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세이 / 맨발걷기, 뭐가 맞는 거죠? (망고나무)

맨발걷기, 뭐가 맞는 거죠? - 현직 의사가 알려 주는 맨발걷기 제대로 하기 로드맵
김정훈 지음 / 망고나무 / 2024년 1월

고지혈증으로 고생하던 현직의사가

맨발걷기를 통해 고지혈증 개선에 도움을 받으며

많은 이에게 경험담을 알려주기 위해 내놓은 도서~!

현직의사의 맨발걷기 로드맵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건강에세이 "맨발걷기, 뭐가 맞는거죠?"랍니다.

걷기라면 제가 한마디 안할 수가 없지요?^^

내과나 외과적인 질환으로 걷기를 시작한건 아니지만

저도 필요성에 의해 걷기를 시작한터라

걷기보다 더 효능이 뛰어난 맨발걷기에

자동적으로 시선이 쏠리더라구요

초반에 물집도 잡히고 피도 나고해서

맨발걷기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주변에서 맨발걷기를 하나둘 시작하고

만보걷기보다도 더 뛰어난 효과를 이야기하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이 가기 시작했답니다.

작년 여름, 가을 즈음~

근처 수목원에 가서 맨발걷기 코스에서

진흙 맨발 걷기 20여분 하면서

느꼈던 그 간지러움과 묘한 설렘~~

아직도 기억하는데^^

신발싣고 하는 만보걷기보다는

아무래도 땅상태와 날씨를 신경써야하는지라

이계절 전혀 해보지 못했던 맨발걷기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가졌던 궁금증과 걱정거리들

해소하고 지금 저는 봄 오길 기다리는 중이예요^^

맨발걷기 하려고^^

풋 코어라고 들어보셨나요?

코어 코어해서~~ 복근만 생각했지..

발에도 코어가 있다니 조금은 생소했는데..

발에는 오장육부 기관을 컨트롤하는

모든 것들이 있다는 것이 맞더라구요

현대인들은 너무나도 좋은 신발로 인해서

걸으면서 느껴야하는 자연스런 자극들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다고

발을 편하게 해주는 신발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매일 혹은 2~3일에 한번은

신발을 벗은채로 걷는 맨발걷기를

저자분은 권하셨답니다.

맨발걷기 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되는게.

바로 적합한 장소겠지요?

바닷가처럼 부드러운 모래에서 걷는게 좋은건지

잔디밭이 좋은건지 것도 아니면~

적당한 크기의 돌이 있는 곳이 좋은지

젖은 상태가 좋은지 마른 상태가 좋은지

그리고 요즘 같은 반려동물 시대에~

여기저기 오염된 곳이 많을텐데..

맨발 걷기가 괜찮은건지..

저랑 같은 고민하시는 분 많으시죠?

제가 만보걷기 하는 하천쪽만해도

저녁으로 나가면 사람보다 개가 더 많은 현실이여서

저는 사실 그런곳에서 맨발걷기는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맨발걷기는 운동효과도 있지만

마음의 안정을 위해 하는 것이니만큼

불안하고 조마조마한 장소에서의

맨발걷기는 권하지 않는다고 저자분이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리고 저자분이 권하는 맨발걷기 좋은 장소는

얇은 돌이나 흙으로 된 길

그리고 마른 상태보다는 젖은 길

지금 시작하는 분이라면 이런 장소에서

살포시 5분~10분 걷기부터 시작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럼 이런 맨발 걷기의 효능은 무엇이냐구요?

먼저 이건 사람마다 다른데요

몸매 라인이 예뻐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체중감소, 근육증가, 수면질개선, 통증의 완화, 고지혈증 해소 등등

효능이 한둘이 아니예요

특히 좋은 부분은 현대인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준다는 거예요.

스트레스의 경우 너무 없어도 안되고

너무 많아도 안되는데요

삶의 활력을 위해서 적당한 스트레스는 있어야 되지만

요즘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이 특히 많잖아요.

