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독서평설 2024.1 독서평설 2024년 1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4년 1월
평점 :
품절


34년간 발행! 독보적인 초등 학습 월간지!

초등독서평설

중학독서평설을 소개한게 작년인데

이렇게 초등독서평설로 다시 독서평설을 소개할 기회가 생긴거 있죠

전체적인 흐름은 중학독서평설이나

초등독서평설이나 차이가 없었지만

학습에 재미를 더한 것이 초등독서평설이더라구요

저학년을 위한 첫걸음 독서평설은

또 그만큼 진입장벽을 낮춰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겠단 생각을 하니 내가 다 뿌듯^^

초등독서평설의 백미는

별책부록으로 제공되는 초등독평 더하기+였는데요

30장 정도 되는 분량에 독서평설 이야기를

문제형태로 풀수 있는 워크북이라

후루룩 읽어버리고 끝내는 기억에 남지 않은 정보에

아이도 부모도 아쉽지 않도록

아주 꼼꼼하게 확인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한장한장 객관식, 서술식 문제들이 풍성했어요^^

(아이는 아직 부록이 있다는건 모릅니다

알면 거부감 생길까봐 숨겨놓는 센스~!)


2024년 새해에 받은 독서평설은

어떤 내용으로 이뤄져있을지 그려지시죠?

바로~~~ 2024년을 상징하는 동물이 표지에 그려지고

갑진년 청룡에 대한 이야기가

한챕터를 차지했답니다.

우리민족에게 용이 가진 상징성도 알려주고

또 다른나라에서의 용은 어떤지..

띠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도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가 흥미롭게 읽은 연재동화예요

우리 어릴때만해도 신문 한 귀퉁이에서

연재동화나 시리즈물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요즘은 신문도 안보고

월간지는 더더욱 거리가 멀어지다보니

연재동화 읽는 맛... 기다리는 맛을 모르거든요

오랜만에~~ TV 시리즈물처럼

다음편을 기다리는 설렘을 경험했다고나 할까요?

내일 도서관의 네 가지 수수께끼

첫번째. 선규와 사라진 책들을 읽었는데

이야기 전개가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더라구요

뭐하나 잘하지도 못하고 또 노력하지도 않는

그저 그런 평범한 아이 선규의 시점으로

에피소드가 이어지는데

도서관에서 분실되는 책..

그 범인을 잡는 미스테리 모험물이랍니다.

애 때문에 읽었다가 덩달아 나까지

다음이야기 궁금해지는 상황 ㅋㅋ


독서평설 중학에서는 진로관련 코너가 있었는데

초등독서평설에는 독평이 만난 사람 코너에

문화재 디지털복원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더라구요

얼마전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를 해서

이슈가 되었었잖아요

손상 문화재 복원건으로 금액에 대한 이슈도 있었는데

저도 처음 접해보는 디지털 복원가에 흥미가 더해졌지요

화재로 소실되거나 혹은 전해져내려오기만 하는

문화재의 경우 재건하는 비용이 천문학적인 수치인반면

디지털로 복원하는 것은 금액적으로는 확실히

절감효과가 나타난다고

황룡사9층목탑의 디지털 복원 자료도 확인했는데요

우리나라 문화재 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문화재의 디지털 복원에 대한 소식에

전쟁으로 잃은 문화재가 있는 민족으로서

내가 막 뿌듯하고 그렇더라구요

앞으로도 비전이 있는 분야이니만큼

이 칼럼을 읽은 학생들도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진로를 좀 더 넓혀보길 기대해봅니다^^


프로그램으로도 기획이 되어서

이제 직접 보는 것 외에도~

티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판다

바로 푸바오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푸바오도 역시 멸종위기의 동물이고

나라간의 협약에 의해 이제 헤어짐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

동물법에 관련된 칼럼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생활속에서 멸정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될지..

결국은 이것 역시 기후변화와 개발,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의 축소가 불러온 폐해이니만큼

학용품 아껴쓰기,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불필요한 물건 구매하지 않기 등등

요즘은 어떤 것을 읽든 기.승.전.환경인것 같더라구요


교과목 연계된 다양한 글들로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초등 독서평설. 이번 코너는 교과연계

비밀 친구들의 수학이야기 코너인데요

수포자의 네가지 유형에 대한 분석이 흐미롭더라구요

전염형, 요령형, 막무가내형, 그리고

수학이 도대체 어디에 쓰이는데 배워냐 되냐는

무용지물형 ㅋㅋㅋ

간간히 문제 풀다보면 어렵기만 하다며~

이걸 어따 써먹느냐고~

사칙연산만 잘하면 OK 아니냐며~ 하는데..

어려운 공식들이 왜 만들어졌는지

수학적인 사고가 없으면 우리세계가 어떻게 되는지

그런 것들을 알게 해줘서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앞으로 중학생이 되면 또 수학의 무용지물에 대해

투덜투덜 거리겠지요?^^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이야기부터

교과연계학습으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이야기까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시기별 필수지식을

탄탄하게 채워주는 최장수 초등월간지 독서평설

읽는 맛과 아는 맛 동시에 채워주는 일등공신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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