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권정생 who? special
다인.이준범 지음, 주영휘 그림, 권정생 어린이 문화 재단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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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다산 / Who? Special 권정생

한국 대표 아동 문학가 권정생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담아낸 WHO? SPECIAL!


전쟁과 일제강점기 시대에서 자라다보니

어린시절부터 질병과 가난을 겪으면서

작가의 꿈은 커녕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동화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던 흔적들...

그리고 시한부 삶을 살면서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아이들을 위한 멋진 작품을 남기고

생명을 다하는 그 순간에는

자신이 힘든 상황속에서 자란만큼..

자라나는 아이들만큼은 그렇 삶을 살지 않길 바라며...

자신의 작품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아이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유언을 남긴 분....


Who? Special 권정생을 읽게 되면..

그저 강아지똥의 작가로만 알고 있었던

권정생 선생님에 대해 다시금 알게 되고

작품속에 녹아 있는 그분의 마음까지 이해하게 된답니다.


초1,초4 두아이에게 "Who? Special 권정생"

도서 표지를 보여주면서 이분이 누굴까?

라고 물어본뒤... 아이들이 대답 못하길래..

작품이 수록된 부분을 보여주니...

그제서야~~ 아~ 하면서 강아지똥 쓰신분이

이 분이셨구나 하면서.. 흥미롭게 책을 펼쳤답니다.


책은 읽어서 이야기는 알고 있는데..

작가분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던 아이들...


교과서에 수록된 권정생 작가님의 동화 "강아지똥"

그리고 아이세대보다도 우리세대에 친근한 "몽실언니"

EBS 만화 엄마까투리까지....

아이들이 이분이 강아지똥 작가인걸 몰랐던것처럼..

저 역시 몽실언니가 이분 작품이였던걸...

최근에 알게 되었답니다^^

전쟁속에서 어렵게 살던 우리네 이웃들의 모습..

저 역시 6.25를 겪은 세대는 아니지만.

드라마를 통해서 봤던지라...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작가님의 책들이

Who? Special 권정생을 읽고나서는...

더 애틋한것이... 드라마가 아닌..

책으로 다시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교과서에 수록된 강아지똥

아무것도 아닌것같은 강아지똥이

예쁜 민들레를 키워냈듯....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마음으로

감동깊게 읽었던 초등1학년 필독서...

동화내용도 내용이지만..

Who? Special 권정생을 읽으면....

작가분의 어릴적 이야기부터

대표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과 사상 그리고 작품에 대한 애착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답니다.


고물더미에서 헌책을 읽으며

머나먼 타지에서 생활하는 어린 권정생...

정말이지 이렇게 불운할 수 있을까요?

일본에 있을때도.. 한국에 들어와서도..

전쟁상황을 2번이나 겪게 되는... 그런 상황..

전쟁을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저와 아이들은

감히 그 고통을 상상도 하지 못하는데요..

수년전 있었던 지진조차도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데..

저렇게 전쟁이 터지는 상황속에 있으면...

정말이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에..

저런 상황을 다 겪으면서도 멋진 작품들을

하나하나 그리고 쓰셨단 생각에..

저절로 존경심이 들었답니다.


전쟁통에 꼭 가고 싶어했던 중학교에도

다닐수 없는 상황속에서 낙담할만도 한데..

포기하지 않고 여전히 밝음속에서

희망을 가졌던 몽실언니 속의 몽실이처럼...

권정생 작가님도...

마지막 순간까지도 작품과 어린이를 위한

생각을 잊지 않았어요.


불운하기만 했던 삶인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나눌 멋진 벗을 만나고

자신의 삶을 담은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낸

한국 대표 아동문학가 권정생...

자신이 처한 상황에 굴복하며 포기하지 않고..

그 상황을 자신이 하고 싶은 일로 극복하는 삶..

아이들도 Who? Special 권정생을 읽고 난뒤

단순히 작품에 대한 이해보다..

