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 - 정말 이렇게 그려졌다고요?
이은화 지음, 정진희 그림 / 가나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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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루브르 박물관부터 뉴욕 현대미술관까지

19곳 세계 미술관에서 만나는 45인의 화가, 79점 작품들

미술사를 빛낸 다양한 작품들을

세계유명 미술관에서 만나게 해주는

뮤지엄 스토리텔러 이은화님의 따끈따끈한

방구석 미술관 작품이야기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 미술관 사전은

초등 미술 교과서 작품을 50% 이상 싣고 있어서

교과배경지식 넓히기에도 좋고

명화속에 감춰진 이야기를 읽다보면

높기만했던 미술의 문턱도 낮춰줘서

어린이를 위한 친절한 초등 미술 입문서로서도 훌륭해요

자칫 괴기스럽고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 있는 작품일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액자를 표현해줘서

아이가 한번 더 눈여겨서 보는 그림~

지금 보는 그림은 영국 테이트 미술관에서 소장중인

피카소의 <우는 여인>이라는 작품이랍니다

그림을 보면 딱 드는 생각이 왜 저렇게 울고 있을까인데요

소제목 역시 그것을 잘 캐치해서 잡아놨어요

상상의 인물같은 이 여인은 피카소의 연인

도라 마르라는 사진작가인데

전쟁폭격으로 인해 고통받는 스페인 국민의 슬픔을 상징한다고

그렇게 보면 진짜 무서워보이기만 했던 작품이 달라보이지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국립 미술관

바로 빈 미술사 박물관인데요

별다른 제목없이 그림이 먼저 등장해요

아이와 함께 제목 맞추기 놀이하기 딱 좋겠죠?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고 각각의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아이와 이얘기 저얘기 하다보면

어느새 그림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무려 90여가지가 넘는 놀이가 담겨 있는

대 피터르 브뤼헐의 <아이들의 놀이>라는 작품이예요

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면서 지내는게 흔하지만

예전만해도 삼삼오오 모이면 정말 다양한 놀이를 했거든요

비석치기, 공기놀이, 술래잡기,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어렸을때 추억도 돋고 작품속에서 다양한 놀이 찾는 맛도 있고

또 작가와 관련된 색다른 정보를 얻는 글에

새로운 부분도 알아가고~

하나하나 작품과 관련된 정보들을 읽다보면

어렵게만 느끼고 있던 서양미술과 작품들이

조금은 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대한민국 1호 뮤지엄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 미술관 투어

유명한 작품들에 대한 의문들

그리고 처음보는 생소한 작품들에 대한 세세한 설명들

알고봐도 모르고 봐도 너무 재미있는 세계미술이야기에

흠뻑 빠질 준비 되셨다면

지금 바로 그림이 말을 거는 세계미술관 사전이 초대하는

방구석미술관으로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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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고비에 꼭 만나야 할 장자
이길환 지음 / 이든서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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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초월적 긍정주의자가 전하는 삶의 지혜

똑같은 상황속에서도 긍정의 측면을 보는 사람과

부정의 측면을 보는 사람 우리는 그 결과가 어떨지

분명 잘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내 앞에 그런 상황이 놓이면

생각했던것과 달리 긍정적인 뇌가 가동하는게 아니라

부정적인 뇌가 가동을 해서

생기지 않을 것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오만 걱정을 다하게 되죠

나이가 들면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긍정적인 부분을 볼줄 알아야하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주변의 말에 잘 흔들리고

오히려 더 부정적으로만 판단하게 되는지라

오늘은 인생을 한없이 긍정적으로 산 현인 장자에 대한

인문교양서의 몇 부분을 소개해드리려구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 이면에는 분명 희망이 있다고

그 희망적인 메세지를 읽을 줄 알아야

일상에서 겪는 수많은 문제들을 이겨낼 힘이 생긴다고

마흔에 읽는 장자의 마음은 쉼표와 같다는 도입부의 한구절

그 쉼이라는게 마음에 와닿았답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지금 쉬어가는 이 순간이

몇십 미터 앞의 사고를 피해가는 행운이 될 수도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면 잠시 쉬지 못할 이유도 없겠지요?