자연을 보며~~ 발을 땅에 닿게 해서 걷는 것

일반 걷기보다 맨발 걷기가

현대인의 스트레스에 더 효능이 있다고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으므로

본인이 직접 걸어보고 느끼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만보걷기 매일하지만

꿀잠은 경험해보지 못했거든요

날 따스해지면 맨발걷기 시도해보면서

꿀잠효과도 있을까? 한달 테스트해보려구요

저자분이 효과본 부분

바로 고지혈증인데요. 식단이라든지 체중이 이상이 없는데도

고지혈증 주의 처방을 받은 분들 있을거예요

그런 분들은 전문가와 상의하시구요

맨발걷기 뭐가 맞는거죠를 읽어보면

맨발걷기가 만병을 해결해준다는 맹신을 주지 않아서

저는 특히 좋았어요

어떤 증상의 완전 치료가 아니라

개선에는 분명 효과가 있다는 맨발걷기

수족냉증이 있어서 한여름 제외하고

집안에서 수면양말 장착중인 저는

이 계절 맨발걷기는 엄두도 못내구요~~

날 살살 풀려서 온기가 충만해지는 5월경부터

살포시 근처 수목원 걷기코스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루 반시간정도 맨발걷기 시도해보려구요

몸매라인과 체중감소 그리고 우울감 극복을 맛봤던

만보걷기였던만큼 맨발걷기도 기대됩니다^^

초등수학문제집 / 수학 단원평가 4-1로 학교 수행평가 완벽하게 대비해요 (천재교육)

수학 단원평가 4-1 (2024년용) - 학교 수행평가 완벽 대비 ㅣ 초등 수학 단원평가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0월

이제는 저학년이라는 말이 어색한

예비초등 4학년 아들래미

이번 겨울방학은 3학년 수학공부중

특히 어려워했던 부분 집중학습중인데요

분수파트와 서술형 문제 하루4문제씩~

다음주 화요일이 개학이라 분수는 마무리짓고~

서술형 문제는 이제 1/3 정도 남아있는 상황이예요

아직 4학년 수학은 근처도 못 간 시점에

오늘 4학년 수학 단원평가 문제집을 소개해드린다니~~

상당히 어색한데요^^

학기중에 교과복습을 하면서 진도 나갔던

다소 느린아이의 학부모인지라

겨울방학때도~~~ 예습은 사실 잘 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4-1학기 단원평가 문제집을 소개하는 것은~~~

아이들 교과 복습하다보면..

중간중간 안내되는 학교시험

네~ 바로 단원평가시험~~

이거 대비하기 위한 문제들이 늘 고민거리였어요

거의 다 풀었던지라.... 잊고 있는것들

다시한번 훑어보고 시험치게 하고 싶은데

이미 풀어버렸으니 초4를 백지테스트할 수도 없고~~^^;;

그래서 사이트 접속해서 기출시험이나 단원평가

검색해서 1~2회분량씩 프린트해서~

시험직전에 공부하고 시험칠 수 있도록 했었는데요

이렇게~~ 단원평가만으로 이뤄진 문제집이

이미 출간되고 있었다는걸 왜 이제서야 안걸까요~~~ ㅠㅠ

간단한 쪽지시험부터 단계별 문제들까지~

진짜 학교시험에 제대로 집중할 수 있는

문제들로 채워진 초등수학문제집이여서

당장 소개해드리고팠답니다^^

학교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초등수학문제집이지만

바로 단원평가 문제부터 나오는거 아니구요~

기본 개념을 알고 있는지~

간단한 빈칸 테스트를 통한 개념정리가 먼저 나온답니다.