작가님의 삶에 대한 교훈도 함께 얻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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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없는 수학책 - 하버드 천재 소년이 보여주는 구조와 패턴의 세계
마일로 베크먼 지음, 고유경 옮김 / 시공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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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 숫자 없는 수학책

올해 읽은 책중에서 가장 심오하면서도

정독 2회한 도서^^

수학이라는 것은 무릇 복잡한계산을 하는것이 아니라...

머리싸매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무언가를 증명하는 것...

딱 이 책에는 그런 과정들이..

숫자가 아니라 그림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답니다.

물론.... 쉽다는건.... 저자분의 생각^^

이 책의 저자 마일로 베크먼은

8세때부터 고등학교 수업을 듣기 시작해

15세에 하버드에 입학한 수재중의 수재...

당연히.. 지극히 평범한 머리로는..

이 책을 펼쳤을때... 하얀건 배경이요~

까만건 글자노니~~~~~ 보고 보고 또 보자~~

읽고 읽고 또 읽으면 이해가 되겠지...

하필... 책 편집 자체도 칼라 하나 없는

딱딱한(그림이라고는 하지만^^) 내용이라서

정말이지.... 일단은 책을 펴기 자체가 힘들답니다.

(저는 오늘 너무 솔직^^)

그런데 일단 펴서 읽다보면..

숫자가 없이도 이런 개념의 설명이 가능하구나 싶은것이..

역시.. 수재는 수재라면서~~~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며 읽었어요^^

도입부에 저자분의 말....

수학은  흥미롭고, 참이며 유용하다고 믿는다...

지금 아이들이 공부하는 수능을 위한 수학은...

저 3가지를 충족하지 못하죠 ㅠㅠ

그래서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도..(몇몇을 제외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을 가장 어려워하고

중도 포기하는 사태까지 생기게 되는데요.

풀리지 않는 뭔가를 하나 해결했을때의 쾌감..

그리고 하나의 공식으로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때의

흥미로움... 우리 삶의 전반에 걸친 수학과 관련된 것들까지 생각하면

원리 수학자들의.. 이론상 모든것을 수학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

앞으로의 수학이 나아갈 방향까지 제대로 나타내줘요..

사실 저 한장이 어쩌면 이 책을 펴게 해줬는지도 모르겠네요^^

숫자 없는 수학책이라는 흥미로운 도서명처럼..

이 책에는 정말.. 그 흔한 수식조차도 보이지 않는답니다.

읽다가 간혹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어쩌면... 숫자가 존재하는게... 나에게는 더 이해가 쉬울지도 모르겠구나^^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학난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제가 제일 어려워하는 도형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도형이 존재할까..

무한이라는 숫자는 무엇이고.. 무한보다 더 큰수는 있을까..

제목만 봐도.... 호기심이 마구마구 치솟지요?^^

저자는 이런 내용을 철저하게~~ 숫자 없이

그림으로 증명해나가는데요..

그 과정이 살짝은 어렵기도 하고 몇번을 읽게 만들더라구요.

그건 아마 지금까지 우리가 접했던 수학은..

깊이 있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보는 순간. 연필을 들고..계산을 하는 수학이여서 그런게 아닐까..

스토리텔링... 문장제 수학이 우리나라에 도입된지

벌써 몇해가 지났지만.. 여전히 제자리인 이유도...

제가 가장 인상적이게 봤던 부분은.

무한의 수보다 더 큰수를 증명하는 과정이였는데요..

그냥 가만히 머릿속으로 생각을 해봐도..

이걸 어떻게 증명을 할까... 상상이안가던데..

그래서 저자가 항상 이야기하는...

맨뒷장에 설명해준다는 그 부분부터 보게 됐 ㅎㅎ

무언가를 증명하기 위해...

가장 먼저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이해를 시킨다는 개념으로..

그 기준을 먼저 세우는게 참 신기했어요..

우리는 더 크다라는 개념을 알고 있지만..

그것조차 백지상태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하듯

크다라는 개념의 반대.... 같다에서부터 시작..

