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전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7
이소영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2014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그림자 너머' 이소영 작가의

따끈따끈한 신작 유아그림책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사회적인 메세지와 반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양장북 유아그림책 갈매기전이랍니다.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모습에서 사회적 메세지를 담아서

그림책에 오롯이 녹여내는게 참 인상적인 작가분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그냥 웃어넘기면 안 될 묵직한 주제를 담고 있네요

유아그림책이라고 썼지만

어른들이 읽는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을 훌륭한 작품이예요

내 생각을 글로 적어내고 또 적어낸 글들을

그림으로 표현해내는 능력

글과 그림에 모두 작가님 이름이 적혀있으니

그 능력이 너무너무 부럽더라구요^^

저는 그림에는 젬병인지라~

멋드러지게 날고 있는 갈매기들의 모습

자세히 보면 같은 표정이 하나도 없을만큼

아주 익살스러움 그 자체지요?

아이들과 읽을 때는 표지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냥 넘기기는 아쉬울만큼 갈매기들의 표정이 아주 볼만해요^^

한눈에 봐도 사나운 인상의 갈매기도 있고

깜찍 귀염 똥꼬발랄한 표정의 갈매기도 있고...

자기랑 성격이 똑닮았을 것 같은 갈매기 찾기 내기도 하면서

그렇게 표지에 흠뻑 취한 다음 본격적인 책읽기에 돌입~~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호숫가에

사람들이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즐기고 있네요

반대편에는 뭔가를 갈구하는 듯한 갈매기 무리

무슨 상황일까?

자그마한 아이는 저렇게 갈매기들이 쫙~ 있는데도

무섭지 않은지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죠?

그리고는 이내 갈매기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채고서는

빵 한조각을 힘껏 던져줘요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굉장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나요?

아주 치열한 빵 쟁탈전이 벌어졌어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영화의 씬이 떠오를 정도로 아주 치열한 갈매기전

실제로 프랑스의 공원에서 본 갈매기들의 모습을 포착해서

재미난 그림책으로 옮기고 이야기를 담았다는 작가의 말...

이 책은 그림도 그림이고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의 맨 뒤에 QR코드를 찍어서 음악과 함께 들으면

정말이지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답니다^^

갈매기들의 빵 쟁탈전을 보던 사람들은

그게 뭐라고 저렇게 서로를 물어뜯고 싸우냐며

한마디씩 하지만...

사실.... 동물이야 진짜 먹을게 없는 상황인지라

본능적으로 쟁탈전이 벌어진다쳐도

거기에 사람들이 뭐라할 입장이 못되는 것이...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으면서 조금 더 가지려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으니 ㅠㅠ

갈매기전을 보고 있노라니 인간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느끼는 바가 크더라구요

작고 작은 빵 한조각으로 벌어진 갈매기들의 대전

그런데..... 입에 맛있는 간식들을 하나씩 들고 있네요

자세히 보니 짝~! 성공~~ 하며 쾌재를 부르고 있는 갈매기들..

과연.. 만족스런 제스쳐와 표정은 뭘 얘기하고 있는걸까요?

드라마틱한 반전이야기에 엄지척하게 되는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57번째 이야기

아이도 어른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읽는거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전 명문장 필사 100 - 생각을 깊게 삶을 단단하게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김지수 엮음 / 마음시선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생각을 깊게 삶을 단단하게 해줄

고전속 100개의 글을 다섯장으로 구성한 필사도서

요즘 영어 명작동화 필사를 하면서

기초영어공부 학습중인데요

그냥 읽는 것과 필사를 하는 것은 천지차이더라구요

읽을 때의 감동도 오래가지만

확실히 하나하나 적다보면

생각도 깊어지고 느꼈던 감동도 묵직하니 깊이 남는답니다.

동시나 어휘같은 필사도 개인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지만

예로부터 내려오는 고전의 명문장을

하나하나 필사하다보면 그냥 읽고 지나쳤던

감정과 감동의 문구들이 더 깊이 새겨지는데요

하루 10분의 필사 시간으로

키다리아저씨, 빨강머리 앤, 어린왕자와 같은

어린 시절 읽었던 고전

데미안, 오만과 편견, 군주론, 이방인과 같은

아직 읽지 못한 고전들까지

짧게나마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책의 뒷부분에는 간단하게나마

필사책에 실린 64권의 도서에 대한 소개글도 있어서

짧은 글에 대한 감정을 원문을 통해 느낄 수 있게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게 해준답니다.

