵다면~ 저자가 해주는 그 문장

3~4번씩 읽으면서 반복의 맛부터 한번 느껴보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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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빠 피터의 하루 3분 영어 대화 (스프링) - 스스로 말하고 표현하는 영어 회화 일력
피터 빈트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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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은 쑥쑥! 관계는 단단!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며 매일 대화하는

원어민이 가장 많이 쓰는 365일 일상 대화법!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영국아빠 피터의

영어대화 영어회화일력이예요

탁상달력처럼 세워놓고 보는 일력형태는 아니지만~

180도 펼침에 유리한 스프링북 형태라~~

한장한장 넘기면서 필사하기도 좋고~

영어표현을 부담없이 배우기 좋은 스프링북이랍니다.

초등도서라고 소개했지만~

미취학 아이들일때부터~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QR코드 원어민 발음듣고~

자연스럽게 대화나누며 영어와 친근한 환경

만들어주기 쉬우니까~ 유아들에게도 좋은 도서예요~

영어로 놀이처럼 즐겁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부담감 내려놓고 하루 5분정도의 시간으로

자주 쓰는 문장유형을 익히는

영어가 일상이 되는 영어공부습관~

영국 아빠 피터의 하루 3분 영어대화는

하루 2개의 문장을 자녀와 함께 주고받는 컨셉인데요

그날그날 날짜별로 하루 2문장이 제공되니까~

해당 되는 날짜 부분의 내용들을 읽고

원어민 발음을 듣고~ 문장을 두번정도 써보면서

대화를 기억속에 집어넣는데요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보통의 QR코드들은 그날것만 짧게 나오게 되어 있는데

이건 월별로 한덩이 묶여 있어서

그날 배운 1분여 남짓 문장을 반복적으로 들을때는

시간을 잘 기억해서~ 그 부분부터 돌려들어야되서

그것이 아쉽더라구요 대신 해당 월 복습할때는~

흘려듣기처럼 쭈욱~ 틀어놓고 반복적으로

듣기가 가능해서 이건 또 장점~^^

하루에 2문장씩 문장유형을 익히는 것도 좋지만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오늘의 표현부분인데요

우리는 한국인이니까~ 문장학습만으로는

뭔가 2% 부족함을 항상 느끼잖아요

그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코너가

오늘의 표현부분이예요

그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들을 짧게 소개해주는데요

I am bored.

I am boring.

지루하다는 표현과 지루한 사람이라는 표현~

동사의 형태에 따라 이렇게 뜻이 달라진다는 사실~

아이도 아이지만 어른도 함께 배우는 내용이 많아요~

하루 반페이지 두문장을 영국아빠 피터의 발음으로 들으면서

영어로 대화하고 간단하게 몇줄 배운 내용들 적어보면서

영어쓰기 규칙, 대소문자 구분, 띄어쓰기도 제대로 익혀보고~

스프링형태의 제본으로 편하게 넘기면서~

365일 매일 영어일기쓰듯 대화하는 영어학습루틴~

꼭 필요한 문장으로 듣기, 말하기, 쓰기를 한권으로 익히는

영어회화일력 추천

영국 아빠 피터의 하루3분 영어대화로

영어와 더 친근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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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5 - 2025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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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비트렌드, 경제전망

한해의 마무리는 역시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서 살펴야지요~^^

크리스마스가 한달 반 가량 남은 시점

머리아이캐리 계정에 아~~~~♪

곡이 울려퍼지기 시작 ㅎㅎ

머라이어캐리 캐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가 들리기 시작하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거고~~

트렌드 코리아가 보이기 시작하면~~

한해 마무리를 하면서 내년을 슬슬 대비해야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는거죠~

트렌드코리아 2025에는 내년에 어떤 것들이 유행할지~~

경제나 소비전망도 파악할 수 있지만

올해는 어떠했는지 그 평가가 이뤄지는 부분도 있기에~~

한해의 흐름을 파악하고 내년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부라도 놓칠 수 없는 도서~^^

올해도 작년에 이어서 트렌트 코리아 펼쳐들었어요

역시나 올해 이슈되는 것들 잘 이야기해주시고

내년전망해주신 내용들도

공감되는 것들이 제법 많고~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도 있는거보니

진짜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는게 맞긴 맞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관심 밖 영역들은 전혀 모르는 문외한 그자체의 삶이랄까~

