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으로 공부하는 초등 국어 문해력 충전 4단계 - 3학년~4학년 초등 문해력 충전 (2026년)
김예진.전초희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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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교과연계된 긴 지문을 둘로 나눠서 읽고

단계별로 상승하는 계단식 문제들로

차근차근 문해력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수경출판사 계단식으로 공부하는 문해력충전 문제집!

하루 2장 학습으로 문해력 어휘력 한자쓰기까지

초등 국어 문해력 충전 4단계로

초4 아들래미 매일 알차게 문해력 충전하고 있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긴 지문 읽을 때 집중력 떨어지는데

초반에는 긴 지문을 둘로 나눠서~

각각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고~~

전체문제를 다시 풀게 한다는 것~~

또 문학/비문학 등 다양한 작품으로 배경지식도 함께

늘릴 수 있어서 이 부분들이 특히나 좋았답니다.

초등4학년 아이와 평일 기준 주5회 학습하고 있는

조금은 특별한 초등독해문제집

지금 바로 보여드릴께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문해력문제집과 어떤점이 다른지~

초등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긴 지문에서는 약하디 약한 모습 보이는 아들래미.

그런 아들래미에게 제일 좋게 다가왔던 부분이 바로 이거예요~

지문 집중력향상을 위한 구성!!!!

긴 지문도 학습해야되지만 그전에 짧은 지문에 대한

집중력을 높혀줄 수 있도록

1~5주차는 두개의 지문으로 분류

6주차부터는 긴지문도 등장~

물론~~ 긴지문도 잘 읽는 아이들은 1주차부터~~

분리된 지문을 한꺼번에 읽으며 문제풀어도 OK~^^

어른들도 큰일을 할때 감당이 안되면

세세하게 쪼개서~~ 나눠서 하나하나 처리하잖아요

그런거 생각하면 이렇게 지문을 두개로 나눈건

확실히 좋은 기능인 것 같더라구요

지문이 2개로 나눠져있기 때문에 문제 역시~

해당 지문에 나온 문제만 실려있는데요

간단하게 문제를 풀어본 다음~~

뒷페이지에는 2개 지문을 통합한 문제들을 풀어보는 거예요

각 문단별로 중심낱말과 중심내용을 제대로 파악하는지

내용을 잘 요약할 수 있는지 등등

문해력의 가장 기본이 되는 문제부터

글의 주제를 찾는 최종 문제까지~

8주간의 학습으로 차근차근 실력이 쌓이는걸

완북하면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거죠

이건 주간학습계획표인데요

총 8주차가 제공되는만큼

이런게 8개 등장합니다.

아이보다도 엄마가 읽으면 좋은 부분..

해당 주차 학습을 하게 되면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둬야되고~~

어떤것을 배우게 되는지~~

사실 아이들은 이런거 관심없잖아요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가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문제를 틀렸을 경우에는

정답지를 보면서 어느 부분을 잘못 알고 있는지

꼼꼼하게~~ 오답풀이 해주면 좋은거~

부모에게는 개인적으로 답지와 더불어~~

주간학습계획표 요거요거~~ 뽀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문해력충전에서 제공되는 붙임딱지~

초등4학년이면 나름 고학년이라~~

붙임딱지는 이제 흔치 않거든요

근데 애들은 이런거 또 좋아해요^^

하루 학습을 하고 붙임딱지를 붙이는데

100점 / 2개오답 / 3개오답 / 4개오답이상

이렇게 각각 오답수에 따른 딱지가 달라요~~

첫날 문제풀면서 1개 틀렸는데...

어느거 붙여야 되냐면서~~ 아들래미가 묻는데....

100점도 아니고.. 2개틀린것도 아니니까~~~

둘중 하나 골라서~~ 반 잘라서 붙이자~ 라는

솔로몬급 처방을 내려줬습니다^^

다음부터는 반자르는 사태 없도록~

만점 혹은~~ 2개만 틀리자 ㅋㅋㅋ

초등국어 문해력 충전 문제집은

아이들의 문해력을 향상시켜주는

다양한 문제들이 제공되는데요

어휘나 한자도 매일학습하지만

맞춤법도 제공된답니다.

별도의 문제로 제공되는건 아니고~

주차별 마지막 학습후

국어 맞춤법 빵빵 코너를 통해

헷갈리는 맞춤법을 반페이지 분량으로 익히게 되는데요

아이들의 재미난 대화를 통해서

잘못된 맞춤법을 찾고 또 바르게 고쳐보면서

생활속 대화로 헷갈리는 맞춤법을 쉽게 익혀요

아이가 풀고 있는 초등국어 문해력 충전 4단계는

수경출판사에서 출간된 신간 문해력도서인데요

수경출판사가 초등부모에게는 좀 낯설수도 있지만..

