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인문학 필독서 45 - 초등학교 선생님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필독서 시리즈 8
김철홍 지음 / 센시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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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가 한번은 꼭 읽어야 할

인문학 도서 45권을

22년 현직 교사가 먼저 읽어보고 추천해주는

센시오 출판사 필독서 시리즈 8번째 도서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

방학동안 부족한 과목 공부와 더불어

학원 특강 스케쥴을 어찌 잡아야되나~~~

두가지 항목에 골똘히 생각에 잠기고 있지만

초등시절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 초6

서서히 배경지식도 쌓아야하는 초3

최우선은 역시 좋은 책 읽기..

독서 아니겠어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도 3권에 1권씩은 넣겠지만

초등 시절에 읽어야할 책들도 넣어줘야 되는지라..

스스로 생각하고

비판적인 사고를 하게끔 도와주는

인문학 책도 넣어줘야지요~~^^

인문학이라고 해서.. 어려운 한자 나오고~~

철학적인 내용 나오는~~ 그런 오~~~래 묵은 고전류 아니구요

우리가 익히 읽어온 재미난 도서도 많다는거~~~

목차를 통해서 살포시 접하고...

한챕터 한챕터~~ 어떤 도서들을 묶어서

추천해주셨는지 한번 보여드릴께요..

김철홍 저자님이 추천해주신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권중 2번째 도서

"책 먹는 여우"

이거 안 읽어본 친구들은 아마 없을듯해요.

읽으면 재미있어서 2번, 3번

다시 찾게 되는 매력적인 책이거든요..

이 책이 나온게 벌써.. 20년이 넘어서 기념판도 나왔던데...

우린 이 도서를 먼저 만난게 아니고..

"책먹는 여우의 여행일기"라는

신간 도서를 먼저 만나고...

이전 도서가 있구나 해서 도서관에 가서

대출로 만나봤었답니다.

책 먹는 여우는 저학년 추천도서로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는 말처럼..

읽은 책들을 먹어서 소화시키는

다소 엉뚱미 있는 여우 아저씨의 이야기를

통해서 책을 읽는다는 게 무엇인지..

읽은 책들을 어떻게 나의 세계와 접목을 시키는지...

작가님만의 이야기를 통해서

책을 읽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느꼈으면 하는 것들까지도 이야기해주시는데요..

줄거리와 더불어 풀어내는 이런 저런 이야기에

"어떤 책일까~~ 읽어봐야겠다~~"

이런 마음이 들게 해준답니다.

김철홍 작가님이 소개해주는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에는

책 먹는 여우처럼.. 재미난 문학도서와 더불어

철학, 과학, 역사, 사회.예술 분야까지~~

배경지식을 넓혀주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주제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책편식이 있는 아이들도

흥미를 느껴며~~ 골고루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독서습관을 잡아주기에 좋답니다.

요즘 제가 초3 아이와 가장 많이 보는 종류의 책

바로 환경도서인데요..

별 생각없이 고작 1도?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정작 책을 읽어보면...

그 1도가 가져올 파급력에

당장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챙기게 된다는 사실..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그 증가로 인해서 해수면의 높이가 얼마나 높아졌고

그로 인한 피해는 당장 코로나라든지 자연재해로

심각하게 느끼고 있지만..

그건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

기후 위기에 우리가 당장 실천할 것들이 무엇인지

"1도가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에 세세히 나와있는만큼

아이들과 함께 필히 읽으려구요

이건 작년에 나온 신간이라 예약해둔 상태~~^^

어여 손으로 와서~~ 꼭꼭 씹어 삼킬 수 있길..

초등학교 선생님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

목차를 보면 도서 제목과 더불어

간단한 소개가 있어서..

아이들이 우선순으로 읽고 싶은 책부터

접하게 해주면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전 개인적으로 이 책이 가장 읽고 싶더라구요

"유네스코가 선정한 한국의 세계 유산"

역사를 잊은 세대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국,영,수 교과목 위주의 학습에

정작 중요한게 뒤로 밀려 있어서.

부모인 저 조차도 뒤늦게 우리 역사와

우리 문화유산의 참맛을 알아가고 있는만큼..