뒤쳐지는게 싫다면~~~ 연말에 보일라 놔드리기전에~

우리집에 트렌트 코리아부터 놓자~~ 요런 말씀^^

2025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0개는 나이나 성별 전문직군을 따지지 않는 개성소비 옴니보어부터 시작해서

코로나 시대를 겪은 세대의 감수성이 드러나는 물성매력

이것저것 다 잘해야하는 강박에서 벗어난 원포인트업까지~

대응이 어려운 급박한 시대를 살고 있기에

뱀처럼 날카로운 감각으로 기회를 포착하라는

스테이크 센스라는 키워드아래

10개의 키워드를 제시해주셨더라구요

트렌드 코리아를 처음 접했을때처럼

트렌트 코리아 2025 역시 놀라움의 연속~

아주 흥미로운 10개의 키워드 술술 읽었답니다.

2025년 소비트렌드 10개를 읽기전에~~ 먼저~

올해의 소비 흐름부터 파악을 해야겠죠?

트렌트 코리아 2025에서 말하는 10대 트렌드 상품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푸바오네요

저는 완전 무관심 그자체였는데

2024는 푸바오의 해였다는 말에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듯

티비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이거니와

사육사, 너튜브영상, 에*랜드 관람객 , 책출간 등등

국민적인 관심의 대상이였다는 지표가 확실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숏폼이라든지 공공기관 너튜브, 다*소 화장품

올해 내가 모르고 넘어갔던 이슈가 된 상품들

파악할 수 있었어요

경제든 소비든 어떤 것이든 올해보다 나아질 게 없는 2025년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10대 키워드중 가장 먼저 내놓은 것은

요즘 소비자들의 소비형태를 보여주는 옴니보어예요

일반적은 특성의 소비 대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 즉

개성과 취향에 따른 소비를 하는데

가령 신혼부부를 뜻하는 연령부터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세대가 아니라는 점

그래서 어떤 층을 타겟으로 하는 물품을 출시할때는

일단 그것의 타겟부터 세심하게 캐치해야 된다고

유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와 같은

인간의 삶이 수명이 늘어나다보니

노년기 = 은퇴한 삶이 아니라

중년기처럼 가족부양을 여전히 해야 하는 노년기라는 것

인생 시계가 그만큼 늦춰졌고

일할 시간이 늘어났으니 소비패턴 역시

고정관념을 파괴해야 된다는 것

당장 2025년이 되면 우리나라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만큼

트렌드를 파악해서 움직여야 된다는 것은 전세대에 해당하는 것이예요

수년전 트렌드 코리아에서 제시했던 키워드 소확행

내년의 키워드는 아보하인데요

아주 평범한 보통의 하루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코로나 사태를 몇년 겪고

기후변화로 인해서 사계절의 의미를 모르고 지내는 요즘

정말이니 무탈한 하루 평범한 하루

소소한 일상이 주는 그 행복이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 깨닫게 되는데요

전참시에 나왔던 최강희 배우의 일상

나혼산에 나왔던 구성환 배우의 일상

그리고 어느 부부의 블박녹음영상 일상

모두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내고 있어서

남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깍아먹고 있는 요즘

평범한 일상이 주는 특별함

보통의 일상이 주는 편암함

보통의 하루가 주는 행복감을 제대로 주는 키워드가

아보하인것 같더라구요

아마 내년에는 이런 해시태그도 많이 등장하겠죠?

이제 기후관련 이야기는 정말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는데요

트렌드 코리아 2025에도 키워드로 등장

기후감수성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더라구요

무더위에 뜬금없이 내리는 폭우

높은 습도에 밤에도 숨이 턱턱 막히는

지구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운 날이 있었던 2024의 여름

이제 올해가 가장 시원한 날이라는 말이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걸 체감하고서는

기후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것은

더 집중해서 읽고 또 실천할 것들은 더 꼼꼼하게 실천하고 있답니다.

