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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토마토가 방울방울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13
이치카와 사토미 글.그림, 이경혜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 한울림어린이/빨간 토마토가 방울방울 :::
하나라는 아이의 행복한 토마토 가꾸기~^^
4,6살이 된 딸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평소
즐겨먹는 과일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커가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집안에서 토마토 키우기
도전중이랍니다~^^
작은 새싹을 심었을때.. 토마토로 자라는걸 몰랐는지.. 자꾸 새싹을
뜯어버려서..
초반에 실패했다가.. 요근래.. 어느새 10cm 가까이 자라는걸
보더니..
그리고 향도 맡아보더니... 이게 토마토로 자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열심히 물주고 키우는 중이예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친구처럼 보살펴주는
식물을 하나씩 갖게 해주는건
교육상으로도 참 좋은것 같아요^^
책속 주인공 "하나" 어느날 가게에서 반값에 팔고 있는 토마토모종을
발견한답니다.
아빠를 졸라 집으로 사온후... 벌레도 잡고... 열심히 키우기
시작하죠^^
어른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정말 주인의식 가지고
잘키우더라구요^^
시골 할머니댁에 가는 길에도.. 토마토모종을 친구처럼 안고가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답니다. 할머니의 텃밭에 있는 커다란
토마토들과..
하나의 작은 방울 토마토는 크기부터가 다르죠? ^^
할머니의 밭에 옮겨심은후 정성껏 돌보기 시작하는데요..
어느정도 크니 지지대도 세워주고~~~ 할머니 못지 않게..
열정적으로 키워요~
그러던 어느날..태풍이 오기 시작한답니다.
하나의 사랑으로 키워지는 방울토마토 한그루...
하나는 빨간 열매가 맺힌 방울토마토를 만나게 될까요? ^^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에게 식물을 키우게 해보니..
식물과 함께 아이들도 자라더라구요
직접 식물을 키울수 없는 상황이라면.. 요렇게
대리만족으로라도..^^ 책으로 접하게 해주는것도 좋은 교육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