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나라 - 공간개념, 어휘력키우기 놀면서 배우는 그림책 2
임선경 글.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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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돼지/숨바꼭질나라


노란돼지 출판사의 놀면서 배우는 재미있는 그림책~^^


동물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면서.. 공간에 대한 개념도 익히고 위치에 대한 개념도 익히고..

숨어 있는 동물친구들을 하나하나 찾다보면.. 어느새 방향과 공간에 대한 개념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책표지를 펼치면 숨바꼭질 공간이 나온답니다. 글은 하나도 없고 코끼리 미끄럼들과

잔뜩 널려있는 빨래들.. 그리고 연못이 있는 예쁜 주황색 집까지..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전에.. 아무도 없는 놀이터같은 공간에 대해서

흥미롭게 질문도 해가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답니다.

동물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는 꼬마여자아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어디어디 숨었지?

라고 물으면... 아이들이 찾는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갔답니다.

5,7세 두 공쥬에게 읽어줬는데.. 초롱초롱 눈빛으로 열심히 숨어 있는 동물들을

찾더라구요^^ 물론 100% 다 찾지는 못했답니다^^

아이들에게... 두손으로 눈을 가리게하고 어디있나~~ 없다~~~ 라는 식의 찾기놀이를 돌무렵에

해줬던 기억이 있는데요. 책을 읽어주면서 5,7세 두공쥬의 돌무렵이 아득하게 떠올랐답니다.

동생이 태어난지 4개월... 동생이 태어남과 동시에 형님이 되어야되는 현실,

자연스레 아이들을 성장한 아이들로 단정 지어서 책 역시도... 글밥이 좀더 있고

내용도 좀더 어려운 그런 류의 책들을 읽기 시작했었는데..

이렇게.. 두눈 가리고 하나하나 찾는 재밌는 숨바꼭질을 하면서 책을 읽어주니

너무나도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답니다.

공간의 개념도 익히고.. 자연스레 언어까지 늘려줄수 있는... 2,5,7세 공쥬들에게

읽어주기 딱 좋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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