"남이 아닌 자기의 즐거움에 즐거워야 한다"

아이가 아닌 어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의 이목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

저자는 자기 모습부터 진짜 원하는 모습으로

가꾸어 나가야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일상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내가 좋아하는 일들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자"

표정이 밝아지고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해주는

저자의 하루 마음가짐이라고 해요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흔이 되기 위해서는

결국은 내면에 집중해야 된다는 사실

가장 근본은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부분에 밑줄그었어요

"칭찬할 줄 아는 사람만이 성장한다"

칭찬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죠?

저는 특히나 칭찬에 약해서 좀 잘한다 해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듯... 내 손해도 감수하고

다해주는 바람에 내일정 꼬여서 낭패를 본 적도 많은데요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는 강력한 수단인 칭찬

시기질투가 있으면 절대로 칭찬을 할수가 없고

지나친 우월감에 빠진 사람 역시 칭찬에 메말라 있다고

과한 칭찬도 옳지 않지만 너무 칭찬에 메마른것도

자신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고

어린아이를 칭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주변을 칭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한 부분..

결국 이것도 타인에 대한 존중이기에 나에게도 성장을 가져온다는 이야기

타인은 둘째치고 부모이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말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발에 꼭 맞는 신발은 자주 닦아주어야 한다"

학부모이다보니 늘 일상이 큰 변화없이 흐르고 있어요

아이들 식사 챙기고 청소하고 집안일하고

장보고 숙제봐주고 책읽고

그러다가 만보걷기로 하루 마무리...

적은 내용들은 5년 가까이 변함없이 실천중인 것들인데요

꼭 맞는 신발처럼 익숙해지다보니

그 소중함을 잊게 되고 무료하다고까지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익숙함이 경지를 넘어서 그 존재를 잊어버리니

처음의 설렘과 소중한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진 상황

비롯됨이 적절할 때 적절하지 않음이 없는 것은

적절함을 잊을만큼 적절하다.....

장자의 달생편에 나오는 저 문구가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이야기해주더라구요

아주 평범한 일상이 주는 그 소소한 행복

그 행복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살았는데

초월적 긍정주의가 주는 생각의 변화와

그로 인한 삶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

매사 부정적이거나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면

마흔이 아니더라도 장자의 삶의 지혜 인문교양서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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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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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자연스럽게 아이의 어휘력을 키워주고 싶을 때

추천하는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

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문해력과 어휘력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었는데

그것을 기반으로 한 어휘일력 출간소식은

여간 반가운게 아니더라구요^^

5년간 수능 국어영역에 자주등장했던 어휘를

독똑한 초등신문속 예문으로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레 어휘학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초등 맞춤 선별 어휘 일력!

수능필수어휘는 물론 한자, 확장어휘까지

10년 어휘 적금이라 불리는 일력

오늘은 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미리 보는 수능 어휘일력 365+ 소개해드릴께요

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미리 보는 수능 어휘일력 365+는

월별로 하루 1개의 낱말을 기본으로

어휘의 한자 뜻을 설명하고

해당 한자가 포함된 다른 어휘들을 통해

어휘력 확장 학습을 도와주는 어휘일력인데요

월 2회의 어휘퀴즈를 제공하고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복습하기에도 유용하답니다.

어휘학습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한자의 뜻 파악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데요

해당 낱말이 어떤 한자어로 이뤄져 있으며

다른 의미를 가진 낱말들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낱말의 경우 뜻을 알고 있어도

문장에서의 쓰임을 모르면 활용이 어려운데

똑똑한 초등신문 예문을 통해서

뜻과 쓰임을 연결지어 학습하니

기억에도 오래가고 또 활용도도 높아요

보통의 어휘일력과다르게 하루 하나의 어휘외에도

어휘력 확장으로 배우는 어휘가 많은만큼

복습은 떠 꼼꼼해야되는데요

2주에 한번 초성퀴즈를 통해 어휘퀴즈가 제공되니까

스스로 복습의 시간도 가지고

또 짝을 지어서 주거니 받거니

문제를 내고 답하면서 제대로 된 연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보통 초등학생들의 어휘일력과 다르게

진짜 공부하는 느낌 제대로라고나 할까요?

그림이나 사진과 같은 자료없이

오로지 한자의 뜻풀이와 어휘력 확장코너로

아이들의 어휘학습능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미리 보는 수능 어휘일력 365+

초등부터 시작하는 제대로 된 어휘학습으로

우리아이의 어휘실력을 한단계 확장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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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 불안의 시간을 건너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 철학 에세이
강성태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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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자모 카페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부의 신 강성태 멘토가 불안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공부의 이유와 쓸모에 대하여...