기본개념부터 찬찬히 기억을 더듬어 보면서 익히고

쪽지 시험으로 정리된 개념을 확인하는 과정이예요

학교 수행평가를 완벽하게 대비하게 하기 위한 문제들~

3~4쪽 분량의 쪽지시험

A, B, C 난이도별로 준비된 5회분량의 단원평가

서술형 평가도 단계별, 풀이과정을 직접쓰는

2회분량의 평가가 제공되고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특히 실수 잘하는 부분을

밀크티 성취도 평가 오답베스트 5로 풀어보는 과정까지

단원 하나하나 마다 꼼꼼하게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게

다양한 수준별 문제들이 제공되니까~

별다른 프린트물 검색할 필요없이

수학단원평가 1권으로 학교시험 준비 끝^^

4학년 수학의 경우 1단원은 큰수에 대한 부분인데요

늘 학년마다 나왔던 부분이고

빠릿빠릿하게 계산이 안되는 아이라서

이 부분은 학기 시작전 살포시 학습좀 해봤어요

0이 4개인 다섯자리수 만 외에도

억, 조 큰수가 등장하니 많이 어려워하는거 있죠

차근차근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데

수준별 문제는 많았지만 각 페이지별 문제수는

그닥 많지 않아서~ 학습부담은 없는 상황

난이도별 단원평가는 1문제 정도씩 오답있고

틀린 문제없이 푸는데 역시나 복병은

서술형 평가지요^^

아이가 서술형 평가에 약해서

지금 3학년 과정도 서술형 평가 4문제씩 풀면서

복습하고 있는데 역시나 큰수에서도

이 부분이 발목을 잡더라구요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건

같이 천천히 읽어가면서 문제이해부터 시키고

어떻게 풀까요~~ 부분의 힌트를 통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차분하게 오답 고쳐나갔어요.

각도, 곱셈과 나눗셈, 평면도형의 이동, 막대그래프, 규칙찾기

아직 5회분량의 4학년 1학기 수학이 남아 있지만..

이건 학기중에 수업 열심히 듣고

기본서로 복습하면서 차근차근 이해하고~

시험기간되면~~ 단원평가 문제집으로 시험대비해보려구요^^

기본개념부터 서술형문제까지~

학교 수행평가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초등수학문제집 수학단원평가 문제집!

학교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면~

천재교육 수학단원평가로

초등4학년 학교시험준비 걱정 같이 덜어보아요~!

한국사여행 도서추천 / 5분 순삭 한국사 (포르체)

5분 순삭 한국사 - 보기만 해도 잡힌다! 한눈에 들어오는 가장 짧은 한국사 여행
이정균 지음 / 포르체 / 2024년 1월

부모를 닮아서 역사에 재미를 못붙인 아이를

보고 있자니 미안한 마음이 한가득 ㅜㅜ

요즘은 역사를 교과적인 접근 외에도 일반상식의 개념으로

TV프로 및 쇼츠로 재미있게 정보제공해주는 것들이

제법 많이 있더라구요.

온라인서점 베스트셀러를 보면 유명 일타강사들의

역사책부터 일력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 도서까지

확실히 우리가 공부하던 때랑은 접하는 방식이 달라져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에 아이들을 보면 성인들보다도

역사에 더 빠삭해서 완전 부러움 가득이였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전국팔도 역사여행정보 도서인데요.

굳이 주말 역사탐방을 하지 않더라도

방구석에서 재미있게 읽으면서

현장감 제대로 느낄 수 있을만큼

아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더라구요.

각 지역별 역사이야기가 있는지 알았는데

읽다보면 구전설화부터 책에서 전해내려오는

흥미로운 이야기거리까지 정말 아이랑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역사지식을 재미와 꼼꼼함으로 채워주는

유튜브 "5분순삭한국사" 채널 운영자의 신간도서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역사를 좋아하는 두아이의 아빠 이정균님의

"5분 순삭 한국사"인데요..

순삭은 치킨만 가능한거 아니였냐며~~~ ㅋㅋ

아이가 이야기하는데 빵 터졌습니다^^

뼈붙은 치킨 먹듯 재미나게 뜯어먹어보자며~~

한장한장 목차부터 훑어보는데

소제목들 너무나 시선 사로잡지요?