중고등 부모에게는 이름만 들어도~~

아~!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영어나 국어관련 맛집 출판사랍니다.

우리집에 중1, 중3이 있기에~~

학원에서 문제집 구매요청 들어오는지라..

낯설지가 않고 더 반갑더라구요~^^

매일 하루 2장씩~~

학교 다녀오자 마자 풀고 있는 문제집

4단계는 초등3,4학년이 푸는 문제인데요

개인적으로 4단계 완북하면 3단계도 풀어보려구요

나오는 지문들이 문해력도 문해력이지만

아이의 어휘력이나 배경지식 확장에 너무 좋은거 있죠

이제 1주일 분량의 문제를 푼 상황

아이가 특히 약한 문제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였어요

일단 지문이 어려운게 등장하면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 확 떨어져서

중심낱말이나 중심문장은 찾아내지만

낱말의 의미나 내용적용 문제들은 틀리더라구요

어휘도 정확한 뜻을 아는게 아니라

문장을 통해 대충 파악한뒤 넘어가는지라

어휘력 쑥쑥 키우기에 등장하는 낱말의 경우

초성힌트가 주어짐에도 불구하고 매회 오답발생

가장 큰 문제점이 좁디 좁은 배경지식

즉.. 독서를 통한 배경지식의 확장이 많이 부족하다는거

문제집 풀면서 알았어요 ㅠ

앞으로 문해력충전 4단계 꾸준히 풀면서

기초낱말 학습부터 문단요약 그리고

지문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지문분석 부분까지

꼼꼼한 학습 및 풀이 이어가려구요

교과연계지문으로 배경지식을 익히며

단계별 난이도 지문으로 한계단 한계단 상승하는

문해력 충전의 시간 즐겁게 채워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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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한국사 궁금증 100 - 어린이가 진짜로 궁금했던 한국사이야기 초등학생 궁금증 100
정재은 지음, 유남영(마이신) 그림 / 다락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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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초등학생들이 궁금해했던 한국사 이야기를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를 지나 현 대한민국까지~

다양한 그림과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낸

초등사회교과연계 신간도서

초등학생 한국사 궁금증 100

아이들이 꼭 궁금해할 100가지 질문을 제목으로 잡고

한페이지 혹은 반페이지 분량으로 역사이야기를 풀어냈는데요

한꺼번에 많은 양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초등저학년이나

줄글은 여전히 어려워하는 초등고학년에게도

한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성맞춤 도서예요

표지에서부터 웅장함이 느껴지는

초등학생 한국사 궁금증 100

죽어서야 쓸 수 있는 왕관

조선시대 왕의 하루

우리나라의 생일

정말 생각지도 못한 궁금증에~~

목차보는 것도 재미있는 초등한국사책~~

우리집 초4 아들래미가

아는 내용이 제법 많이 나와서 재미있다고

엄마 눈 동그랗게 했던 책 ㅎㅎ

학습만화 주구장창 읽더니 역사도 있었는가봐요^^;;

기발한 질문들을 통해 선사시대부터

현 대한민국까지~~ 초등부터 중고등 아이들이 접할 내용들을

100가지 질문속에 담아낸 한국사책

초등학생 한국사 궁금증 100은

시기별로 순번이 지정되어 있지만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는데요

목차를 보고 아이가 궁금증을 가졌던 것..

그리고 이미 알고 있었던것도

어떻게 풀어냈는지~~~ 내 손가는대로 읽는게

참 좋은 도서랍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한국사를

재미난 그림과 더불어 간결한 내용으로 풀어내줘서

부담없이 읽고 받아들이기 좋아요

하얀 피를 흘리는 사람이 있다고?

아이가 목차보더니 저를 불렀던 대목인데요

"신라의 이차돈은 왜 흰 피를 흘리며 죽었을까?"

라는 제목의 삼국시대 역사에 대한 이야기였답니다.

귀족들의 반대에 맞서서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신하의 묘수

엄마 이게 진짜야? 라고 묻는 아이에게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난건 진짜일까??

라고 반문~~ ㅎㅎ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이제는 아이에게 던져준답니다

초등4학년 아이에게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라고는

학교도서관 출입증과 집앞 도서관 출입증이 전부..

