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밥 / 땅끝마을 임선생의 건강한 매일 반찬

땅끝마을 임선생의 건강한 매일 반찬 -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이수자의 손맛이 담긴 건강 반찬 142
임승정 지음 / 책밥 / 2025년 3월

▶▶ 체크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9만 유튜브 구독자가 인정한

재료 본연의 맛을 담은 매일 건강반찬 레시피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이수자

땅끝마을 임선생 임승정님의 건강한 매일 반찬이예요

궁중음식 기능 이수자라고 하면

재료도 뭔가 많이 들어갈 것 같고

레시피도 복잡할 것 같아서 선뜻 시도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일단 밑반찬 142개의 레시피가 담겨 있어서

식구좋아하는 반찬이나 국거리고

선택폭도 다양하고~~반페이지 분량이나

3쪽정도의 분량으로 만드는 요리라서

어려움 없이 먹고 싶은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자분이 이야기하는 요리의 가장 기본

그것은 제철 재료를 통한 소박한 한국 전통식 상차림인데요

친정엄마의 손맛이 묻어나는 다양한 나물 반찬들에

냉이와 달래를 넣은 구수한 된장찌개

참 평범할 것 같은 이 음식들이

결혼을 해서 내가 식탁에 내어놓기에는

정말이지 쉽지 않은 요리였다는걸

제철요리들을 식탁에 올린다는 거

예전의 우리엄마들처럼 그렇게 가장 기본에 맞춰 간다는 것

저자의 건강한 매일 반찬 레시피를 보면서

전부는 못해줘도 하루 하나의 반찬이라도

그렇게 만들면서 상차림 해보자 다짐했어요

코피가 자주 나는 아이를 위한 밑반찬

연근이나 우엉이들어간 반찬인데요

142개의 반찬레시피에 우엉반찬이 있더라구요

그냥 우엉조림이면 아이들이 안좋아하는데

우엉잡채라니~~~레시피에 우엉조림도 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당면과 우엉의 콜라보라

저는 이게 땡기더라구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되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추가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는 반찬

이런 콜라보 요리 너무 좋아요^^

땅끝마을 임선생의 건강한 매일반찬에는

밑반찬 뿐만 아니라 명절음식과 별식

그리고 한국인의 상에 빠질 수 없는 국종류도 다양했는데요

뭔가 복잡해서 집에서는 시도하고 싶지 않은 닭개장

닭은 늘 기름지게 튀기거나 굽는 요리로만 즐겼는데

얼큰 담백하게 즐기는 닭개장이라니

생강이나 토란대, 고사리같이 평소 구비할 수 없는 재료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냉장고 파먹기 재료

숙주, 대파, 양파 듬뿍 넣어서 만들어도

저자분의 맛깔난 양념장 레시피로 파는 닭개장

저리가라 할 정도의 맛을 낼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제가 저자분의 책을 통해 도움받은 레시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진미와 두부를 이용한 요리였는데요

물가가 많이 오른만큼 비싼 재료 구입해서 안먹는 일 없도록

레시피 도움 톡톡히 받았어요

진미는 늘 딱딱해서 마요네즈 추가해서

부드럽게 만들었는데 어떤 날은 그렇게 해도 고추장진미는

딱딱하게 굳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찜기에 살짝 쪄서 조리하는 팁으로

냉장고에 들어가도 부들부들한 진미채 2종반찬 완성^^

이건 멸치두부조림인데요

멸치없는 멸치두부조림 ㅋㅋㅋ

된장찌개도 두부조림에도 멸치 넣으면

우린 그게 또 고기라면서 어릴때 먼저 건져먹기 바빴는데

울집애들은 멸치 무섭다고 안먹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레시피에 주인공이지만~

홍철없는 홍철팀처럼 멸치없는 멸치두부조림으로 변경

양념장이 맛있으니 역시나 두부조림이 별미였답니다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으로

쉽고 건강하게 한상 차릴 수 있는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이수자

땅끝마을 임선생의 건강한 매일반찬 142 레시피

따스한 계절 왔으니

이제 슬슬 제철요리가 날개를 달 시점 오고 있죠?