세계가 인정한 우리 문화유산들에 대해서

읽어보면서 자긍심을 가지고

또 초등아이들은 사회교과목에 관심도도 높혀주구요

"책 한 권 한 권이 하나의 세계이고

책을 읽는다는 것은 세상을 배우고

세상을 해석하여

나의 세계를 만드는 과정이다"

저자분께서 아이들에게 늘 해줬다는

저 한문장.. 아이들도 인문학 필독서

단 몇권이라도 온전히 읽어서

자신의 세계에 한 공간을 차지하게 해주길 바라면서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 도서목록에

고민 많은 학부모들에게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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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문장패턴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영어
정효준 지음 / Happy House(해피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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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초6 초등검정교과서를 철저히 분석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하는 60개의 영어문장 패턴을

하루 4개의 단어와 4개의 문장으로

읽고, 쓰고, 들으면서 학습하게 해주는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영어 시리즈 8번째 도서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영어 문장패턴

초3 아들래미와 함께 하루 1장으로

영단어, 영어문장 꼼꼼하게 공부하고 있어요.

해피하우스 "한권으로 끝내기 초등영어" 시리즈는

오늘 소개해드릴 "초등영어 문장패턴"을 포함

8권이 출간된 상태인데요

파닉스, 발음기호, 영문법, 영단어, 회화 등등

초등영어 기초부터 문법까지~~

영어의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해피하우스 * 다락원의 콜라보 영어학습 도서들이예요.

초등6학년 딸아이와 함께

파닉스 교재도 야무지게 공부했었는데..

벌써 8번째 도서가 출간되었다니.

일단~~~~ 교재 외에 부가적인 자료들을

다운로드 하기 위해서 홈페이지부터 접속했는데요.

무료 다운로드 추가자료들은

다락원, 해피하우스 두군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답니다.

단어테스트용 자료가 제공되어서

복습용으로 아주 요긴하게 활용하려고

해피하우스에 접속해서

프린트부터 해놓고~~

매일 하루 1장 학습후..

주말 복습시간에...

학원에서 영어단어 테스트하듯...

단어점검도 꼼꼼히 해보려구요

현재는 아직 읽는것도 서툴기에~~

또래 3학년처럼 쓰기까지 했다가는..

영포자 되기 십상인지라..

아이 수준에 맞춰서 엄마표 부가자료로

단어 읽고 두줄쓰기하고

패턴형 문장 만들어서 읽으면서

차근차근 진도나가고 있어요

초등 영어 교과과정에 수록된

필수 표현으로 된 문장 60여가지가

타이틀로 잡혀 있어서 영단어를 살짝 바꿔가면서~~

문장 패턴에 익숙해지게끔

문법적인 부분도 이해하며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구요

하루에 학습하는 분량은 딱 1장

하나의 패턴에 하루에 익힌 영단어 4개를 넣어서

4개의 문장패턴을 만들어본 다음

읽고 쓰면서 패턴을 확실하게 이해하게 된답니다.

QR코드를 통한 정확한 발음이 mp3로 제공되니까

문장패턴도 영단어도 바로바로 듣고 따라 읽으며

학습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주5회 패턴 5개를 익혔으면

주말에는~~~ 복습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한주간 익혔던 패턴들을 확실히 내것화했는지..

빈칸 채우기, 선긋기, 순서나열하기 등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요.

주말 역시 부담없이 한장으로 하는 복습..

괜찮지요?^^

60일 과정에서 익히지 못했던 부분...

신체부위, 수에 대한 개념, 동사변형, 계절

중요한 영어표현이나 문법은

Learn more 코너를 통해서

더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별도의 부록같이 제공이 되니까~~

요렇게 학습적으로 유용하게 읽고 공부할 수 있어요.

가장 먼저 익히게 되는 패턴은

I'm 나는 ~이다 기본문장이구요

줄임말과 더불어 기분을 말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간단한 문장패턴으로

영단어 4개를 학습해봤어요.

둘째날은 의문형을 익혔는데요

Are you~ ?

기본형 문장 외에 의문형 문장들은 어떻게 표현하는지...

4개의 영단어를 넣어서 패턴 확장형도

꼼꼼하게 학습했어요

영어문장은 시작할 때 대문자..

