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기를 웃게 하는 100가지 방법 - 0~24개월, 내 아기에게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
돈 베이츠 지음, 폴리 레포드 사진 / 라의눈 / 2014년 12월
평점 :

▷▶▷▶ 라의눈/아기를 웃게 하는 100가지 방법 :::
책표지가 너무나도 사랑스럽더라구요^^ 있는 그대로. 꾸밈없는 아기의
해맑은 웃음은..
정말.. 하루의 육아시름을 완전 싹~ 날아가게 해준답니다
4,6세 귀요미 두 공쥬를 키우다가.. 출산한지 이제 두달이
되어가는데요..
말이 통하는 아이들을 키우다가. 다시 무감각한 신생아를 키우려니
막막하기 그지없더라구요.
그러던 순간 이 책을 봤는데.. 뒷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
그래! 웃는거... 나도 웃고. 아기도 웃게 만드는거.. 그거면
충분한거다 생각하며 책을 펼쳤답니다.
0~24개월 내 아기에게 주는 아주 특별한 선물^^ 책속에는 정말
하나부터 백까지.. 아기를 웃게 하는
노하우들이 쭉~ 나열되어 있답니다.
1번부터 읽으면서.. 2009년 첫째를 임신했을때.. 그리고 아기가
태어났을때 아기의 눈을 보며
웃던 제 모습을 떠올릴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6년의 육아생활동안
잊고 있었던 것들도 떠올렸답니다.

그중에서도.. 바로. 양말놀이^^
외출할일은 잘 없지만^^ 그래도 계절이 계절인지라 양말을 항상
신겨두는데요
둘째아이가 셋째 양말을 벗기더니 발냄새난다고^^ 꺄르르 웃고
넘어가더라구요^^
0~24개월 아기를 웃게 하는 방법이... 4살 6살 공쥬들에게도
통하는거였어요^^
이제 55일차 된 십만씨를 위한 놀이들인지 알았는데^^
책을 보면서 4,6세 두 공쥬를 웃게 하는 방법들도..
터득했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웃는것도 마찬가지.. 엄마가 늘 웃는 모습이라면.. 따로 방법을
연구하지 않아도..
아이도 항상 웃는얼굴이겠죠? ^^
갓 태어난 아이로 인해서. 밤낮이 바뀌고~ 세 아이 육아로 인해 더
바빠져서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고 있었는데. 오늘도 재잘재잘 엄마에게 와서 하루 일을
이야기해주며
달짝찌근하게 웃는 공쥬들.. 그리고. 배냇짓으로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십만씨^^
세아이를 보면서... 힘을 낸답니다.
십만씨를 위한 책인줄 알았는데... 100가지 방법들을
읽다가보니... 두돌이전 아기들에게도
그리고 그 이상 큰 아이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아기 키울때의 그 느낌.. 그 행복감을 다시금 느낄수 있는
시간이였답니다^^
하루.. 하나씩 아이들에게 써먹을 좋은 놀이들이 듬뿍 적혀 있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