엄마나 아빠가 가지고 있는 주민등록증 볼때마다

자기는 이거 언제나오냐고 묻곤했었는데

조선시대의 신분증 호패는

16살이상의 남자에게만 주어지는 신분증이였다고

신분에 따라 적는 내용도 재료도 달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살포시 반쪽 등장한 부분에는

코끼리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유배를 두번이나 간 동물로 등장..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와는 완전 다른 대접에

아들래미가 코끼리 가엾다고 ㅡㅡ;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10월

10월은 아들래미 생일이자 독도의 생일이 있는 달인데요

그래서 목차에서 보더니 바로 독도의 날로~

오늘날 대한민국 부분 읽기 시작했지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지도와

독도의날이 지정된 사연까지~

한페이지의 내용들을 정독하면서 뿌듯해했어요

학습적인 내용을 떠나서 내가 나고 자란 곳의 역사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그 호기심을 해결하면서 과거를 과거로만 묵혀두지 않고

오늘날 살아가는 지혜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

내년이면 사회교과를 통해 한국사를 배울 아들래미의

재미있게 배우는 초등한국사 입문 도서

초등학생 한국사 궁금증 100

초등저학년도 고학년도 읽기에 어렵지 않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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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 않기 연습 - ‘자신의 속도’를 확실히 지키기 위한 50가지 힌트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진아 옮김 / 꿈의지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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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지나치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타인의 부탁을 쉬 거절하지 못하며

그런 자기자신을 끊임없이 스스로 옥여 바짝 죄고 있는 사람

이게 바로 당신의 이야기 같은가요?

그렇다면~~~

이제 그런 불편한 것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마음가짐

자신의 속도를 확실히 지키기 위한 50가지 방법

한번 같이 생각해봐요~^^

이 책은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나이토 요시히토 저자의 신간도서인데요

책 표지의 하이킥 날리는 여성의 모습만 봐도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막 그려지고~~

마치~~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민정 선생의

귀엽고 당당했던 모습까지 오버랩되면서

얼굴에 미소지어지고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나하나 참으면 만사형통이니 그리 가자..

라는 마인드로 살아왔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한테 득은 커녕 실만 생기고

오히려 그 착함을 이용해서 휘둘리는 인생을 살게 되니

시간적으로도 감정적으로 손해라는 느낌이 한가득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한 인간들(?)은 없을거란 생각에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줏대있게 움직여 보고 싶어서 정독~

자신의 생각을 일단 전달해보면

답답함이 적어진다

스스로의 생각을 꺼내지 못하는 사람많죠?

괜히 이야기했다가 관계 어색해질 것 같아서ㅠ

저자는 일단 표현을 하라고 해요

나도 모르는 내 마음.. 타인은 더 모를 수 있다고

그리고 그 결과가 안좋게 났다고 하더라도...

달라질 건 없다고..

왜냐구요?

잘 되지 않아서 결국 내가 그 부탁을 들어주더라도

최소한 말하지 못한 거에 대한 답답함

스스로를 학대하는 일은 없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이득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다보면.. 어느 순간에는

내 마음을 표현하고 거기에 협상까지 추가할 능력이 생긴다고~

제가 이번껀 해드릴께요~ 대신~~~~

이라는 말 뒤에~~

다음에 커피한잔 사주세요~~

다음에 밥한번 사주세요~~

혹은 다음에 저 일생기면~~ 일찍 퇴근시켜주세요~~

라고 단계를 조정한 협상을 제시할 깜냥이 생긴다고^^

정말 글 적으면서도 이게 뭐라고 막 가슴이 웅장해져요 ㅋㅋ

공감이 되려나요? ^^

요즘 최화정 이슈 많죠?

나이 들어서도 저렇게 환하게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삶을 살 수 있다는거 멋지더라구요

얼마전 유퀴즈에 나와서 했던 말이 참 인상적이였는데요

"허리를 쫙 펴고 양쪽 입꼬리를 쓰윽 올리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

어쩌면 우리가 매사 수동적인 삶을 사는것이

마음이 아니라 자세에서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딱 그 내용이 "휘둘리지 않기 연습"에 등장하더라구요

턱을 조금 들고 시선을 멀리보며 자신감 챙기기

파워포즈로 약해진 마음에 활기불어넣기

팔을 흔들며 성큼성큼 걸어 행복도 높히기

그리고 우울한 마음 가라앉혀주는 싱글벙글 마인드셋까지~

"슬프니까 우는 것이 아니라, 우니까 슬퍼지는 것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웃으니까 좋은 일이 생기는 것

반듯반듯한 긍정마인드로

나의 인생을 쾌적하게 살기 위한 연습~~

어려운거 없지요? ^^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

스스로를 타인에 기준에 맞추며

부정적인 감정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다면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또 남을 휘둘르지도 않는 삶