끝날때는 마침표와 같은 문장부호가

꼭 들어가는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그날 배운 영단어를 활용해서 만든 문장 패턴들을

직접 적어보면서 하루학습하고 있는 모습..

1장이라 간단할 것 같지만..

파닉스 학습 외 리딩공부를 하지 않던 아이에게

문장패턴 한장분량의 학습은

반시간 이상 걸렸답니다.

그날 배운 단어와 문장 패턴은..

별도의 프린트물을 통해서

영어를 쓰고 읽으면서 정리해서 차트에 꽂아두고

매일 저녁과 주말에 제대로 익혔는지

한번 더 점검의 과정을 거치며 문장과 단어에 익숙해지기...

아직은 또래보다 많이 느린 아이인지라

하루 4개의 단어, 하나의 패턴문장도

버겁긴 하지만...

매일 조금씩 반복학습하면서

초등영어 회화 필수표현

영어 교과서 핵심표현 조금씩 발화연습 이어가보려구요

초3~초6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 영어 문장 패턴 60개와

함께 쓰는 단어 420개로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초등영어패턴 교재!

교과영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도서 추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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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말 역사 용어 150 - 다지쌤이 콕 집은 초등 사회/중등 역사 필수 용어 뭔말 용어 200
이다지 지음, 김용길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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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되기전에 알고 있어야 할

초등사회 역사 교과서 필수 용어를

누적수강생 180만명!

대한민국 최고의 사탐강사 다지쌤과 함께

재미나게 익혀보는

한국사, 세계사 뭔말 역사 용어 150

외우는 것도 어렵고~~

외워도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한국사와 세계사를

역사 1타강사 다지쌤과 함께

이다지의 역사교실에서

관련용어끼리 묶어서 공부하고

재미난 만화와 퀴즈로 추리하며

쉽게쉽게~~ 한번 익혀보아요~^^

메가스터디북스 "뭔말 역사 용어 150"은

초등고학년부터 중등2~3학년까지

사회, 역사 교과서의 필수 용어

150가지를 관련있는 용어끼리 묶어서

비교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과필수용어 해설집이예요.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초.중등 교과연계 단원까지

세세하게 나와 있어서 해당학년 선행학습

혹은 복습용으로 읽으며 익히기 좋답니다.

주먹도끼 vs 가락바퀴

권문세력 vs 신진사대부

7.4 남북공동성명 vs 6.15 남북 공동선언

초등 중등 교과과정에서 꼭 알아할

한국사 용어들은 선별

헷갈리는 용어를 짝지어서 확실하게

비교하면서 개념을 설명해주구요

다지쌤의 쪽집게 개념설명과 정리로

해당 용어들을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어요.

단순히 용어에 대한 설명만 있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교과목이 더 어렵게 느껴질텐데..

일상속 사례들을 통해서 퀴즈형태로 접근...

퀴즈의 정답을 맞히도록

추리용 단서까지 제공되니까..

마치 내가 현장속 탐정인양 호기심어리게~~

차근차근 문제를 풀 수 있답니다.

세계사는 특히 중등2학년 교과과정

100%가 반영되어 있어서

다음주 기말고사 앞둔 아이가..

내용보더니.. 바로 읽고 어려운 용어들

스스로 개념정리하며 공부했는데요

전부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들이라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설명에

다지쌤의 깨알 꿀팁 표로 정리된 내용으로

기말시험 찬찬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초6 아이 지금 딱 배우는 내용이라면서

목차 통해서 학년 확인하고~~

뭔말 역사용어 150을 통해서

교과학습으로 이해하지 못했던 역사용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중^^

전체내용을 훑어본 뒤에

제대로 한국사나 세계사를 이해하고 있는지

OX 퀴즈를 통해 복습하는 과정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정답이 바로 밑에 다 나와 있어서

애는 신나고 애미는 난감한 상황이^^

살짝 테이핑 처리하고.. 부채로 가리면서

종합테스트 했답니다^^

중학생이 되기전에

꼭 알아야할 역사 용어만 뽑았다는 타이틀에..