하나의 규칙을 만들고.. 그것에서부터.... 크다라는 것을 증명하는것..

이런 문제가 주어지면.. 우리는 크다... 그 단어에 집중해서

그것부터 설명하려고 하잖아요...

시작부터 다르게.. 같다부터 규칙을 잡아... 크다로

규칙을 세우는것이.. 아주 흥미로웠답니다.

결국 무한보다 큰값의 유무를 저자답게 깔끔하게 정리..

수학을 1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숫자 없는 수학책...

초4, 초6 아이에게 권했다가....

내가 읽게 된 도서인데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살짝 난해한 부분이 있었지만..

중고등학생이고.. 수학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충분히 몰입해서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예요..

읽게 되면.. 어쩌면 숫자가 있는 수학책이

살짝쿵 그리워질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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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도형 4단계 - 혼자 공부하는 4주 완성 도형서, 4학년 수준 똑똑한 하루 도형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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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도형 초등수학문제집 똑똑한하루도형 >

학년별 도형학습은  천재교육 똑똑한 하루도형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도형파트만을 모아서

천재교육에서 똑똑한 하루 도형으로 출간했답니다.

연산문제집과 더불어 도형도 이렇게

분리된 도서로 교과학습전 예습을 하면

기본개념을 익히고 학교수업도 즐겁게 이해할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더라구요.


주차별 학습내용을 재미있는 만화로 파악하고

하루3장 주5일 학습에 4주에 완성하는 도형문제집

주간평가시험과 창의융합코딩으로

쉽고 재미있게 도형에 대한 이해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는 똑똑한 하루도형

초4 아이를 위해서 4학년 수준의 4단계로

4주차 학습 시작했어요~

4학년 수준의 똑똑한 하루도형에는

도형을 회전하는부분과 더불어 각도에 대한 부분을

학습하게 되는데요.. 각 주차별 학습내용을

먼저 재미있게 만화로 확인할 수 있어요.

1주차의 경우 뒤집기의 개념, 거울의 반사된 모양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것을 배우게 되는데요..

아이들 혼돈의 카오스가 열리는만큼..

함께 제공되는 모눈종이 칸을 오려서~~

유성매직으로 그려가면서 회전시켜보면..

확실히 이해도가 빠르더라구요.

도형은 아이들이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운만큼

다양한 활동을 동해서 개념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1일 학습이 총 3장으로 이뤄져있는데요.

도형개념을 먼저 만화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활동지를 통한 다양한 활동후 활동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를 풀어보고

도형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문제들로

이삼중 꼼꼼하게 개념이해 + 문제풀이로

매일매일 학습할 수 있도록 주5일 학습이 진행되요.

한주간의 학습을 마무리했다면..

주차별 평가가 기다리는데요.

5일간 공부했던 부분을..

누구나 100점 맞는 TEST로

평가하는 부분이예요..

이 부분으로 주차별 내용 이해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고..

10문제중 2문제 이상 틀렸다면...

즉 80점 이하가 되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다시 앞쪽으로 넘어가서 개념을 다시 이해하게

복습한번 해주고 마무리~~

총 4회분량이 제공되는 창의/융합/코딩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수 있는 주차별 특강 부분인데요.

문제를 이해하는게 좀 어려워서..

코딩관련된 부분은 아이한테 좀 설명을 해줘야되더라구요^^

처음 학습할때는 하루 3장이라는 분량이

조금 많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연산문제집처럼.. 계산하는것이 아니라

활동 위주의 개념으로 도형의 이해도를 높이는 만큼

스케줄표대로 매일 3장 주5일 학습

4주 학습으로 어려원하는 도형의 개념

제대로 익히기 좋아요.

신간이라 학기중간에 이렇게 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학기초에 학년별 도형 예습용 도서로

미리 풀어보면 수업이해도와 집중도가 높아져서

더 도움이 될것 같아요.