명심 또 명심하며 멘탈 단단하게

나를 지키는 연습으로 나다움의 마음가짐

그것을 위해 움직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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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초등 세계사 사전 - 141개 질문과 개념으로 중학 세계사 완전 정복! 개념연결 초등 사전
배성호.이종관 지음, 김영화 그림 / 비아에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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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초등학생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141개에 대한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선생님들이 답변으로 꾸며진

개념연결 초등세계사사전

둘째 아이 초5 때 한국사학습에 도움 많이 받았는데

2022년 한국사 사전에 이어서 세계사도 드디어 신간이 나왔네요^^

이제 그 아이가 내년 중2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요렇게~~~ 중학 세계사까지 정복할 수 있는 사전이 출간되다니

너무나 좋은거 있죠~^^

중학교에 들어가면 2학년부터 세계사를 교과서로 배우게 되는데요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무척이나 어려워하는 과목이예요

어려워하는 중학교 세계사를 교과서로 입문하기전~~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그려보고

거부감 느끼지 않도록 관심가는 질문부터 한장한장 읽는중이랍니다.

한국사도 아니고 세계사까지 배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중1에는 사회배우는데... 중2되면 사회없어지고

왜 세계사 배우는거야? 안그래도 요런 질문했었거든요

교통과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로 연결된지 오래

이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더 이상 그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우리의 삶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6.25전쟁이 남한과 북한 외에도 미국과 소련의 힘이 작용했고

일본의 히로시마 원전사고 후 오염물 바다방류 역시

그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의 문제로 대두된 것만봐도

우리의 일상이 다른 나라에..

또 다른나라의 일상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

특히 기후나 식량관련 문제는 비단 한나라만의 문제가 아닌걸 보면

왜 세계사를 배워야 되냐는 질문은 쏙 들어가게 되는거 맞죠

개념연결 초등 세계사 사전은

중학생이 되어서 본격적인 세계사를 학습하기전

오늘날, 인류의 출현, 동아시아, 유럽아메리카, 서아시아 인도 등등

순서대로 알차게 세계사를 탐방하기 좋은 도서랍니다~

초등학생들이 궁금한 질문을 30초에 해결해주는

30초 해결사, 그것이 알고 싶다, 개념연결박스

세가지 알찬 정보들로

부가적인 궁금증까지 생생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궁금한 사항들은

함께 제공되는 해시태그로 검색~~

동영상이나 기타 사진자료들로 배경지식을 확장하기 좋아요

한국사 학습때도 그랬지만 유독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이

요즘은 순서대로 읽고 있지만..

처음 책을 펼쳤을때 거부감이 들수도 있어서

원하는것부터 한꼭지 읽으라고 했었거든요

"달리는 경주마를 향해 뛰어든 여성이 있었다구요?"

이것부터 가장 먼저 읽었어요

아이가 질문부터 제게 읽어줬는데

듣자마자 한 저의 말은.. "으잉? 제정신이야? 그냥 말도 아니고 경주마??"

아이가 다 읽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여성의 정치 참여를 제한했던 시대에 대한 항의였다고..

1913년에 참정권에 대한 항의로 달리는 경주마에

뛰어들었다가 희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여성 참정권은 15년이나 지난

1928년에서야 인정이 되었다고..

우리나라 여성은 참정권이 언제 인정되었는지

아이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더니 우리나라는 1948년

20년이나 더 뒤에 참정권이 헌법으로 보장되었단 사실도

알게 되었다고.. 지금은 당연히 누리고 있는 투표권

몇살부터 투표를 할 수 있는지도 야무지게 검색해서

사회시간에 배웠던 것들 기억 되살려 봤었네요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세계대전과 사회변동

민주주의의 확산 단원으로 만나게 되는 노동자와 국가 노동기구에 대한 이야기

지방러인지라 해머링 맨..

망치질하는 조각상을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광화문에 직접 설치한 조형물이라고 하니

노동자들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나서는

유튜브 켜서 바로 검색~~ 실물을 감상하더라구요

크기가 엄청난 해머링 맨은 뉴욕에서 제일 처음 세워졌고

세계 곳곳에 설치된 조형예술품인데

우리나라 광화문의 해머링 맨이 크기가 압도적이라고..

책에서 봤을때는 사진이 없어서 몰랐는데

영상으로 보니 그 크기가 가늠이 된다면서

엄청 신기해하며 망치질도 감상했답니다.

