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문장 영어 동화 따라 쓰기 100 - 명작, 전래, 이솝우화로 배우는 초등 필수 영어 100문장
손지은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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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잠자리 동서로 읽었던 명작동화, 전래동화 그리고 이솝우화

재미난 이야기들을 영어문장으로 쓰면서

초등필수표현들을 익히는 100문장 영어쓰기 영어학습서

문법학습을 시작한 초등5학년 아이에게

하루 한문장의 영어로 공부부담감은 낮추고

영어작문의 맛보기까지 체험할 수 있게해주는

매일 1문장 영어동화 따라쓰기 100

하루 반페이지 분량의 학습이라 알아서 듣고 쓰는

자기주도학습이 되는 초등영어교재 살포시 보여드릴게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예요

How many 라는 몇개, 얼만큼 양에 대한 질문을 할 때

사용하는 표현을 배우는 날이랍니다.

How many golden eggs?

QR코드를 통한 원어민 음성 발음을 듣고

따라 읽으면서 선생님의 간결한 설명을 봅니다.

영어 동화에 사용된 문장이 일상생활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초등 필수 영어표현 예문3가지로 반복학습

이렇게 생활형으로 변형된 표현을 읽고 쓰면서

영작이 어렵지 않다는것도 알게 되는거죠~

필기양이 많지 않아서 초등저학년은 물론

유아들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양이라~~

매일학습의 습관잡기 안성맞춤이예요

문장의 시작은 대문자로 끝맺음 문장부호까지 완벽하게

쓰는 연습을 하면서 동화 개미와 배짱이 한문장쓰기를 했어요

늘 영어쓰기에서는 대문자와 문장의 끝맺음을 강조하는데

마침표 안찍은게 보이더라구요 ㅠ

중학교 들어가면 서술형이든 수행평가든 모두 감점사항이니까

절대 빠트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체크하려구요

QR코드를 찍어서 원어민 발음 듣고 따라 읽으면서

필수표현 다른 문장을 읽고 해석하기

오늘의 동화문장과 더불어 문장 스스로 만들어서 쓰는 학습으로 마무리

정답이 맨 뒷페이지에 따로 있지 않고

제일 밑에 있어서 보고 쓸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하게 신경쓰이는 부분..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들은 눈이 아래로 갈 수 있으니

맨뒤로 답지를 빼거나 QR코드로 따로 분리했으면 좋겠어요^^

초등필수표현의 문장을 익히고 스스로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하며

문법과 읽기, 쓰기에 대한 학습을 부담없이 해볼 수 있는

하루 반페이지 분량의 매일 1장 초등영어 학습서

동화에 나오는 내용으로 하는 한문장쓰기라

초등생 뿐만 아니라 미취학 어린이 영어쓰기 교재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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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빨간불 우리들의 고민 상담소 - 고전으로 챙기는 우리 아이 마음 건강
김민아 지음, 임영제 그림 / 알파에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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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나 일상에서 겪는 고민들

말로 털어놓으면 듣고 공감해주고 어느정도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지만 어느덧 초등5학년

고학년에 접어든 아이의 경우

그런 고민들을 모두 이야기하지 않는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마음건강을 위한 마음처방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19년차 초등교사 똑쌤은 그 해답을 고전에서 찾았답니다

흔들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지혜를 담은 고전으로

부담없이 읽고 필사하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옛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명심보감> <채근담> <논어> 등의

고전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나가는 과정

아주 근사하고 재미난 여정이 되겠죠?

감정을 표현하고 조절하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힘든 일이예요

기쁨과 환희와 같은 긍정적인 감정들의 경우

별다른 학습이 필요없을지 모르지만

분노, 불안, 슬픔과 같은 감정들의 경우에는

꾹꾹 눌러버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소시켜야 할지 이런 감정들도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들이거든요

학습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해서

친구들로 인한 고민 그리고 내 마음같이 움직여지지 않는 행동들까지

마음, 습관, 타인, 관계, 행동 다섯가지 챕터로

마음속의 고민들을 빨간불로 만화에 담아냈답니다.