한국사 도서답게 연대표도 제공하긴하지만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주말 역사 나들이에

도움을 주려는 아빠작가님의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였는데요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경기도 제주도 등등

지역별 특정 장소에 대한 역사 이야기로 꾸며져있어요

전라도

청해진, 전주한옥마을, 우이도

이렇게 나열되어 있지 않구요

전라도

너 지금 나한테 염장 지르냐? '청해진'

조선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곳 ' 전주한옥마을'

한반도 최초, 어쩌다 해외여행 '우이도

위와 같이 흥미롭게 소제목이 잡혀 있어서

일단 페이지 넘기다보면 시선이 머무는 곳이 있답니다.

각 지명과 얽혀진 역사이야기부터

민담으로 내려오는 애틋한 사랑이야기

그리고 무지함에서 오는 안타까움까지

읽다보면 한국사를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내 발길이 닿은 곳 같이 정감도 생기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정들이 생기더라구요

어른뿐만 아니라 애도 읽으면서 안타깝다는 이야기

제법 했어요 ㅠㅠ

각 지역의 유적지와 한국사를 연결해서 이야기해주는

5분 순삭 한국사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검색을 하게 되더라구요

일단은 모르는 낱말이 나와서~

지식인 펼쳐서 단어의 뜻을 검색하구요

또 너무나도 아름다운 설명에....

아직 안가본 장소면... 직접 검색을 해서

도대체 얼마나 장관을 이루고 있길래~~

정도전이 호를 "삼봉"이라고 쓸 정도였나~~~

도담삼봉을 검색해서 블로거들의 투어 사진들을 보며

계절별 감상도 하게 됩니다^^

보통 이런 책에는 색색의 사진들이 있던데

이 책에는 사진이 일단 한장도 없고

글로만 이뤄져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은 1도 안들구요

궁금한건~~~ 검색해서 보면 되니까~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나 할까요?

다른 곳은 몰라도 충청도 도담삼봉은 꼭 가보려구요

이황, 김정희, 김홍도, 정선 이름만 들어도

설렘 유발하는 분들이 시와 그림으로

아낌없이 표현했던만큼 궁금하더라구요

명량, 한산에 이어 김한민 감독님의 이순신 시리즈

마지막 노량이 개봉했지요

자식과 어미를 잃은 ...

그리고 부모의 죽음도 곁에서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

그 시대에는 얼마나 큰 한으로 남았을까

장례도 치르지 못한채 13척의 배로

적진으로 향했을 그 마음이 책을 읽는 내내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구요

그의 업적을 고스란히 모셔놓은

전라도 해남의 우수영국민관광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니 부담없이 가기

온가족 역사여행지로 좋을 듯 싶어요

학교를 안동에서 나온터라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안동하회마을의 하회탈에 대한 설화가 애틋하더라구요

보통 탈은 목적에 따라 사용하고 불태워서 없애는데

하회탈과 병산탈만 내려져 온다는 이야기도 신기했구요

하회탈을 만들때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걱정으로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한 이야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이니만큼

아이들 데리고 학창시절 이야기도 해줄겸

명절에 겸사겸사 친정갔다가 들리면 좋을것 같아요

읽는 내내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아빠와 함께하며 가지는 한국사여행은

얼마나 즐겁고 아이들 눈을 똘망똘망하게 만들까

너무 부러움 가득했는데요

쏙쏙 빨려들어갈만큼 집중력 있는 이야기가

각 에피소드마다 10분이 채 되지 않게 나와 있어서

아이들과 여행지 정하고 읽고 여행하면

지역에 대한 관심도 흥미도

치킨 닭다리 뜯듯 풍미가 가득할 것 같아요^^

초등월간지 추천 ::: 초등 독서평설 1월호 (지학사)

초등 독서평설 2024.1 ㅣ 독서평설 2024년 1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4년 1월

34년간 발행! 독보적인 초등 학습 월간지!

