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아너상수상 작품 / 나의 특별한 도시락

나의 특별한 도시락 - 2025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체리 모 지음, 노은정 옮김 / 오늘책 / 2025년 7월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5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품이 빛나는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

이민자의 학교생활을 담고 있는 다른나라 그림책인데요

어른들도 첫시작은 버거울 때가 많은데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의 생활 혹은

인종이 다른 곳에서의 생활은

보통의 첫 시작과는 또 다른 막막함과 외로움이 있죠.

미국에 도착한 뒤 처음 다니게 된 학교 생활을

자신의 경험을 담아서 써내려간 따뜻한 다문화 사회를 위한 창작동화

영어책은 "Home in a lunchbox "으로 1년전 출간되었고

우리나라 번역서로는 나의 특별한 도시락으로 올해 출간되었답니다.

2025년 칼데콧 수상작이니만큼

그림도 전하는 메세지도 더 크게 다가왔어요

홍콩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간 귀요미 아이

엄마가 준비해준 도시락을 소중하게 들고서 스쿨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요

두근두근 반갑게 친구와 인사를 하고 밝게 미소짓는 아이

꼭 필요한 말을 작은 손바닥에 또박또박 적어줬을 엄마의 마음까지

그림책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지요?

아이의 학교 생활이 어떨지 아마 아이가 와서 이야기해줄 때까지

조마조마한 마음이 떠나지 않았을 것 같아요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아이의 학교생활

조금은 외롭고 두려운 마음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이런 상황을 조금은 버틸 수 있는 건

바로 엄마가 사랑을 담아서 준비해준 도시락이예요

우리나라는 이제 급식을 시작한지라

견학날이나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모두 같은 반찬, 국을 먹지만 외국에는

급식보다는 이렇게 개별도시락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고

또 엄마 세대도 엄마가 싸준 도시락으로 친구들과 맛있게 먹은 기억

그 기억을 떠올리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확장할 수 있답니다.

친구들과 다른 문화에 다른언어 다른 피부색을 가져서

이전에 느꼈던 소속감이 어색함으로 바뀌는 상황도 생기지만

서로 다른 식재료들이 각각의 향과 맛을 조화롭게 도시락으로 꽃피운 것처럼

아이들도 정성 담긴 도시락을 나누면서 서서히 가까워지게 된답니다.

낯설고 두렵고 자신감이 없는 새로운 시작에

밝은 미소와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는

행복을 부르는 특별한 도시락

따뜻한 사랑을 담은 각각의 특별한 무언가로

새로운 시작을 할 이에게 추천합니다

더북에듀 /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 마스터편

중학 영문법 마스터편 -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ㅣ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
다카하시 모토하루 지음, 후쿠치 마미 그림 / 더북에듀 / 2025년 7월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중2, 중3 중학영문법을 술술 읽으며 이해하는

만화로 배우는 중학영문법

단순히 우리말을 영어로 옮기는데 그치지 않고

영어라는 언어가 지닌 고유한 시각과 사고방식을 익힐 수 있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영어실력의 기초 중학영문법 학습

입문편이 있지만 마스터편을 먼저 중2 아이에게 추천한 것은

현재 학원을 다니고 있고 중3 과정을 방학중에 공부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방학만 되면 영문법은 특강으로 수업을 받고 있는데

제대로 이해는 하고 있는지 마스터편을 읽고

그걸 확인해보고 싶었거든요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 영문법 마스터편은

품사와 문장의 형식을 다룬 입문편 다음단계로

입문서의 can 조동사 외의 다양한 조동사 , 부정사, 동명사, 접속ㅅ, 시제 등등

중2, 중3 영문법의 대부분을 다루고 있답니다.

입문편이 우선단계이지만 입문편을 읽지 않았다고해도

마스터편을 먼저 학습할 수 있는 건...