기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태도 기후민감성

기후변화를 경험하면 덥고 춥고 이정도만 걱정했었지

그저 에어컨 켜고~ 난방 돌리고

전기요금이.. 돈이 많이 들구나

열약한 환경의 사람들이 고생하겠구나

이기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당장 먹거리 식탁이 이렇게 타격받는건

단순히 사먹고 못사먹고의 문제를 넘어서는거더라구요

기후위기는 결국 기후 비즈니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개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다는 것

이제 더이상 환경단체만의 걱정이 아닌

80억명의 조별과제가 된 기후위기

내년이 그 골든타임이 될 시점이라는 내용의 글까지 읽으니

나름 또 더 진지모드 발동하더라구요

한해의 달력이 2장 남은 시점

가는해 잘 마무리하고~ 오는해 잘 이해하기에 좋은

트렌드 코리아 2025 한권으로 흐름을 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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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과 오십 사이 - 인생길을 바꾸는 논어 30수
최종엽 지음 / 유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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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고전 명강사

삶의 지혜에 대한 조언으로 채운 이번 신간도서는

논어와 공자의 말씀으로

사십과 오십대를 달리고 있는 이에게

나를 돌아보며 단단하게 다듬을 조언을 담고 있는데요

관 속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하는 요즈음

사십 오십대가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스스로를 다잡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무더웠던 계절이 지나고

가을이 온 듯 하지만

어느덧 계절의 쌀쌀함에 겨울

나이를 사계절로 치자면~~

사오십대는 그 절반인 여름과 가을 사이인듯한데

내가 느끼는 감정은 그게 아니라

겨울의 초입같아서

딱 내 나이대의 바른 삶의 기준을 잡으려고

논어30수의 조언들을 읽었어요

혼란의 틈바구니에서 스스로에게 따스한 힘이 되어주는

삶의 선명한 기준 논어

저자는 꾸준함이라는 논어의 어구를 특히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저자가 푹 빠진 논어 속 어구를 인생과 엮은 이야기

저에게도 어떤 혜안을 줄지 한장한장 펼쳐봤답니다.

밀려가는 대로 살고 싶지 않다면

갈팡질팡 헤매며 살고 싶지 않다면

홀로 쓸쓸하게 살고 싶지 않다면

저자는 이 세가지 주제로 각장을 잡아서

10개의 논어구절을 소개해주는데요

흘러가는대로 사는 삶을 지양하기 위해서

논어의 마지막 문장을 제시해줘요

관계와 도리와 예에 관한 이야기인데

나이가 들수록 소홀해지게 되는 관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며 정리하는 시간 가질 수 있었답니다.

헤매지 않는 삶을 위한 조언으로는 오일삼성

매일 성찰하는 세가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남을 위해 일을 도모함에 충실하였는가

친구와의 교류에 신의를 저버리지 않았는가

배운 것을 열심히 익혔는가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삶을 가졌는가

수천년을 내려오는 말씀이라는게 이 부분에서

감탄하게 되는 거였어요

그 시절에도 이렇게 수천년 앞을 내다보는 것이 가능했던가..

일, 관계, 배움에 대한 이야기

마흔과 오십 사이의 나이가 되면

스스로가 아닌 주변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에

흔들림이 없어야 된다고 하는데

주변은 가만히 있는데 내가 튀어들어가서

비교하면서 자신을 흔들기 시작 ㅠㅠ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하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이 특히 공감될텐데요

단 5분도 오롯이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

꿋꿋하게 나를 지켜가면서

스스로의 성찰의 시간을 가진다...

잠자기 직전까지도 스마트폰과의 거리두기가 힘든데

하루 5분 잠들기전 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매일 조금씩 변화에 힘써보기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먼 곳의 사람은 찾아오게 하라

섭공의 정치에 대한 물음의 공자대답인데요

정치 외에도 우리같은 일반인에게도

충분히 적용할 가치가 있는 말이지요?

가까이 있는 사람.. 내 주변의 지인을 이야기하는 듯 하지만

그게 아닌 바로 나예요

나 스스로를 기쁘게 해준다..

타인이 나에게 주는 기쁨, 내가 나에게 주는 기쁨

전자는 부모조차도 매일 기쁨을 줄 수 없다는 이야기

결국 변화의 시작은 나 스스로여야 한다는 설득의 말씀

마흔과 오십 사이에게

가장 오래도록 기억나는 말씀은 근자열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라...를 새기면서

삶의 방향을 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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