왼쪽에는 고전 작품 속 명문장을

오른쪽에는 밑줄 그어진 넉넉한 필사공간을 제공

그리고 180도 펼침북 제본이라서

맨 처음이든 맨 마지막이든 중간이든

필사하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는게 좋았어요

일상속에서 발견 할 수 있는 소소한 기쁨들

2025년 새해를 여는 키워드중에

아주 보통의 하루가 주는 평온함이 있었는데요

삶의 그 빛나는 순간들에 대한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고전 속 명문장이 소개되는게 바로 1장이예요

크고 대단한 즐거움이 아닌

작은 즐거움을 최대한 누리면서

바로 이 순간을 즐기라는 키다리 아저씨 속 명문장

아보하가 그 시절에는 없었을텐데

현재까지도 내다보는 선견지명의 문구인 듯한 문장에

필사 하면서 또 느끼는게 있더라구요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서 있지는 않다는 걸 기억하거라."

위대한 개츠비는 영화로만 들었던지라

이런 귀한 문구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넉줄의 문장을 통해서 해당 도서에 대한 궁금증에

뒷 페이지의 줄거리를 읽어보니

책 자체에 관심이 더 생기더라구요

고전은 읽기 어렵다는 편견에

아이도 저도 거부감이 은근 있었는데

이렇게 필사하면서 느낌을 주는 도서는 소개글도 읽어보고

또 원문으로 읽고 싶어서 검색도 하고..

그렇게 고전과 가까워지게 해주는 고마운 필사도서가

고전 명문장 필사 100 인 것 같아요

3장 사랑의 기쁨과 슬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우정, 희생, 배려 등등

삶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는 가르침이 담겨 있었는데요

채털리 부인의 연인

제목조차도 처음 듣는 고전이였어요

우리는 고독을 평생 껴안고 살아가야만 한다는 문구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내면은 텅빈 듯한

허전함을 느낄 때가 있는데

그것을 없애려 애쓰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라는 첫줄부터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전 작품 64편의 줄거리가 수록되어서

어려운 고전을 잘 이해할 수 있고

한줄한줄 직접 쓰면서 그 의미를 곱씹어

통찰의 순간을 맞이할 때까지..

부모도 부모지만 아이들에게도

고전의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필사하는거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
이창현 지음 / 모티브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만 보고도 뜨끔함에 시선이 가는 사람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들고~

현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좋은 자기계발서~

입으로는 지구 정복도 가능한 당신에게 추천할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는

입으로만 계획을 세우고 실천은 하지 못하는 원인과

시작할 용기, 목표, 행동

그리고 그것을 지속할 습관을 만들어 성장하는 나로

스스로를 변화시키고픈 이에게 전하는 제목이 조금 과격한

신간도서 "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예요

이런 류의 뼈때리는 제목의 도서 개인적으로 애정합니다^^

재미있어서 부담없이 읽기도 좋고

또 그냥 표지만 봐도 현타가 와서

벌떡 일어나서 뭐라도 하게 되거든요~

작은 키에 자신감없는 말투 매사 부정적이였던 저자가

전국 단위 강사이자 12권의 책을 쓴 저자

그리고 이제는 10만이 넘는 유튜버로 성장

기존의 나에게 180도로 바뀐 것을 보며

"나는 못할쏘냐~~~" 그런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기더라구요

저자는 입만 살아 있는 이들의 특징을 1장에서 다루고 있는데요

난가? 나네? 도촬?

정말이지 특징 하나하나를 보면 안맞는게 없을 정도여서 소름이 ㅠ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꿀 수 없는 것에 소모하는 에너지 부분이였어요

기후, 경제불황, 과거의 실수.. 통제할 수 없는 것이라고 나열한 것중에

떡하니 마지막에 등장하는 과거의 실수

한번 실수했던 것을 가지고 거기에 발목이 묶여서

스스로를 비난하며 난 할 수 없다고

애초에 시도하면 안되는 것이였다고 스스로 변화를 멈춘 상황

저자는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말끔하게 잊어버리라고 이야기한답니다.