학년별 1권 / 초1~ 초6 총 6권으로

초등 도형파트 기초 학습능력을 강화시켜주는

똑똑한 하루도형!


매일 조금씩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초등도형문제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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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사회 초등 4-1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우공비 일일사회 (202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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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4학년 1학기 신학기준비물 우공비 일일시리즈로 낙찰~!

고학년이 되면 과목수가 많아지고

국어나 수학에 비해 다른 과목은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지게 되더라구요..

 

3학년때 진즉 신학기준비물 잘 준비했어야했는데..

한학년 시행착오 겪어보니~~~

과목별 신학기에 교재선택하는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오늘은 고학년 과목별 신학기 준비물 추천해볼께요~!

 

저학년 아이와 고학년의 아이는 문제집 선택이 달라야 한다!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바로 저겁니다^^;;;

학기중이든 방학이든~ 1년 365일 매일학습하는건~~~

국어독해와 수학연산, 영어랍니다.

방학기간에는 특히 부족한 과목 복습하고

못읽었던 책읽느라~~~ 예습은 우리집에선 딴나라 얘기죠^^

 

3학년은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서 등교일이 거의 두달남짓이였고..

원격수업으로 e학습터 단방향으로 진행한 경우가 많아서..

기초학습이 정말이지 바닥쳤던 학년..

그래서 작년 12월 말부터 다음주까지..

겨울방학을 아주 알차게 복습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고학년이 되면 사회,과학은 얇은 문제집으로 바꿔줬어야했는데..

국어, 수학처럼 당연한듯 우공비사회, 우공비과학 주문했다가..

학기중에는 다 못풀고.. 여름방학, 겨울방학때 다 푼다고..

식겁 of 식겁 상태네요

고학년에는 가급적이면 국어,수학을 제외한 과목은

교과서를 기본개념서로 잡고

우공비 일일사회 / 우공비 일일과학 / 우공비 일일영단어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처럼

30일 과정 얇은 교재로~~~

주3회나 주2회로 학기중 복습용으로 사용하는거 추천이요~

(일일학습 시리즈인데.. 일일 학습으로 쓰지 못하는

뭔가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

그러나 우린 아이 수준에 맞춰서 차근차근 나가려구요.

우공비 일일과학의 경우.... QR코드로 무료제공되는

실험 동영상을 통해서 실험과정과 실험결과를 통해서

어떤 것을 알고 넘어가야되는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학습할 수 있구요.

우공비 일일공부 따끈따끈한 신간~~

바로 일일 영단어인데요~~

하루4쪽 30일 과정으로

스토리 기반의 연상을 통해 소리.의미 철자를 익히면서

영어공부의 핵심이라고 하는

초등 필수 영단어를 마스터하게 해주는

우공비 일일영단어..

부록으로 제공되는 A4 반정도 되는 크기의

휴대용 단어암기 스토리북

귀욤터지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단어를 복습하기^^

개인적으로 3학년 수준의 A단계로 3학년 필수 영단어부터

학습하고 가면 더 좋을것 같아요^^

초등사회 필수 개념을 하루4쪽 30일 학습으로

카카오 프렌즈의 설명을 통해 자료를 눈으로 보면서

쉽게 이해하게 해주는 보는 개념

보는 개념을 알차게 정리해서 읽으면서

개념을 탄탄히 정리하는 개념 정리

개념과 자료를 이해하는 단계별

4문제의 풀면서 개념을 완성하는 확인

3단계 개념학습 시스템으로

한학기 사회 개념을 완성시켜주는 깔끔하고 간결한 구성의

우공비 일일사회랍니다.

본문에 수록되어 있는 일자별 핵심 주제들을

묶어서 성취도 평가문제도 특별부록 제공이 되는데요~

일자별 학습을 마친뒤 성취도평가 20문항을 풀어보면서

개념이 잡히지 않은 부분은..

교과서를 읽어보고 한번 더 개념을 익히는거죠..