초등고학년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사용어를 어려워하는 중2,중3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는

초등사회 / 중등 역사 교과서 필수용어집

뭔말 역사용어 150

용어를 이해하지 못해 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퀴즈 + 비교설명 + 다지쌤의 도표개념정리가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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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그림자 가게 1 - 그림자 외 출입 금지 달빛 그림자 가게 1
김우수.정은경 지음, 박현주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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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르고 있지만

진짜 어딘가에는 이런 곳이 존재할 것 같다는 상상

다들 해본적이 있죠?^^

상상하는 것이 현실로 이뤄지는 공간~~

바로 책이랍니다.

힐링판타지동화라고 해서..

당연히 일본작가분의 책인지 알았는데..

김우수 . 정은경 글 이라고 적힌거보니

왜 그렇게 반갑던지~~^^

우리들의 정서와도 잘 어울려서

공감대도 더 형성될 것 같고..

거기다가... 달빛 그림자 가게 밑에는..

1. 그림자 외 출입금지 라고..

시리즈로 나올 것을 이야기해주는 소제목까지~~~

뗄래야 뗄 수 없는 그림자를 파는 가라니..

그림자 앞에 붙은 달빛은 또 뭔지~~~

너무나도 신기한듯... 유리병 속 눈사람을 보는 아이..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런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신비아파트, 전천당 요런류~~

좋아하는 초3 아들래미..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서 권했는데..

만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법 잘 보더라구요..

그리고 보는 도중에.. "스포해도 되냐며~~"

애미 아직 읽기 전인데...

매너없는 말 던지는 아이...

스포 이야기가 나오는거 보면 그만큼

반전도 있고 재미도 있다는 얘기인데~~

아이와 별도로... 후발대로 저도 읽었는데..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반전들.. 그리고 서로 도와가면서

문제들을 해결하는 모습에~~

읽고 난 다음에도 다음편 이야기

기대하게 하는 매력까지 있는

판타지 힐링 창작동화더라구요~~

책 표지에 있던 두 아이는 세희와 재오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재오는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그네가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되고..

그림자 유령이라 불리는 무언가에 홀린듯

세희의 달빛 그림자 가게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그리고 믿기지 않을 이야기가 시작이 되요.

정체모를 유령을 따라간 달빛 그림자 가게에는

여자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그림자와 관련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자신이 봤던 우체통 그림자가

실제처럼 색깔을 가진 것으로 바뀌는

멋진 광경을 마주하게 된답니다.

그렇게 우체통 그림자를 보면서

실종된 동생과의 추억을 떠올리다가...

그림자 평범한 그림자가 아님을 알게 되는데요.

실종된 동생과 편지를 주고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해져요.

살아있는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주는 우체통

멋진 그림을 그리게 해주는 붓

추억소환 해주는 눈사람

달빛 그림자 가게는.....

재오처럼 사연을 가진 아이들이

가게로 홀린듯 방문해

자신과 딱 어울리는 마법 그림자를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놀라운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요

생각지도 못했던 형형색색의

마법그림자들과의 미스테리한 모험들....

그리고 아직 전혀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재오의 여동생 이야기까지...

다음편도 기대감 가지고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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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숲 - 아주 오래된 서가에서 찾아낸 58가지 지혜의 씨앗 10대를 위한 생각의 숲 시리즈
김태완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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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철학의 숲" 후속작이 3년만에 출간되었어요.

그때 큰애가 초등고학년이였는데..

벌써 그 아이가 무시무시한 중2가 되어서

지금 기말시험을 앞둔 상태랍니다.

하루 하나의 작품 2~30분정도

가볍게 읽으면서 사색의 시간도 가질 수 있으니...

당장 추천해주고 싶지만...

기말시험의 중요성을 알기에...

아이에게 추천은 7월 여름방학으로 미루고..

철학의 숲에서 느꼈던 그 마음...

고전의 숲에서 다시 찾아보려고...

제가 먼저 읽었어요^^

아이에게 무엇을 강요(추천)하기전...

먼저 솔선수범하기~~ 요즘 저의 다짐이랍니다^^

표지부터 너무나도 예쁘장한...

뭔가 도전하고 싶고.. 펼쳐보고 싶고~

아늑함마저 느끼고 싶은 내용들~~~

담겨 있을것 같지요?^^

하루의 노곤함을 풀어주기 위해

육퇴후 혼자의 시간에 읽어도 좋구요..