초등독서평설

중학독서평설을 소개한게 작년인데

이렇게 초등독서평설로 다시 독서평설을 소개할 기회가 생긴거 있죠

전체적인 흐름은 중학독서평설이나

초등독서평설이나 차이가 없었지만

학습에 재미를 더한 것이 초등독서평설이더라구요

저학년을 위한 첫걸음 독서평설은

또 그만큼 진입장벽을 낮춰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겠단 생각을 하니 내가 다 뿌듯^^

초등독서평설의 백미는

별책부록으로 제공되는 초등독평 더하기+였는데요

30장 정도 되는 분량에 독서평설 이야기를

문제형태로 풀수 있는 워크북이라

후루룩 읽어버리고 끝내는 기억에 남지 않은 정보에

아이도 부모도 아쉽지 않도록

아주 꼼꼼하게 확인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한장한장 객관식, 서술식 문제들이 풍성했어요^^

(아이는 아직 부록이 있다는건 모릅니다

알면 거부감 생길까봐 숨겨놓는 센스~!)

2024년 새해에 받은 독서평설은

어떤 내용으로 이뤄져있을지 그려지시죠?

바로~~~ 2024년을 상징하는 동물이 표지에 그려지고

갑진년 청룡에 대한 이야기가

한챕터를 차지했답니다.

우리민족에게 용이 가진 상징성도 알려주고

또 다른나라에서의 용은 어떤지..

띠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도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가 흥미롭게 읽은 연재동화예요

우리 어릴때만해도 신문 한 귀퉁이에서

연재동화나 시리즈물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요즘은 신문도 안보고

월간지는 더더욱 거리가 멀어지다보니

연재동화 읽는 맛... 기다리는 맛을 모르거든요

오랜만에~~ TV 시리즈물처럼

다음편을 기다리는 설렘을 경험했다고나 할까요?

내일 도서관의 네 가지 수수께끼

첫번째. 선규와 사라진 책들을 읽었는데

이야기 전개가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더라구요

뭐하나 잘하지도 못하고 또 노력하지도 않는

그저 그런 평범한 아이 선규의 시점으로

에피소드가 이어지는데

도서관에서 분실되는 책..

그 범인을 잡는 미스테리 모험물이랍니다.

애 때문에 읽었다가 덩달아 나까지

다음이야기 궁금해지는 상황 ㅋㅋ

독서평설 중학에서는 진로관련 코너가 있었는데

초등독서평설에는 독평이 만난 사람 코너에

문화재 디지털복원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더라구요

얼마전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해서

이슈가 되었었잖아요

손상 문화재 복원건으로 금액에 대한 이슈도 있었는데

저도 처음 접해보는 디지털 복원가에 흥미가 더해졌지요

화재로 소실되거나 혹은 전해져내려오기만 하는

문화재의 경우 재건하는 비용이 천문학적인 수치인반면

디지털로 복원하는 것은 금액적으로는 확실히

절감효과가 나타난다고

황룡사9층목탑의 디지털 복원 자료도 확인했는데요

우리나라 문화재 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문화재의 디지털 복원에 대한 소식에

전쟁으로 잃은 문화재가 있는 민족으로서

내가 막 뿌듯하고 그렇더라구요

앞으로도 비전이 있는 분야이니만큼

이 칼럼을 읽은 학생들도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진로를 좀 더 넓혀보길 기대해봅니다^^

프로그램으로도 기획이 되어서

이제 직접 보는 것 외에도~

티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판다

바로 푸바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푸바오도 역시 멸종위기의 동물이고

나라간의 협약에 의해 이제 헤어짐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

동물법에 관련된 칼럼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생활속에서 멸정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될지..