내 선에서 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했던 것에 대한 미련은

과감하게 버리라고 그 실수로 인해서 모든게 마이너스 같지만

결국은 성장의 작은 씨앗은 가슴에 남아있을거라고

바꿀 수 없는 것은 과감히 내려놓고

완전히 통제 가능한 것과 직접적인 통제는 불가능하지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집중해서 전략적으로 접근 하나하나 구체적인 계획을 수치화해서 접근해보라고

말만 하던 것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는

통제 가능한 것들을 구체적인 수치로 기록을 하라고해요

횟수, 금액, 시간등과 같이 구체적인 숫자를 넣으라고

단순히 10kg 감량, 월급 10% 인상이 목표가 아니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횟수, 금액, 반복되는 시간 등등

중요한 것은 목표가 아니라.. 그것으로 가는 과정의 수치화라고

그리고 그것을 정했다면 긴장감을 더하기 위한 마감일 설정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마감이라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강제성이 없는 것들을 목표로 잡았을 경우

마감일에 대한 긴박함이 없다보면 흐지부지해지기 일수거든요

목표를 세웠으면 하나의 목표에 집중해서

작은것부터 실천해나가기

그리고 흔들림이 있을 때는 그것을 포기해야 할지

또는 지속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도 나와있었는데요

가치관과 맞지 않는다거나 사람을 잃는 경우

또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무리해서 진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그리고 진행할 때 슬럼프나 번아웃이 오게 마련인데

거기에 대한 조언들도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당장 어떤 목표가 없다면

긍정적인 마인드를 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성장잠재력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신년 다짐으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어학학습, 다이어트

그리고 독서와 글쓰기, 생활습관까지~

뭔가를 당장 해야겠다는 비장함이 없어도

삶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감사함을 배울 수 있는

모티브가 될 수 있는 조언들

입으로만 계획을 세우는 이들을 위한

행동력에 대한 조언

2025년이 절반을 지나는 시점에

아직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면

이 책을 통해 그 행동력을 키워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사춘기 아들을 위한 아우성 빨간책 아우성 빨간책
푸른아우성 지음, 구성애 감수 / 이너북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대한민국 대표 성교육기관 푸른아우성에서 쓰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 구성애 선생님이 감수한

사춘기 아들을 위한 아우성 빨간책

우리세대에서는 성을 드러내서 공부하던 시절이 아니였기에

중고등에 접어든 딸아이들에게도

성교육을 하는 것이 사실 많이 껄끄러웠는데요

초등5학년 아들이 막내인지라

아들의 성교육은 더 껄끄럽게 다가오더라구요

아직도 엄마가 좋다면서 엄마옆에서 자는걸

제일 좋은 보상으로 아는 아이..

사춘기에 접어들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말 안듣는 정도의 사춘기고

아직은 2차 성징이 없는 상태여서

호기심도 전무후무한지라...

아들이 중학생이 되어서 가질 의문들이 어떤 것일지

엄마가 먼저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펼쳐들었어요

요즘 사춘기 아들을 위한 아우성 빨간책은

푸른 아우성의 50만 건 성 상담 사례를 토대로

44가지 청소년의 성에 대한 궁금증

10가지 부모들이 가진 궁금증을

질문과 함께 답변하는 형태로 담고 있답니다.

기존의 몸 중심, 관계중심의 성교육은 기본에

디지털 성 문제에 대한 상담사례와 최신정보를 담고 있어서

목차만 봐도 정말 이정도인가 싶을 얼굴이 낯이 뜨거워지는 상황

성과 관련된 아이들의 솔직한 질문들은 사진을 찍어

보여드리기도 사실 ^^;;

정말이지 아주 적나라한 질문들이 많이 있어서

내가 진짜 모르는것이 많았고 성관련 정보는

아주 구석기 시대수준으로 뒤처져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 함께 비뇨기과를 자주 다녔던터라

포경수술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가져왔어요^^

흔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서

위생적으로 문제가 되고 여성도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부분

이 부분도 100%는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구요

포경수술을 하는 비율이 의외로 다른 나라에서는 현저히 낮았다는 것

꼭 필요한 경우가 몇살 이후인지도

관련 정보들이 세세히 있어서 도움 받았답니다.

지금 보시는 부분은 부모의 궁금증인데요

아이의 성기에 대한 관심, 자위, 음란물, 양성애자

정말이지 상상을 초월한 질문들에 또다시 깜놀~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이게 설마 내 일이겠나 싶은 것들이

벌어지는 상황이 되다보니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되나...

차분하게 읽어나갔어요 정말이지

부부관계하는걸 본 아이들의 질문부터 시작해서

상상 초월의 일인데... 음란물 속의 관계와 부모의 관계를

동일시 하지 말라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상담해주는 것을 보니까

우리 머리로는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것들..