재미있는 만화를 읽고 선생님의 도움말을 읽은 뒤

옛고전속의 문구를 필사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걸 느낄 수 있답니다

초등 고학년이 읽기에는 다소 유치한 내용일 수도 있긴하지만

바른생활습관이 잡히지 않은 것들은

길게 보면 초등 졸업전까지는 고쳐줘야겠단게 많거든요

특히 입짧은 우리집 초5한테는 유용한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넘기다보니 시선가는 것들이 좀 많았어요

생선, 고기, 버섯류를 안먹는 편식중인 아이에게는 더더욱이요

엄마가 이야기하는 것은 이제 고학년에게

먹히지가 않는터라.. 한장한장 읽고 필사하다가

자기가 읽어도 뜨끔한 내 얘기같은것들을 만나면

좀 느끼는게 있겠거니 하면서^^

공부하는게 아니라 재미있는 만화 읽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필사하고

또 선생님의 조언도 들으면서 고쳐야 될 부분들의 필요성도 느껴보는 시간~

초등 고학년도 분명 해당되는 내용들이 있기에~

초등 전학년 하루 5분정도의 시간으로 읽고 필사하는 시간 가지게 하는거 추천이요

"잘하고 싶은데 걱정이 너무 많아!"

충분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부담을 느꼈는지

한자검정 처음 준비하던 그때 시험당일 아파서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일이 있었어요

그 이후로도 한자시험은 따로 준비하고 있지 않은데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면 불안해지고 걱정도 많아져서

아이들은 아프기도 하더라구요

성공이든 실패든 하나의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도전하는건 어떨까?

똑쌤의 조언과 더불어 명심보감의 한문장

만족하면 마음이 즐거워지고 욕심이 많으면 걱정이 많아진다..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가 읽어도 배울게 많은 고전문구예요^^

수시로 찾아오는 내 마음의 빨간불에

고민이나 갈등으로 힘들다면 똑쌤과 함께 고전 필사하며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시간 어떤가요?

부모의 말이 잔소리로 느껴질 사춘기 살포시 도서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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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고의 심리학 - 노력을 실패로 만드는 17가지 착각
화양 지음, 하은지 옮김 / 파인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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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것은

허투루 노력하는 사람이다"

도입부 부분의 섬뜩한 한줄의 문장에 책을 펼쳐 들었어요

틀린 방향으로 혹은 애초에 방향없이

성실과 노력으로만 중무장한 헛수고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스스로의 자존감마저도 갉아먹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는거라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나아지는 것이 없는 사람이라면

저자는 그 방향이 틀린 것은 아닌지 한번은 반드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된다고 이야기해요

그리고 "남원북철"이라는 사자성어를 이야기해주는데요

"수레의 끌채는 남쪽으로 향하는데

바퀴는 북쪽으로 굴러가고 있다"

노력을 하면 할수록 내가 바라던 바와 다르게 더 멀어져가는 상황

차라리 이런 경우에는 노력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저자는 의미있는 노력, 즉 열매를 맺는 결과를 가져올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을 실패로 만들고 있는 17가지 착각들에 대한

현상분석과 더불어 해결책도 제시해준답니다.

늘 지나칠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당신이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나지 못했다면

17가지 착각중 어느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인지 캐치해보세요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별 노력을 안하는 사람보다도 결과는 안좋은 이유

비효율의 늪에 빠진 이에게 저자는

당신이 지금 하는 노력이라는 것이...

나 자신의 성장을 위한 것이 아닌

남에게 보여주는 쇼잉의 개념 혹은 가짜노력은 아닌지를 파악해봐야 된다고..

무엇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아닌

그 목표에 집중을 해야 된다는 거죠

목표가 영어공부라면.. 원어민과 소통이 가능한 대화를 구사하는것인지

시험을 치르기 위한 영어공부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해야 된다는 거예요

지나치게 생각이 많아 삶이 힘든 이에게

저자는 생각만큼 다른이는 내가 생각하는것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걸 얘기했는데요

타인에 대한 성급한 추측으로 머리싸맬 걱정거릴 안고 살지만

정작 당신이 신경써야 할 것은 다른이가 이나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라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지레짐작으로 추측하지 말라고

이것이야 말로 시간낭비라는거죠

그리고 가장 어리석은 부분은 타인이 아니라

가족간에서조차도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지나치게 피곤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 역시도 다른사람에 대해

그렇게 깊이 생각할 시간이 없긴하거든요

이렇게 반대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내가 굳이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면서까지

걱정을 쌓고 살 필요는 없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17가지 착각중에서 제게 가장 큰 깨달음을 준 부분이예요

참지식은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비워내는 것이다..