학기 시작과 동시에~~~ 스타트 해줘야될

우공비 일일사회 4학년 1학기 문제집이지만..

살포시~~~ 읽어보면서 2회차 문제 풀어봤어요..

1일차 학습의 경우 지도에 대한 부분이였는데요..

3학년 수업때 배웠던것의 확장형태 학습인지라..

아이가 위성사진도 지도에 대한 내용도

재미있게 복습하듯 학습할 수 있었어요..

1장 반 정도의 개념이해 부분은..

가급적이면 소리내서 읽으면서 용어 익히기..

지도와 방위 각각 1일차, 2일차

꼼꼼히 문제를 풀고 채점했어요..

별도의 답지와 더불어 해설도 잘 나와있어서...

아이 스스로 채점하고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 찾아보면서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오답도 스스로 체크하면서 그날 학습한 부분에 대한 것은

개념부분도 확실하게 점검하고 마무리..


매일학습의 힘!

우공비 일일공부 온라인서점 예스24에서 구매시 주는

일일공부 시리즈 굿즈

일일공부 한자노트 / 공부노트 / 영어노트

신학기준비물로 센스있게 주문하고
굿즈도 선택할 수 있는 바로 지금이~~~
3월 개학전 신학기 준비물 구매 적기지요^^
 
다가올 3월 신학기 학습 준비물은
우공비 국어, 개념쎈 + 쎈연산,
사회, 과학 영어는 우공비 일일공부
 
아이와 함께 아이 스케줄과 수준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운뒤
한학기 아이의 예습.복습을 책임질 문제집을 준비했답니다.
지금 구매하실 분은~~~~
일일공부 노트증정행사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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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세계 역사 박물관 - 내 손으로 뚝딱 만드는 팝업북 네버랜드 팝업북
클라우디아 마틴 지음, 마이크 러브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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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랜드팝업북 세계사 역사 DIY 액티비티북 >

시공주니어 / 살아있는 세계 역사 박물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둘째아이는..

현재 도서관에서 세계가 관련 수업을 듣고 있어요.

주1회 수업이라 이것저것 배워와서는

그날 배운 나라의 전통의상부터 시작해서

인사말까지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는데요..

애미도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이고.

또 세계사는 흥미밖의 과목이였던지라..

애한테 요즘 배우고 있는중^^;;

그런데 애가 수업하면서 배우는 교재는

선생님이 지도해주셔야될 정도로 좀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흥미있는 아이에게... 세계사가 어려워질수도 있을것 같아서

재미있게~~ DIY 손을 움직여가면서 만들면서~~~

세계 역사를 알아갈수 있는 것이 뭐 없을까~~~ 하던차에~~

만나게 된 귀하디 귀한 도서~~~

시공주니어의 살아있는 세계 역사 박물관 만나봤어요^^

보통 온라인서점에 미리보기가 제공되는데

미리보기가 제공되지 않고 책소개로 간단하게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실물보고 많이 놀랐어요..

그림들은.. 표지의 그 묘한 느낌과..

책속의 공작활동 결과물의 웅장함을 고스란히 느끼기에는

부족하거든요^^ 수업 마치고 온 딸아이와~~~

동생의 방해가 없는 주말까지 꾹 참았다가~~~

조금 조금 아껴서 하나하나 작품 완성해봤어요.

애미가 유일하게 약한 부분이 한자와 세계사..

이젠 애들도 알아요.. 한자와 세계사는 조금만 열심히 하면~~

엄마를 능가할 수 있다~~ ㅋㅋㅋ

그래서 어쩌면... 둘째아이는..

한자와 세계사를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랜선 박물관 외에는 갈수가 없는 요즘.

살아있는 세계 역사 박물관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수 있는지라...

엄청 기대하면서~~ 하나하나 살펴봤어요

 

취급주의 전시용품을 끌고 가는 아이들..

광직이와 해리엇이랍니다~~~

미국 여성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적인 고고학자가 된 분..

해리엇 보이드 호스의 이름을 따서~~

여주인공 이름은 해리엇..