동기부여와 공부법에 대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손에 들어온 도서

똑똑한 머리로 특정대에 들어가서 해주는

흔한 조언이 아니라 보통에도 속하지 않던 그가

어렸을때 자극받아 깨달은 부분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부분이 어쩌면 지금의 불안을 겪는 아이들에게

그 어떤 조언보다도 더 와닿지 않을까?

워낙 유명한 분이긴하지만

저자분에 대해서 사전지식은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도입부부터 하나하나 읽다보니

정말이지 보통의 사람들보다도 더 여리고

어리숙한 부분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초등 아이는 모르겠지만 중고등생 정도되면

읽고 나면 왜 공부해야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공부해야되는지 깨닫는바가 있을 것 같아서

추천부터 하는 청소년 도서입니다

"저처럼 자신을 갉아먹는 일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내간 ㅏ를 보잘것없게 여기면

다른 사람도 나를 그렇게 대할 거예요"

나는 내가 한심해서, 아니 소중해서 공부했어

파트1에는 저자가 공부할 결심을 한 이야기가 다뤄졌어요

현재의 모습만 보면 어렸을때부터

뭔가 상당히 똑부러졌을것 같은 모습인데

어렸을 때 저자분의 모습은 상상 이상이였답니다.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서울로 가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복잡한 학교...

교실을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에..

보통의 아이라면 교무실을 찾거나 또는 주변에 도움을 구할텐데..

그정도의 용기도 없어서 집으로 돌아왔단 말에..

정말이지 소심함 그자체였구나.

그런 사람도 이렇게 수많은 대상 앞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니

이 글을 읽는 아이라면 절대 자신감 가지지 말란 법은 없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너무나도 약하디 약했던 아이가

스스로 당당해지고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선택했던 것이 바로 공부라고 하니

부모로서 약간은 애잔한 부분도 있었는데요

소심한 겁쟁이에서 스스로에게 달라지자는 다짐을 하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찾아가던 아이..

그가 선택했던 공부라는 도구는

단지 꿈을 이루기 위한 수잔이 아니라

자기 안의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한 과정이였다는 부분..

공부를 왜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

이 부분이 특히 눈여겨 볼만했어요

비단 공부가 아니라 어떤 일이든 뭔가를 해냈다는 성취감

그 성취감을 맛볼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라

저자는 그것을 18시간 공부하기로 잡았다고 했는데요

그 한계를 뛰어 넘게 되는 순간

이전의 나와 앞으로의 나는 천지차이가 되는거죠

책을 읽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언가를 찾아서 시도를 했으면 좋겠더라구요

물론 성공을 하지 못하더라도 도전자체가 의미있고

또 실패하는 과정에서 분명 깨닫는바가 있어서

다시 도전할 힘이 생길테니까..

공부의 신 강성태 멘토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공부를 하는 이유라고 하는데요

각각의 과목별로 예를 들어가면서 아주 기가 막히게 설명을 해준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 사는데 복잡한 수학과 영어가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위해서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주는데요

아이들 키우다보면 저런 질문 꼭 받거든요 ㅠㅠ

니가 다른 재능이 있으면 그것을 위해서 공부를 포기해도 되지만

다른 재능이 없다면 니가 다양한 것들을 하기 위해선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줬었는데 사고력이라는 제대로 된 설명이 있었네요^^

인공지능이 사람의 지적능력을 대체하더라도

사고력은 여전히 인간이 갖춰야 할 근본이라고

그 사고력을 키워주는 것이 공부라고..

물론 이 공부라는 것이 기계적인 계산에 익숙한 암기식 학습은 아니라고^^

공부를 할 결심을 하고 공부의 이유를 찾고

그럼 이제 남은건 공부를 제대로 하는 방법이죠?