오전시간 이른 기상해서

세상이 눈뜨기전 내눈부터 뜨자~~^^

그런 마인드로 하나하나 읽어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애들없는 시간 읽는거 추천이요^^)

고전의 숲은 동양의 고전들에서

얻을 수 있는 선현들의 가르침 58가지가

총 5개의 가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2~3장 정도 되는 분량이 하나의 이야기인지라

부담없이 읽기에 좋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성인들 외에도~~~

초등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들도 가볍게 읽기 좋답니다.

물론 내용 자체는 가벼운 내용이 아니예요

3장 분량이지만... 그 내용들을 오롯이

내것화 하기 위해서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런 시간을 가져야 된다는 것...

맘잡고 읽으면 한나절에 읽을만큼 재미있지만...

전달하는 무게감만큼은 평생 읽고 읽어도

이해하지 못할 깊이감을 가진 내용들이 대다수랍니다.

아이가 기말고사 기간이라...

추천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읽었는데

스스로를 반성하는 시간 가지게 되더라구요

그중에서도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것...

저는 이게 참 어렵거든요

읽다보니 그 내용이 나와있었답니다.

세상에 많은 것들을 모두 다 알수는 없는데..

그게 당연한건데..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배우고

특히 새로운 지식들은 배워서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중요한데

무지라는것 자체가 이상하게 저는

부끄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상가 증자와 제자의 일화를 통해서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새로운 것들을 배우려는 열린 자세가 중요하다는 이야기

딱 한장의 분량 이야기였지만..

그 울림이 주는 깊이감이 참 묵직했어요.

각자의 생활이 다르듯

고민거리 역시 백이면 백 다를테니

58가지 이야기중 특히 마음에 와닿는것이

다를텐데요..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옛성현들이 주는 가르침으로

내일을 살아가는 힘 길러보는 시간 가져보는거 좋겠죠?^^

삶을 대하는 태도라든지..

자녀교육과 관련된 고전도 제법 나왔었는데요..

어째 적다보니.. 증자만 자꾸 기록을 하게 되네요.

아마도 그건 제가 지금 육아맘이기 때문이겠죠?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몸소 실천하는 것이 교육이다"

증자의 아내와 자녀와의 일화인데요

시장에 간다고 아이 잠깐 떼어놓을 생각에

다녀와서 돼지를 잡아 고기를 먹게 해준다고

거짓말을 살짝 했는데..

그걸 본 증자는 정말로 돼지를 잡기 시작...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어떻게 아이가 부모의 말에 신뢰감을 가지겠냐며..

거짓말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짓말도 하게 되고

아이와의 약속도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특히 문제집 채점 같은 경우..

하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는데..

피곤하다는 핑계로.. 아이가 열심히 풀어놓은거..

바로 채점안하고 하루 넘겨버리고...

뭐 먹자고~ 어디 놀러가자고~

툭툭 던진 것들 그대로 잊어버리는 것도 다반사...

아무리 피곤해도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아이에게 뱉은 말만큼은 반드시 실천하자...

6월 들어서 필사부터 새벽2시전자기까지

7가지 미션 스스로 정해서 다짐실천중인데..

고전의 숲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

그리고 꼭 고쳐야 되는 행동들만큼은

7월다짐에 추가해서 하나하나 실천해보려구요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느끼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그건 그냥 잠깐의 감흥일 뿐

절대 오래가지 못하고 습관을 만들 수 없기에..

고전의 숲을 통해서 배웠던 가르침..

특히 나 자신에 대한 행동이나

육아와 관련된 것들은 필사하고 기억해서

실천까지 가보려구요.

아이와 함께 주거니 받거니 읽고 이야기 나누면

더할 나위 없이 더 좋은

아주 오래된 서가에서 찾아낸

58가지 지혜의 씨앗

무더위가 기승 부리는 날...

바깥으로 쏘다니지 말고~~~

고전의 숲에서 시원한 아메리카 한잔으로 더위 식히면서

불안한 현재도, 답없는 것 같은 미래도

함께 이겨나가는 지혜의 시간 가져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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