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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비가 내리는 숲 속 나라 - 리더십의 작은 싹눈을 틔워주는 이야기 ㅣ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43
이동태 글, 김이주 그림 / 꿈터 / 2016년 3월
평점 :

▷▶꿈터/색깔비가 내리는 숲 속
나라
분홍색 비가 내리는 숲속 마을에 동물친구들은~ 꽃향기처럼 곱고~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데요
어느날
티비속에서 탐스런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풍경을 보게 된답니다.
그리곤 척척박사 염소 할아버지께 가서 맛있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비법을 알아내게 되죠. 그건 바로 초록비를 내리는 곳의 동물 친구들을 데려오면 되는거예요~
결국 초록비를 내리게
해주는 동물친구들을 데려오니~
초록비와 함께 맛있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게 되고 친구들과 맛있게
먹게되요.
그러던 어느날 나뭇가지에 맛있게 익은 열매들을 보게 되는데~
그건 주황비를 내리는 친구들을 데려와야된데요..
친구들을
데려와서 맛나게 과일을 먹었는데.. 막상 과일이 주렁주렁 열리니..
데려온 친구들 몫까지 자기들이 먹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거에요
그래서 초록숲에서 데려온 동물친구들,
주황숲에서 데려온 동물친구들을 쫓아버리게 되는데..
신나게
과일을 다 따서 먹자.. 빈 나뭇가지만 남은 나무사이로 바람이 차게 불기 시작하고
눈까지 내리기 시작해서 숲속 나라가 흰눈에 파묻히고
말았어요
동물친구들은 아름답고 포근했던 숲속에 다시 따뜻한~~ 봄이
오게..
분홍색 비가 내리게 할수 있을까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제일 뒷쪽에 부록형식으로.. 책을 읽고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즐길수 있는 코너가 있답니다. 줄거리도 익혀보고~ 동생과
함께
이야기 집중하며 잘 들었는지 확인도 해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숭이박사님 색칠도 알록달록해보고
또한 다양한 흉내말을 통해서 책속의 상황을 표현해보고.. 또 글로도
적어보고
아이들의 생각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팁을~~ 책을 읽은후~ 아이와
함께 해볼수 있어요^^

함께 살아가는 시대...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이땅에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서로 관계를 잘 맺으며~ 함께 어울려 지내야되는데요
리더십의
작은 싹눈을 틔워주는 따뜻한 이야기랍니다.
학교에 입학한 8살 딸아이... 뭐 하나라도 더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제일 중요한건~~~
어울려서 살아가는법.. 즉 함께 하는 마음과~ 나눌수 있는 마음..
그게 아닌가 싶어요.
좋은 친구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되고..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 책을 읽고 아이와 나눌수 있는
시간도 가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