미리 읽어보고 양념류 준비하면서

계절맞이 반찬 꿀팁 공부같이 해요~

빌게이츠 회고록 / 소스 코드 (열린책들)

소스 코드: 더 비기닝
빌 게이츠 지음, 안진환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2월

▶▶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빌게이츠가 직접 직필한 첫 회고록

전공자로서 그의 업적들을 직접 이용하면서

대단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지만

부모가 된 지금 그의 회고록을 읽고 나면

그의 비상함보다도 그의 부모.... 엄마의 부던한 노력에

상상 이상의 존경심이 생겨요

어떤 세대가 읽느냐에 따라 포커스가 다른 이 책은

500 페이지 넘는 분량의 도톰한 번역서지만

이상하리만치 술술 읽히는 도서예요

"열세 살 무렵, 몇 명의 소년들과 어울려 정기적으로

시애틀 주변의 산에 며칠씩 하이킹을 다니기 시작했다"

위의 문장으로 소스코드 프롤로그가 시작되는데요

시작하자마자 입을 못 다물겠더라구요

고작 열 세살..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6학년이

며칠씩 하이킹을 다닌다고??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있어서 연락을 수시로

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였는데???

열 세살 아이를 저렇게 하이킹을 며칠씩 할 수 있게

도전정신을 허락해주셨던 부모님의 포용력에

머리가 허리까지 숙여졌어요

또래 친구들과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면서

하나하나 되고 안되고를 스스로 결정하면서

시행착오속에 커갔을 아이들

그 결과가 어떻든간에 분명 그건 나중에

실패를 경험하게 될 때 아주 큰 힘이 되었을거예요

에디슨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발명은 커녕 자폐나 장애아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시들었을 거라고 했던 어느 글

빌게이츠의 소스코드를 읽으면서

초반에 어린이집이나 학교생활에 또래와 다른 태도를 보여

적응하지 못했을 때 딱 에디슨 일화가 떠오르더라구요

더군다나 그의 엄마는 빠른 두뇌회전에

당당한 태도와 대담함까지 가진 부족함 없는 사람이였는데

아이의 그런 모습에 조금은 주눅이 들거나

실망하거나 우울감을 가졌을만도 한데

그런것 일절 없이 또래와 다름을 인정하고

아이 스스로 세상에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독립성을 키우는데 역점을 두었다는 것

3자의 입장에서는 쉬워보여도

그게 내 자식일일 때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힘든 것인데 다름을 인정해주었다는 부분이

크게 와닿더라구요

하이킹 모임에서 자신과 다른 의견

즉 다수의 의견을 따르고 비록 위험한 상황도 맞게 되지만

결국은 그 고된 과정을 겪으면서

여전히 사회생활에 적응하지는 못했지만

친구와의 관계 부분에서만큼은 협조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답니다

다른 교과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지만

특히 좋아하는 수학과 컴퓨터쪽에서는 두각을 보이는 아이

그는 그렇게 인생의 첫 코딩 4줄을 레이크 사이드스쿨에서

베이직 언어로 던지게 되는데요

가장 처음으로 던졌던 간단한 문장

네줄로 된 코드가 출력해준 그 화면이

얼마나 큰 설렘으로 왔을지..

그건 내가 대학에 들어가서 첫 코딩을 했을 때랑

다르지 않았을거예요^^

그리고 그 설렘은 곧장 컴퓨터의 바보같은 부분도 있다는거

바로 알았을건데요

하나의 잘못된 오류로 인해서 무한루프에 빠져서

전원을 그냥 내려버려야 되는 상황 ㅎㅎ

논리적 사고와 고도의 집중력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부분이 바로 컴퓨터 프로그램이라는 것

그의 어린시절을 보면서 프로그램하며

갑갑하고 쾌감에 쩔던 그 시절생각에 잠시 또 행복했네요^^

전공자도 없던 학교에서 수학을 담당하던 선생님이

임시로 컴퓨터를 지도해주셨던 이야기는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그저 감탄만 해주는 것이 때로는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는 것보다

더 큰 성장을 가져온다는 것에

엄마표학습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구요

부모와 선생님으로부터 그런 지지를 받았기에

소프트웨어 판매의 불모지에 뛰어들 용기가 생기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컴퓨터는 사고 팔아도~~

거기에 들어가는 프로그램은 무료로 끼워서 주던 그때

아무도 도전하지 않는 다는 것은

경쟁자가 없다는 것..

내가 스스로의 경쟁자가 되어서 뛰어들만하다

마인드가 아주 멋지지 않나요?

다른 어느시대보다도 창의적인 마인드가 필요한 요즘

뭘 해야 될지 모르는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아이를 키움에 있어서 가정환경이 주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에 부모들에게도 추천합니다

해와나무 / 베토의 하루

베토의 하루 ㅣ 생각숲 상상바다 11
신희진 지음, 김민우 그림 / 해와나무 / 2025년 2월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이야기

지하철에서 종종 보게 되는 풍경

전동휠체어가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비장애인 틈바구니에 낄수가 없어서

가장 뒤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장애인을 종종 보게 된답니다.