매년 5.1일 근로자의 날이 지정된 것과

국제노동기구의 활약상까지~~

글과 사진 그리고 영상까지 보면 낯설었던 핵심개념들이

차곡차곡 머릿속에 쌓이는거지요^^

딱 한페이지 분량으로 배우는 세계사 이야기속에

논술에 대비한 토론 페이지도 있는데요

옳고 그르고 맞고 틀리고의 개념이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세계사 토론

위기를 넘어 재난으로 가고 있는 지구의 화성이주

전쟁을 위한 전쟁 칭기즈 칸에 대한 평가

각 나라의 유물을 약탈할 자격 여부 등등

이슈가 되고 있는 세계사 이야기를

한장의 토론으로 찬성과 반대 의견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 생각을 이야기해보기

얼마전 있었던 올림픽과도 관련된 토론건이라

찬성과 반대 입장에 각 입장도 읽어보면서

찬성의 편에 섰던 딸아이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반대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었답니다

우리집 초4는 아직 세계사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내년에 들어갈 한국사 용어도 개념도 어려워하는데^^

또래 초등학생들이 세계사에 대한 궁금증을

이만큼이나 가지고 있었단 사실에 놀라면서

중딩이 누나가 초딩 동생 놀리면서 읽는 세계사사전

지금 구매하면 세계사 연표 포스터도

래핑형태로 제공이 되니~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은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추천 꾸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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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건네는 바통 - 제46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품집 샘터어린이문고 80
진선미.양수현.이혜미 지음, 어수현 그림 / 샘터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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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품중

대상(너에게 건네는 바통)

우수상(돌절구 합창단, 빚 갚는 도둑)

총 3권을 묶은 창작동화 작품집이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세가지 이야기가

한권의 책에 담겨 있는 신간도서랍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있는 상

신인 동화작가 발굴을 위한 샘터동화상

올해가 벌써 46회...

올해도 600여편 작품들이 출품되어

따뜻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동화들이 유독 많았다고 하는데요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수상작들 중에

대상과 우수상 세편..

너무 기대되지요? ^^

늘상 만화책만 읽는 초4 아들래미

줄글책 들이밀면 글밥 많다고 볼멘소리하는데

샘터동화상 수상작품의 경우

100페이지가 안되는 두께감에

세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 좋은 초등도서였답니다~


오랜만에 책 표지를 보고 아이와 이야기 나눴는데요

발그레한 표정의 주인공 아이들

지금 무슨 상황인것 같냐고 물어보니...

이어달리기를 하고 난 뒤

더워서 힘들어하고 있는 것 같다고^^

(우리 아들래미~~ 아직 숙맥... 장가나 가려나 몰라요ㅎ)

표지속 아이들은 이어달리기 주자 민주와 종우예요

달리기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실력을 가진 종우지만

이상하게 이어달리기의 바통을 패스할때만큼은

실수가 잦아서 민주의 화를 돋구게 되는데요

표지만 봐도 그 이유를 알 수가 있겠죠? ^^

남아서 바통 패스하는 연습을 따로 하던 두 아이는

채육대회 당일날 바통을 제대로 전달할

획기적인 방법을 떠올린답니다

과연 둘은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민주의 바통을 이어받을 때면

귀부터 시작해서 온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종우

친구의 사랑에 관한 조마조마한 마음이

종우의 말과 바통의 모습만 봐도

내용이 그려지고 미소가 장착되는데

다 읽을 동안에도 울아들래미는 모르더라구요^^

제46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은

우리가 꼭 챙겨야 할 소중한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교훈으로 담고 있는데요

친구, 가족, 그리고 나자신의 양심에 대한 마음까지...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나온 빚 갚는 도둑이

반전도 있고 또 주인공을 떨림도 제대로 표현되어 있어서

특히 기억에 남았답니다

잘못을 저질러도 순간적인 타이밍을 놓치면

그 뒤에 오는 후회도 크고 다시 돌이킬 수도 없어서

무거운 마음만 커지게 되는데

십수년전의 할아버지의 잘못된 선택..

그리고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위해

지금 실천하고 있는 것

친구의 새스마트폰으로 인해서 일어난

하진이의 실수

과연 하진이는 용기를 낼 타이밍을 잘 잡을 수 있을까요?

누구나 살다보면 실수는 하게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참 힘들거든요

책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그렇게 성장하는 모습이

아주 대견스럽더라구요

우리 아들래미도 아직은 아기같아도

커질 키만큼 마음도 같이 커가겠죠?^^

따뜻한 동화로 감동까지 전해주는

샘터동화상 수상작품집 "너에게 건네는 바통"속

세가지 아름다운 동화

만화책만 1일1권 읽고 있는 아이에게

권하기 너무나도 좋은 도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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