역시 전문가는 다르고.. 부모는 이런 부분을 모르니

사전에 공부해두는게 맞다 싶은거 있죠

얼마전 전국 학교를 발칵 뒤집어놨던

딥페이크와 sns상의 음란물들

최초의 유포자 뿐만 아니라

우연찮게 본것들을 공유하는 부분도 범죄가 된다는 것

이런 것으로 주목을 받고 싶다면

공유가 아닌 신고를 해야 된다는 것

청소년들의 신체와 성관련 궁금한 물음을 들어주고 이야기해 주는 것으로

성을 감춰야 할 것이 아닌..

말할 수 있는 성, 배울 수 있는 성, 이해받을 수 있는 성으로

탈바꿈 시켜주는 아우성 빨간책!

성을 통제와 관리의 대상으로 배웠던 세대인지라

부끄러움이 아닌 존엄으로, 억압이 아닌 책임으로

금기가 아닌 공감으로!!!

성에 대해 다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아이들의 궁금증, 부모의 궁금증

그리고 전문가의 함께 읽는 성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 성에 대한 혼돈을 겪을 아이들을 위해

아이에게도 살포시 권해주는거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 - 안상현 쌤의 맛있는 논술 레시피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 2
안상현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초등수업에 꼭 필요한 쓰기 습관을 40일에 완성하는

안성현 쌤의 맛있는 논술 레시피 두 번째 도서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글쓰기는

설명, 주장, 제안, 토의토론 등

각 주제별 글쓰기를 통해

표현력과 글쓰기 실력을 차근차근 키우는

체계적인 글쓰기 학습서인데요

고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글이 조금만 길어져도 집중력을 잃어버려서

읽은 내용을 정리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부분이 약한 아들래미를 위한

어휘익히기+문장만들기+짧은 글쓰기 3단계 40일 완성 글쓰기로

일단은 하루 한장학습에 글쓰기 부분 분량이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학습하고 있답니다.

주제와 관련된 짧은 글을 읽으면서

오늘 배울 다양한 어휘를 초성힌트를 참고해서 풀어보고

주어진 낱말들을 사용해서 하나의 문장을 만드는 연습하기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석줄의 문장으로 정리해서 쓰기연습하기~

긴글 읽기도 긴글 쓰기에도 자신없는 아이들을 위해서

첫 글쓰기 연습은 이렇게 단계별 짧은 글들로 연습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 남자아이라면 이렇게 짧은 글쓰기로 쓰기 연습하는게 좋더라구요

1장 학습은 설명하는 글쓰기예요

총 10일간의 학습으로 설명하는 글들을 읽으며

주어진 문제들을 풀어 짧은 글쓰기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가장 먼저 설명과 의견의 정의를 학습하고

해당 문장들을 확인 한 후 직접 설명하는 문장 쓰기를 연습~

2일차부터 설명을 주제로 한 글을 읽고 어휘를 익히고

문장을 만들어 짧은 글을 써봤어요

스포츠, 물건, 요리과정 등 설명문을 직접 만들어보고

낱말들을 넣어서 짧은 글을 쓰며 생각을 글로 옮기는 연습을 했는데요

정답이 있는 채점문제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간단하게 글을 쓰면서 공부하는 방식이라

맞고 틀림의 부담이 없으니 일단 적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구요

쓰는 내용들도 주제가 하나같이 애들이 좋아할만한 주제여서

왜 맛있는 논술 레시피라는 타이틀이 붙었는지

책을 펼쳐보면 단박에 이해가 되더라구요

물건의 사용법, 스포츠, 실험, 날씨와 계절 등등

초등교과와 연계된 주제의 글을 읽고

문제들을 풀며 매일 학습을 한 뒤에는

맨 뒤장 정답지로 가서

선생님이 작성한 정답지의 예를 읽으면서

논리적으로 깔끔한 글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된 글쓰기를 익혔어요

문제를 풀때도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계산 다 해놓고 엉뚱한 답을 적어 오답처리되는 경우

제법 되는데 짧은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서 쓰면서

긴글도 제대로 읽고 표현하는 법으로 확장시키기~

가장 기본적인 글쓰기 기법을 배우는

초등 처음 글쓰기 안상현 쌤의 맛있는 논술레시피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 있는 초등 남자아이에게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