중간중간 이전 과정을 기억하지 못하는 주인공이 있기 때문이죠^^

이전 학습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해서 중간중간 기가 막힌 질문을 던져주거든요

그러면 선생님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입문편에서 기초로 다뤘던 내용들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그날 배울 내용들을 다시 설명해준답니다

만화형태라 중간중간 대화로 재미까지 있어서

진짜 책 제목대로 술술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어서

편하게 훑어보며 중요 내용들을 읽으며 밑줄도 긋고 그렇게 읽었어요

아이가 어려워했던 부분 바로 to 부정사인데요

시제와 더불어 중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법 분야지요

기본 표현에서 정보를 덧대어주는 역할을 하는 to 부정사는

문장을 아주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가장 기본적으로 to 부정사는 '앞으로 할 일'을 나타낸다는걸 기억하라는 말씀

~하는 것, ~하기와 같은 명사적 용법

~하는, ~할과 같은 형용사적 용법

~하기 위해, ~해서와 같은 부사적 용법

앞으로의 할일을 나타내기에 동사로 등장하는 단어도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아이가 가졌던 의문들 그리고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들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하다고 ^^

그리고 마스터편 이전의 입문편도 쉽게 잘 되어 있을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답니다.

배워도 배워도 돌아서면 잊어 먹어서

방학만 되면 특강으로 학습보충하고 있는 중학영문법

단순하고 지루한 암기가 아니라

왜 그렇게 되고, 이렇게 표현해야 되는지를 감각적으로 설명해주니까

특정 부분의 스트레스로 영문법 학습을 어려워했던 아이가 있다면

만화로 술술 읽으며 다시 배우는 중학영문법 마스터편으로

다시 한번 중2, 중3 수준의 영문법을 제대로 배워보는거 추천합니다

초등한국사문제집 / 5학년한국사는 기적특강으로 주제집중학습해요

결정적 장면으로 흐름 잡는 기적특강 초등 한국사 ㅣ 기적특강
이수민 지음 / 길벗스쿨 / 2025년 7월

ㅡ 본 체험 후기는 길벗스쿨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실제 경험과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ㅡ

사회교과를 특히 어려워하는 초5 아들래미

5학년 2학기는 한국사 전체를 배워야 하는 학기이니만큼

복습도 중요하지만 예습이 필수인데요

단순 암기식 역사공부는 의미가 없다는 걸 알기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라고 기적 역사논술 다섯권으로 스토리식 학습중이예요

하지만 이렇게 공부하니 전체적인 흐름은 잘 알고 있는데

테스트가 없는 논술형 문제집이다보니

개념들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학교공부는 아무래도 테스트가 있기에^^;;

하루 1장으로 학습하며 주관식, 객관식 문제를 풀어서

배운 내용들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있어요

이게 하루에 한장 분량의 문제예요

한국사 주요 사건들의 역사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장면 38개를 그림과 함께 짧은 이야기로 알려주는데요

스토리로 만나는 결정적인 장면은 빈칸을 채우는 문제와 기적쌤의 돌격퀴즈 2개로

부담을 내려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5학년 아이의 거부감을 줄여줘요

내용을 읽어도 어떤것을 기억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아이를 위해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은 노랑음영처리로 강조시키고

좀 더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한 부분은 주황별표시로

추가내용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하루 한장의 짧은 구성에 부담없는 학습량이 아이들에게 강점이였다면

엄마들 입장에서는 솔~~직히 이걸로 제대로 공부가 되나 싶을 수 있잖아요

그런 걱정을 날려버리는것이 바로 탄탄복습과 일타정리코너랍니다.

시대별 장면으로 하루한장 학습했다면

실력을 탄탄하게 해주는 복습의 시간

다양한 문제를 통해서 배운 내용들을 복기하는 한장 반분량의 탄탄복습

학습한 내용의 이해를 확인하는 기본문제 6문항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기출문제 2문항

중학교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기출문제 1문항

한능검부터 중등 내신까지 맛볼 수 있는 3개의 문제가

교재에 대한 믿음을 더 굳건히 해준답니다

내가 배운 내용들이 공인시험에서는 이렇게 나오고

심지어 중학교 시험에서도 이정도 난이도로 나오는구나~~

미리 살포시 맛볼 수 있는거지요~

시험을 대할 때와 그냥 학습할 때의 태도가 다르단건

우린 또 너무 잘 알잖아요^^

탄탄복습으로 배운내용을 문제로 풀어봤다면

이제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 가져야겠죠?