장애인 이동권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창작동화

생각숲 상상바다 시리즈 11 베토의 하루예요

책표지에도 나와 있지만

휠체어를 탄 주인공과 조카가 특정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불편해 하는 모습에

낯이 뜨거워질 지경이였어요

초등5학년 유튜버 영훈이

할머니댁으로 심부름을 다녀가는 버스안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주장하는 시위현장을 보게 되는데요

마음은 급한데 시위를 하고 있으니

차량 이동은 더디고 슬슬 짜쯩이 나기 시작하죠

유튜버답게 현장을 촬영하고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면서 볼멘소리를 하고 집에 도착

그렇게 찍은 영상을 브이로그 형태로 올린 어느날

10년만에 고모가 영훈이네 집에 방문하게 된답니다

휠체어를 탄 고모의 모습이 어색하기만한 영훈이는

살짝 거리감을 느끼려던 찰라

고모가 유명 유튜버인 것을 알고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해요

그렇게 영훈이는 고모와 함께

고모가 한국에 방문한 목적...

공연을 위한 장소로 동행하게 된답니다

아파트를 나설때부터 시작되는 휠체어 이동의 불편함은

택시, 버스 그리고 인도에서도 어김없이 발생되는데요

무엇보다 충격적인 부분은 사용자들의 인식도

아주 최악이였다는 것

영훈이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며칠전 버스에서 내려다본 시위현장을 떠올리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된답니다.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시위가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지만

아무도 불편하지 않은 방법으로는 어떤것도 바꿀 수 없다고

장애인 인권, 이동권에 대한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반대의 입장도 생각하는 시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선천적인 장애보다도 후천적인 장애가 많은만큼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되는게

더불어사는 세상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에세이 / 진짜 나를 찾아라 양장본 (샘터)

진짜 나를 찾아라 (양장) - 법정 스님 미공개 강연록, 2판
법정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1970년대부터 2000년까지 전국 각지

법정스님의 강연을 글로 엮어낸 에세이집

빳빳한 양장북 형태로 출간한 도서라서

소장가치가 더욱 뛰어나답니다

육아에 지치거나 삶에 지칠때

유튜브 강연중에서도 법륜스님의 강연을 많이 들었는데요

고부갈등부터 시작해서 부부, 자녀 등등

겪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시면

그게 그렇게 뜨끔하면서도 시원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법정스님의 귀한 말씀은

제가 세아이를 출산하기도 전에 있던 것들이라

그때는 들을 수가 없었었는데

이렇게 30주년을 기념해서 양장북 형태로 출간이 되었다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지역별 강연들을 엮어서 낸 책이라

우리 지역 오셔서 해주셨던 귀한 말씀들은

더 눈여겨서 읽고 더 공감했어요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

묵묵히 피고 묵묵히 지는 꽃처럼

그곳에 모든 것을 맡기고 후회없이 빛나는 삶을 살라는 말씀

빠져나갈 수 없는 현재의 삶에서

조금은 밝은 미래가 보였음 하는 마음이였는데

도착지와 시간을 먼저 생각하면

거기에 갇혀서 가는 길을 즐길 수가 없다고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삶은 과거나 미래가 아닌 바로 현재

지금을 살 줄 알아야 된다는 말맛을 제시해주는 도서

읽다보면 강연현장에 단독으로 들어앉은 것처럼

주변이 조용해지는 느낌도 들고

이해하지 못할 강연도 있고

또 술술 페이지를 넘기면서 읽을만큼 와닿는 강연도 있고

마음이 무거워질 때면 풍경소리 들리는

절에가는것을 즐기는 내게 스님의 책은

여유가 느껴지는 책이였답니다.

1998.11.25 부산에서의 말씀

마음 밖에서 찾지 마라

20년이 넘은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를 살아감에 있어서 배울점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지식은 머리에서 자라서 남에게 받을 수 있지만

지혜는 마음 밖에서는 채울 수가 없다고

지혜의 근원을 이야기하면서

매 순간 새로워지는 나를 발견하는 길을

과잉이 아닌 결핍에서 찾으라고 이야기하셨어요

지금 시대의 문제가 이전부터 있었던 것이라니

소름이 돋았는데요

없어서 생기는 불행보다는

너무 많고 넘쳐서 감당하지 못해 생기는 불행이 많다고

고로 내면에서부터 맑은 가난을 실천해야 된다셨는데요

맑은 가난이라... 정말 뼈때리는 조언이지요?