진리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인지, 지식, 진리에 대한 개념부터 다시 생각하게 해주더라구요

배움이라는 것은 플러스의 개념이 아니라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들을 벗겨내고

새로운 세계관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즉 더해지는 과정이 아니라 빼내는 과정 혹은 0을 만드는 과정이라는거죠

나이가 많으면 많아질수록 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고정된 관념들을 깨부수기가 정말 쉽지 않거든요

바꾸는 것은 둘째치고 다양한 각도로 보는 것도 힘들던데

사람, 일, 그리고 넓게는 세상을 보는 나의 가치관까지도

절대적인 것은 없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

예를 통해 들어준 이야기는 근검절약에 대한 고정관념이였어요

아끼는 것이 미덕이긴 하지만

무조건 돈을 아끼는 것만으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돈으로 시간을 사는 법 그리고 그 세이브한 시간으로

가치를 창출해서 돈을 모을 수 있다고..

고정적인 인지의 틀을 깨트린다는 것

사실 17가지 착각중에서 제일 우선순으로 고쳐야 될 것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이제 무엇이 문제인지 원인을 알았으니 저자가 이야기해준 실천팁으로

자기방어의 기제를 풀면서 의심없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른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려구요

노력하면 할수록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노력의 방향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내 성실하뫄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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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5-11-21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든 방향 설정이 제일 중요한 듯해요.
 
도파민 가족 - 각자의 알고리즘에 갇힌 가족을 다시 연결하는 법
이은경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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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자모 카페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같은 자리에 있지만, 가족은 함께 있지 않았다"

독파민이 아이의 뇌를 지배할 때,

NOPE!!!

아이가 아니라.. 그 대상은 철저히 책을 손에 쥔 본인이였어요

책을 넘기면 넘길수록 아이의 문제로만 여겼던 것이

아이가 아니라 문제의 대상은 바로 나였다고..

그렇다면 그것을 해결할 열쇠를 진 것도 나라고..

저는 그렇게 결론지었어요

결국은 다시 무거운 짐은 부모... 아니. 모에게 지어진다는 것

하지만 어쩌겠어요? 원래가 그런 것을~~

단절, 자극, 중독, 가속 불안

도파민 중독시대 속에 던져진 개개인을 저자는 다섯개의 키워드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하나의 챕터를 읽을 때마다

그것을 해결할, 해결하고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지만

읽을 때만큼은 해봐야지 하다가도 막상 책을 덮으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아무런 타격도 없었음을 ㅠㅠ

도파민 시대의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저자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도파민을 설명하는데요

그 내용을 읽게 되면 그냥 우리집의 모습이다

딱 그 생각이 먼저 들고 심각성을 느끼게 된답니다

분명 우리가 자란 시대에도

바보상자 TV가 존재했는데

그 매체가 TV에서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바뀐 것 뿐인데

왜 그전과 지금은 이렇게 달라진 것이고 더 심각해진 것일까?

TV 시대였을 때는 온가족이 거실에 모여서

어떤 채널을 볼 것인지. 누가 양보를 해야 할 것인지

최소한의 대화는 있었단 이야기예요

개개인에게 주어진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같은 거실에 있지만 함께 있는 느낌은 전혀 없고

그저 침묵의 시간일 뿐이라는 것

디지털 가족의 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단어는 주고 받았지만 마음은 오가지 않은 시간

질문은 있었지만 귀기울임이 없는 시간

즉 도입부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같은 자리에 있지만, 함께 있지 않았다"라고 결론내리죠

요즘 제가 고치지 못한 악습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었는데요

저자의 장바구니에 담긴 물건들을 이야기하면서

가짜 만족감에.. 불안을 달래는 마음에 하는 쇼핑

물건을 필요에 의해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르는 시간.. 그 시간의 쾌감을 느끼기 위해 쇼핑을 한다고

결국 그렇게 담겨진 물건은 내가 무엇을 샀는지도 모르게 주문해서

택배가 배송되면 사용하지도 않고 그대로 방치한다고

올리브영과 다이소를 통해 이런 이야기를 세세하게 풀어내는데

구매해서 사용할때가 아닌.... 물건을 고르면서 도파민이 터지니

고르는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쇼핑이 반복된다는 말씀

결국 속도감을 느끼는 도파민에 느린 소비를 제시해주는데요

쇼핑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왜사고 싶은지 충동을 억제한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 들어간 쇼핑