결국은 이것 역시 기후변화와 개발,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의 축소가 불러온 폐해이니만큼

학용품 아껴쓰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불필요한 물건 구매하지 않기 등등

요즘은 어떤 것을 읽든 기.승.전.환경인것 같더라구요

교과목 연계된 다양한 글들로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초등 독서평설. 이번 코너는 교과연계

비밀 친구들의 수학이야기 코너인데요

수포자의 네가지 유형에 대한 분석이 흐미롭더라구요

전염형, 요령형, 막무가내형, 그리고

수학이 도대체 어디에 쓰이는데 배워냐 되냐는

무용지물형 ㅋㅋㅋ

간간히 문제 풀다보면 어렵기만 하다며~

이걸 어따 써먹느냐고~

사칙연산만 잘하면 OK 아니냐며~ 하는데..

어려운 공식들이 왜 만들어졌는지

수학적인 사고가 없으면 우리세계가 어떻게 되는지

그런 것들을 알게 해줘서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앞으로 중학생이 되면 또 수학의 무용지물에 대해

투덜투덜 거리겠지요?^^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이야기부터

교과연계학습으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이야기까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시기별 필수지식을

탄탄하게 채워주는 최장수 초등월간지 독서평설

읽는 맛과 아는 맛 동시에 채워주는 일등공신이예요

문해력일력 / 만화일력 / 옥이샘의 초등문해력툰 365 (아이스크림미디어)

옥이샘의 초등 문해력툰 365 (스프링) - 하루 한 컷 만화로 배우는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
옥이샘 지음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3년 12월

하루 한 컷 만화로 배우는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

어휘에 담긴 정확한 뜻을 실생활 대화로 연결해서

재미있고 똑똑하게 학습할 수 있는

옥이샘의 문해력일력 만화일력

책상위 한켠에 올려두고~~

읽으면서 문해력 공부 톡톡히 하고 있어요

제대로 된 뜻을 알지 못하면

적힌 그대로 이해하고 무슨 말인지 해석이 되지 않는 관용어

얼굴이 두껍다 라는 표현을 배워봤는데요

부끄러움을 모르고 반성하지 않는 상황을

만화로 재미있게 표현했지요?

일상생활 문장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활용대화를 통해서 다시 익혀보고

옥이샘이 알려주는 옥이샘의 귓속말 코너를 통해

일전에 배웠던 사자성어와 매칭학습도 착착^^

얼굴이 두껍다 = 낯짝이 두껍다= 후안무치

이렇게~~ 엄마도 살포시 한줄 보내서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학습이 된답니다.

그다음은 속담코너인데요

사자성어, 관용어, 속담 중에서

그나마 아이들이 많이 알고 있는 것들이

바로 속담인데 의외로 모르는 속담도

옥이샘의 초등 문해력툰 365에 제법 있더라구요

쇠귀에 경 읽기

우리가 엄마표 학습할때 가슴을 탁탁 치며

내뱉는 말인데..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갑고^^

아이가 가장 어려워하는 거죠?

바로 한자어로 이뤄진 사자성어예요

코로나로 어디 가지도 못하고 방콕했던 시절

딱 어울리는 사자성어 되겠습니다~

우리가 필사를 하며 또는 읽으면서

익혔던 문해력 향상을 도와주는 어휘들을

이렇게 매일 하루 한컷의 만화와 연결해서

재미나게 읽으며 학습할 수 있는

옥이샘의 초등 문해력 툰 365

속담, 사자성어, 관용어가 골고루 나오고

또 아는 어휘들도 빈도수가 높게 나오니까

더더욱 부담없이 공부하기 딱이더라구요

다양한 캐릭터 친구들이 등장하는

문해력툰 일력~~~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

매일 독해문제집도 풀고 필사도 하며

학습이어가고 있는데요~

기존에 보지 못했던 문해력 툰이라

근래 학습만화에 푹 빠진

초3 아들래미한테 너무 찰떡일 것 같아서

겨울방학부터 신년맞이 일력 장만해서

매일 아침 일력보는 시간 따로 정해서

아침을 열고 있는데요

학습이란 개념 없이 가볍게 읽는 거로 시작해서 그런가

부담없이 매일 기상하면 스스로하는 습관도 잡히고

하나하나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 알아가는 맛이 있어서

주변 학부모나 지인 선물로도 너무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