반복학습과 더불어 백지복습학습 그리고 오답노트

저자가 이야기한 여러가지 사항중에서

저는 저 부분을 높게 봤는데요

선행이 판 치고 있는 요즘 세상에

복습과 반복이라는 두 글자의 중요성

복습이라는 두 글자가 저자를 공부의 신으로 만들어줬다는 이야기

오늘 본 것은 내일보고, 아침에 본 것은 저녁에 보기

암기 30분하고서 그게 평생 머릿속에 있을 거라는 건

욕심이라고.. 외우고 다시 외우고를 반복해서

빈종이에 쭉쭉 끊임없이 적어 나갈 수 있도록 반복

한번에 능숙해질 거라는 요령은 버리고

최소 5~6번은 반복해서 이해하고 암기하고를 반복

청소년 시기의 공부에 대한 다짐은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결심이라는 이야기

400페이지 육박하는 글 속에 담긴 저자의 진심을

청소년들이 빠짐없이 읽어서 불안한 미래에

조금의 불씨는 찾아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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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우리말 사용법
이경우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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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 의도와는 다른 말들로 대화나 SNS 상에서

난처했던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살면서 말실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거예요

저 역시도 편한 사이에는 카톡하다보면

헷갈려서 잘못 쓴 단어들이 등장하거든요^^;

친구사이도 친구사이지만

학부모끼리의 단톡방도 있는지라

어떻게 해야 말 실수를 잡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차에 만난 도서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맞춤법에 대해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는

"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우리말 사용법"이예요

누구나 착각하기 쉬운 우리말

상황과 상대에 맞게 써야 하는 우리말

차마 지적하기 어려운 우리말 맞춤법

총 3장에 걸쳐 바른 사용법을 알려주는데요

평소 궁금했던 것들도 많이 있고

또 어렵게 생각했던 맞춤법 규칙도

이미지와 상세한 예시로 쉽게 설명해주니까

일상에서 실수할 수 있는 말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한 끗 차이로 헷갈리는 단어들

그래서 착각하기 쉬운 우리말의 차이를 알려주는데요

"라면 불기전에 빨리 먹어"

어색한가요?

붇다 vs 불다

불기의 붇다는 물 때문에 부피가 커진다는 뜻으로

불다가 아니라 붇다가 맞는 표현이네요

라면 붇기전에 빨리 먹어

한끗 차이긴하지만 불다가 더 친근한만큼

더 많이 사용하고 쓰기를 반복해야

눈에 익고 또 손에도 편하게 느껴지겠죠?

우리말은 존재말이 있기에

상황과 상대에 맞게 써야하는 말들이 특히 많은데요

카페에서 주문시 상대가 아닌 커피를 존대하는 경우는

익히 많은 예를 들어서 잘 알고 있는 예죠^^

획하나로 달라지는 말에서

특히 유의있게 봤던 말은 고맙다과 감사하다예요

감사하다를 일본표현으로 보고 대신

고맙다라는 말을 쓰는게 옳다고 본적이 있는데

제가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었던거 있죠 ㅠ

때문/덕분/탓

3가지의 차이를 아시나요?

때문의 경우 긍정부정에 다 쓰이지만

덕분은 긍정적인 경우, 탓은 부정적인 경우에 쓰거든요

비슷한 뉘앙스의 말이라도 어떤 경우에 쓰는지를

잘 확인한다음에 사용해야

서로에 대한 오해가 없다는 것~

2장 읽으면서 그 미묘한 차이 제대로 알 수 있었어요

말실수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우리말 사용법중

가장 실수가 많은 부분 바로 3장인데요

뵈요, 봬요 / 몇 일, 며칠 / 되, 돼 / 에요, 예요

생각없이 쓰다보면 틀리게 되고

틀리게 되면 진짜 낯부끄러워지는 경우 ㅠ

분명 규칙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저자는 재미난 애니메이션 상황속에

그림으로 기억할 수 있게끔 설명을 해주고

규칙을 설명해준답니다.

그리고 맞춤법 특성상 규칙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친절하게 이야기해주는데요

규칙에 맞지 않는 경우는 그냥 암기^^

또 인터넷상으로 많이 틀리는 되, 돼의 경우에는

하, 해를 대신 넣어서 쉽게 구분하는 팁도^^

번듯하게 보였는데 대화하다보면

맞춤법으로 이미지를 깨는 경우 종종 있잖아요

그게 타인이 아니라 나일 수도 있다는 생각

항상 머릿속에 몰랐거나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단어에 대해서는 늘 검색해보고 또 기록하면서

말실수에 대비하는 언어공부하기^^

한국인이기에 당연히 알고 있다는 생각하지 말고

나이가 들수록 헷갈리는 맞춤법

말실수에 대비하기 위해 부지런히 익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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