집착을 만드는 소비를 하지 말고 비움을 실천하라고

진리도 버려야 할 텐데, 하물며 진리 아닌 것을......

저는 금강경의 구절을 인용해주신 부분에 멈칫했는데요

어떤 것에든 얽매이지 말고 노예가 되지 말라는 말씀

모든 것이 되고자 한다면 어떤 것도 되지 말라...

그리고 법정스님께서 음미하셨다는 문구는

살포시 책갈피에 필사해서 새기고 있는데요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면서 평정을 잃지 말라는 불교식 해석도

살포시 조언해주셨어요

며칠 한파에 옷깃을 여미는 날씨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슬 봄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눈이 내리고 꽃이 피는 이유를

인간의 삶에 비유해 준 강의 1995년 3월 대전에서의 강연인데요

꽃이 피지 않았다고 해서 꽃이 없는 것이 아니라고

안 보이는 상태에서 인을 쌓고 그것이 드러나 연이 되었으니

꽃씨처럼 인연을 품고 있다가 피워내라고

교과서에서도 누구에게서도 배우는 게 아니라

순간순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직접 듣고 직접 이해하며

그렇게 스스로 배우는 거라고

마음에 향기로움을 품고 그렇게 진짜 나를 찾아가는 삶

무소유를 늘 기본으로 삼으셨던 법정스님의

죽비같은 말씀들을 맘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유튜브 강의보다 더 소장가치가 충분한 법정스님 미공개 강연록

조용한 시간 오롯이 나를 위해 읽는거 추천합니다

밥태기 극복식단 / 우리 아이 사계절 별난 밥상 (티나)

우리 아이 사계절 별난 밥상 - 눈과 입을 사로잡는 밥태기 극복 레시피 40
서은지 지음 / 티나 / 2025년 3월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눈과 입을 사로잡는 밥태기 극복 레시피 40

지금은 초중고 맘이 되었지만

세아이 어렸을 때 워낙 안먹는 음식들이 많아서

밥태기 극복 레시피 간절했거든요

초등저학년까지는 데코 가득한 예쁨예쁨 도시락

요것도 꽤나 검색을 했었어요

그때도 그때지만 요즘은 정말 인스타, 유튜브 호황기라

밥태기 극복 레시피가 시선을 제대로 압도하네요^^

이대로 해주면 일단 눈부터 사로잡으니

밥태기 따위는 얼씬도 못할 듯^^

누적 조회수 2억이 넘는 화제의 요리

요리계의 스티브 잡스라 불리는 별난 밥상의 첫 도서

입맛 까다로운 아이의 한그릇 뚝딱 식단 레시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담은 그 아이디어

살포시 보여드릴께요

밥부터 빵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료들로

난이도 1개부터 3개까지~~~ 초보부터 고수까지

구미 당기는 것으로 선택해서 한끼 예쁨예쁨 식탁 차릴 수 있는 요리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이제 완연한 봄날이지만~~~

겨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안성맞춤

크리스마스 트리 빵이랍니다

마늘, 버터, 부추, 소시지, 식빵 조리재료도 간단명료

난이도도 하트 1개라서 간식으로 챙기기도 좋아요

트리모양의 쿠키틀로 찍고 빵위에 트리 꾸미기

이런건 아이들을 직접 요리에 동참시켜주면

자신이 만든 요리라 애착을 가지면서 더 잘먹는답니다~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담겨 있는 사계절 요리

완성컷만 봐도 어떤 계절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드러나지요?

해적선 수박화채, 도토리 바질 크림 떡볶이

수박바 토스트, 크리스마스트리 꼬치전

난이도 상의 메뉴도 있지만 보면 어떻게 만들었겠다

그려지는 메뉴들도 제법 있었는데요

음식 본연의 맛을 거부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은 색다른 요리로 입맛을 돋궈주는 인기요리

모든 요리는 QR코드를 통한 영상이 제공되고

저자만의 노하우는 TIP코너를 마련해서 더 세세히 설명

요리하면서 펼쳐놓고 보기 쉽게

사철 누드 제본처리되어서 주방에서 한결 편하게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맛난 음식 하나라도 자식 입에 더 넣어주고 싶은 마음

똑같게는 못하겠지만 고사리손 아이와 함께

내집에서 하는 요리수업으로 재밌고 별난 밥상 만들기

아이들의 밥태기에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유용한 책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