핵심내용을 기적쌤과 함께 노트정리하듯 풀어보는

기적쌤의 일타 정리 초성채우기 코너

비어 있는 칸의 초성힌트를 보고 배웠던 내용중에

반드시 기억하고 가야할 내용들을 확인하는 시간 가졌어요

고학년이 되면 이제 중요 내용들을 노트정리할 수 있는

꼼꼼함도 배워야하는지라 깔끔하게 핵심만 정리해놓은 노트가

한국사 뿐만 아니라 전과목 학습에도 도움효과 톡톡~^^

매일 결정적 장면 하나로 역사를 공부하는 초등5학년

꼼꼼히 읽지를 않다보니 첫날은 왼쪽 오른쪽 귀퉁이에 있는

빈칸 문제를 죄다 놓쳤더라구요

이해를 도와주는 문제니까 반드시 소리내어 읽으면서

못본거 없이 다 읽고 풀고 하라고 이야기했어요

학습을 하루하루 하면서 5학년2학기에 배울 한국사 전체적인 내용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요

기적의 역사논술과 기적특강 초등한국사로

역사적인 흐름은 물론 문제와 요약정리로 복습하는 습관까지 잡기

어려우니까 자꾸 틀려서 공부의 자신감까지 떨어지게 하는

초등학생들 난관 파트들에 대한 집중공략 문제집

길벗스쿨 기적특강 솔루션으로 초등사회 5학년2학기 한국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미리미리 대비하고 있어요~^^

같은 고민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라면

길벗스쿨 기적특강 시리즈에 주목하세요~

초등영어 / 마인크래프트 초등 필수 영단어 대도감 (서울문화사)

마인크래프트 초등 필수 영단어 대도감 ㅣ 마인크래프트 학습 대도감
마인크래 장인조합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7월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이미지 트레이닝 연상기법으로 초등 필수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마인크래프트 초등 필수 영단어 대도감!

영단어 외우는걸 너무 싫어해서 초등5학년이 되고

영어학원 다니며 간신히 단어암기 진행중인데요

단어테스트하면 1~2개 틀리는게 보통인데

4~5개에 어떨때는 10개를 틀려서 재시험치는 경우까지도 생기고

눈으로만 대충보고 외우는 안좋은 버릇이 있어서

영단어 학습에 도움 될 만한게 없을까 고민중이였답니다.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 게임과 연관지어

필수영단어들이 이야기거리와 연결되어 있으니

한결 쉽게 몰입할 수 있구요

또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는 발음기호까지 나와 있어서

몰랐던 영단어 제대로 읽으며 학습하기 너무 좋았어요^^

마인크래프트 초등 필수 영단어 대도감은

음식 / 동물 / 자연 / 도구 / 생활 / 상태

여섯가지 주제로 단어들이 구분되어 있구요

아직 기초수준이라 문법학습은 이제 하기 시작했는데

품사와 발음기호까지 담겨져 있어서

500개의 단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영단어 책들과 다르게

이 책은 마인크래프트 게임시 도움이 되는 지식들이

각 단어별로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마인크래프트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미지 트레이닝이 제대로 되겠더라구요^^

초등5학년 필수 영단어 학습 영어학원 외에도

집에서도 매일 학습중인데요

필수암기 단어인 요일과 월, 년 거기에 나오는 단어들도

마인크래프트 초등 필수 영단어 대도감에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플레이어와 연결해서 설명하는 부분은 없지만