이것을 느린 소비라고 이것 역시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답니다

결국 도파민에 휩쓸리지 않는 제시어로 저자는 "느림"을 들었어요

그리고 그 느림은 불안증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불안을 잠재울 비법으로도 소개되는데요

"휴가에 쉼이 없고, 가족여행에 가족이 없다"

저자는 다시한번 도입부에 충격요법의 단어를 나열해줘요

쉼을 위해 가는 여행에서도 우리는 도파민과 함께라고

그래서 쉼이라는 여행이 기획과 성과로 포장되어

또다른 노동의 시간이 된다고

가족의 일상조차도 인증과 공유가 반복되다보면

회복과 쉼의 시간은 과연 언제 가질 수가 있는지.

저자는 보여주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통해서

즉 추억 안남기기 챌린지를 통해

회복의 시간을 가지라고 이야기해요

챕터 각각의 이야기가 끝나면

어떻게 긍정회로를 가동시킬지를 이야기해주는데요

여전히 답을 찾고 있는 과정중이라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저 역시도 문제점만 인식하고 있을 뿐

긍정회로를 가동시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요

초중등 아이의 사춘기와 나의 갱년기가

살포시 수치를 내릴즈음 각각의 상황의 회복에 힘써보려구요

지금은 돌을 던지기는 커녕 들기도 벅찬 시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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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2 - 말 한마디를 제대로 쓰는 감각 성장 북 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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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를 제대로 쓰는 감각 성장 북!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기존의 사자성어 학습서와는

차원이 다른 청소년인문도서 사자성어예요

학습용 한자, 사자성어를 외우는 것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사자성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자신의 말로 자연스럽게 녹여서 표현능력을 키우게 해주는 도서인데요

사자성어의 정확한 뜻과 유래는 물론

예문을 통한 이해와 더불어 세계적인 명언과 문장을 통해

옛 사자성어가 현재에도 그 정신이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

각 상황속에서 아이들이 사자성어를 떠올리면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면 말과 생각 마음까지 제대로 성장하겠죠?

학습적인 부분보다도 현재 상황에 제대로 녹여내는 풀이가 진국인

<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시리즈

개인적으로 학습 부담감 내려놓고 술술 읽을 수 있어서

중2, 고1 내새끼들은 물론 청소년 필독서로 추천하고 있어요

도입부부터 추천을 한다는건 진짜 맘에 쏙 든다는거~ 아시죠?^^

빽빽하게 채워진 목차를 훑어보다보면

갑갑함이 느껴지는데요

사실 사자성어만 보면 갑갑하지만 옆에 풀이를 보면

미소가 살짝 지어지는 것이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사자성어를 우리의 언어로 이렇게

풀어서 설명할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흥미진진하게 풀이되어 있답니다

유유상종 / 너랑 나, 왜 이렇게 찰떡이야?

일희일비 / 감정 롤러코스터, 타지 말아요!

주마가편 / 절하고 있다면서 왜 더하래요?

안하무인 / 겸손은 어디에 둔 거야?

몇몇 예를 들어봤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아주 재미있게 사자성어를 풀이해줬지요?^^

백의종군 / 계급은 사라져도, 나는 아직 플레이어!

이 사자성어는 이순신 장군이 떠오르는 사자성어죠

청소년들의 상황에 맞게 어떻게 풀이했냐면

한학기의 임원으로 뽑혀서 활동하고

다음학기에는 임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급일에는 솔선수범하는 모습

이게 바로 백의종군의 자세를 아이들 교실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이죠

겉모습이나 지위가 아니라 마음가짐과 책임감을 다잡고

겸손과 끈기를 가지고 매사 임하는 자세

진정한 리더는 백의종군해야 되는거라고

정말 멋지게 사자성어를 제대로 설명하고 있죠?

사자성어는 초등이든 중등이든 국어교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중2 아이의 경우 이미 알고 있는 사자성어가 많다고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기존에 자기가 알고 있는 한줄의 뜻보다도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또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럴 때 이렇게 표현하기로 예시가 잘 나와 있어서

더 쉽게 기억하고 사용하기 좋았다고 말했답니다

사자성어를 교과학습의 암기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의미있는 말로 사용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올려주는 지혜의 대상으로

친근하게 다가오게 해주는 유익한 도서

청소년필독서로 다시한번 추천 꾸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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