중국 고고학자의 장광직의 이름을 딴 여주인공은 광직..

아주 친근하죠?^^

이 책을 읽을때만해도.. 그저~~ 오랜 역사유물들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이라고만 알았지..

누가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렇게 주인공 이름들을 통해서~~~

유명한 고고학자들도 알게되고~~

뭔가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될것 같은 느낌^^


살아있는 세계 역사 박물관에는 이렇게~~

책속에 등장하는 유물 만들기 DIY 키트가 제공이 된답니다.

아무리 생생하고 자세한 유물들도..

직접 현장에 가서 보는게 아닌 이상..

오래 기억되긴 힘들거든요~~

직접 내손으로 톡톡 뜯어서 하나하나 만들어보고~~

만든 작품을 직접 해당 페이지에~~ 전시(^^) 해보면~~~

외우지 않아도~~~~ 그림으로 연상이 되고~~~

이름도 떠 오르는 법~~^^

어려워하는 세계사에 한발짝 다가가기에

이보다 좋은 건 없죠? ^^

풀이나~~ 가위 필요없이~~~ 손으로 톡톡 뜯어서~~

끼우고~~~ 접고~~~ 하나하나 완성하면 되니까~~~

초등도서라고 했지만~~~

미취학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만들면서 하기도 굿~~

박물개관에 앞서서

유물들을 조심조심 전시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하나하나 유물들을 완성해보면서~~~

내가 마치~~~ 박물관 직원이 된양~~ 재미나게~~

만들어 볼수 있는 시공주니어 살아있는 세계 역사 박물관..

가장 먼저 만나는 유물은..

석기시대 돌 화살촉이예요.

이제 3월이면 초등학교 4학년인지라..

3학년 사회시간에.. 구석기 시대의 뗀석기와 간석기 등등

배웠었거든요.. 가장 오래된 돌 화살촉~~~

아주 정교한 작품을~~~ 유물키트에서 뜯어서~~~

뭐 접을것도 없이 바로 완성해서 전시했어요


도시의 탄생과 고대문명의 발생.

드디어 메소포타미아가 등장하는데요..

다소 어려운 용어들의 등장에도~~~

모여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된

우리나라 철기시대처럼...

오래전 서양에서도 농사를 지으며 한곳에 머물기 시작...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했다고

그 시작이 메소포타미아 지역이라고 이야기해주면서~~~

대표적인 유물.. 라마수를 만들어봤어요.

아이가 다른 나라인데도 우리나라처럼

뭔가 힘있어 보이고 신같아 보이게 만든거는

똑같다면서 신기하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책속에 등장하는 피라미드를 보고..

아이가 언젠가 그 실물 크기가 보고 싶다고 해서..

유튜브에서 실물크기 찾아보여준적이 있거든요..

이렇게까지 클지 몰랐는데..

정말 크다면서 저걸 어떻게 사막한가운데로 옮겨와서

쌓아서 올린건지 노라움을 금치 못했었는데..

이집트가 똭~ 등장했네요^^

피라미드와 미라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DIY 키트에 들어 있는걸 보고 미라라고 하더라구요..

미라가 아니고~~ 미라를 넣는 관..

석관이라고 배웠네요^^

별다른 기술도 없었을것 같은데

지금보다도 더 아름답게 만든 석관을 보면서

미라의 정교함 만큼이나~ 석관도 뒤지지 않는다면서

요것도 실물을 보고 싶어해서~~ 유튜브로 검색해서 보여줬어요

 

메소포타미아의 라마수 / 이집트의 석관

그리스의 신전 / 마야의 케찰코아틀

바이킹의 배..

 

우리에겐 아직 만들지 못한 유적.유물들이 더 많다면서~~

주말이 오길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가면서~~~

멋진 완성작품을 전시해보며~~

더욱더 실감나게 접해볼수 있는 세계유물

네버랜드팝업북 살아있는 세계역사 박물관으로

지금 관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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