문제집에서 봤던 영단어를 마인크래프트 책에서 보니

또 신기하고 반가웠던지 지난주 배웠던 단어라면서 보여주더라구요^^

각각의 단어를 마인크래프트에서 상황별로 설명해주고

중요한 단어는 다시 문장에서 활용되는 모습으로 한번 더 확인시켜주고

엄마 입장에서는 영단어 대도감인데 챕터별로 끝난 뒤

복습하는 테스트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아이는 테스트가 없어서 더 자주 보게 되는 친근한 영단어학습^^

영단어 암기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아이에게

그 거부감을 없앨 수 있는 좋은 초등 필수 영단어 대도감

재미있는 책으로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어서

선물하고픈 책으로 추천합니다

k판타지 힐링소설 / 환상서점 2

환상서점 2 - 긴 밤이 될 겁니다
소서림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7월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잠 못 이루는 밤 되시길 바랍니다"

라는 한 문구에 마음을 뺏겨서

판타지 로맨스 장편소설 환상서점을 만났었는데

2편이 나올줄 상상도 못했네요^^

환상서점 2편 출간소식을 접하고 바로 신간을 만나봤는데

아미 마음 심쿵 제대로 하게 환상서점이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네요

당연히 술술 읽힐 것을 알기에~~

조용한 시간 또 펼쳐들고서는

이제는 행복을 제대로 즐기고 있을 연서와 서주의 이야기를 읽어나갔어요

여전히 까칠하기만한 남주지만 연서에게만큼은 츤데레가 따로 없음에

2년전보다 더 편한하게 책을 펼쳐들었는데

시작하자마자 몰아치는 이야기에 가슴 졸이면서 한장한장 넘겼답니다.

이제는 편안함에 이르렀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악몽을 꾸면서 시작되는 도입부

뒷 이야기를 암시라도 하듯한 전개에

서주가 악몽에서 깼을 때는 나마저도 안도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연서와 함께 하고 있음에 마음도 놓였구요

서점을 한바퀴 둘러보다가 심하게 상해 있는 것을 보면서

돌이킬수 없을만큼 서점이 무너졌던 때도 회상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등장한 각시손님

서주는 연서의 이야기에 잠시 시선을 걷고

각시손님의 이야기를 들어주게 된답니다.

k판타지 힐링소설 환상서점은 이렇게 중간중간

도깨비와 같은 옛 신들이 등장하기에

전생이 존재할 듯한 느낌으로 집중해서 읽게 되는데요

역병이 돌던 시기에 모두들 겁을 먹어 꼼짝않던 상황속에서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면서 약자들을 돌보던 의원과 각시손님의 스토리

소멸되기 전에 다시한번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서

환상서점의 초대장을 받아서 왔다고 했지만

서주는 단번에 그게 자신이 아님을 알게 되는데요

과연 누가 그런 초대장을 명의도용까지 해서 보냈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순간 환상서점에 낯선이가 등장을 하게 된답니다

요상한 탈을 쓴 도깨비의 등장에 서주는 묘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데요

무시무시한 불꽃을 만들더니 서점을 백야로 만들고

서주까지 집어삼켜버린 상황...

그리고 서점에는 씨잇 웃으며 콧노래를 부르는 이가 홀로 누군가를 기다리는데요

직장에서의 유학으로 서주와 떨어져 지낼 상황에 놓여서

입이 떨어지지 않을 상황에 여전히 힘들어하는 서주에게

무슨 말이라도 해줘야 된다며 고민을 거듭하던 연서는

갑작스레 변한 서주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요

환상서점 1이 서주의 활약이 돋보였다면 환상서점 2에서는

인간인 연서가 서주를 구하기 위한 활약이 시작되는데요

과연 도깨비와 서주 그리고 환상서점을 인간인 연서가

어떻게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게 될까요?

환상서점 1권이 출간되었을 때도

특유의 전개에 푹 빠져서 읽었었는데

환상서점 2권 역시 1권의 고유함을 유지하는 전개가

베스트셀러로 손색이 없더라구요^^

K컬처가 유행하는 요즘 제대로 힐링하는 K판타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