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담요 어디 갔지? 단짝 친구 누리와 둥이 시리즈 1
사사키 요코 글.그림, 강해령 옮김 / 북극곰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 북극곰/내 담요 어디 갔지? :::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소리내어 읽는 친근한 동물... 바로 강아지죠? ^^

단짝 친구 누리와 둥이의 귀여운 일상이 담겨 있는 이야기책이랍니다.

4,6살 두 공쥬도 강아지를 특히나 좋아하는데요^^ 좀 커가면서.... 좋아하는 마음보다는

살짝 무서워하는 마음이 더 커지는것 같아요^^ 그만큼 이제.. 머리들이 굵어진다는 얘기겠죠?

시골에가면 어느집에나 있을법한 친근한 토실토실 누렁이 누리와 까망이 둥이..

폭신폭신한 누리의 담요가 없어진걸 알게 되요.. 집안 곳곳을 뒤지면서 담요를 찾기 시작하는데.

쓰레기통도 뒤지고 빨래줄에 널려있는지도 살펴보고..누가 몰래 가져갔나 망도 본답니다.

결국.. 담요를 찾지 못하게 되자 실오라기 같은 희망을 가지고.. 모모 아줌마네로 향하는데요..

새끼를 낳은 모모 아줌마네서.. 잃어버렸던 누리의 담요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누리는 담요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을까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강아지를 통해서... 따뜻한 기다림과 배려를 자연스레 알게되는

가슴 따뜻해지는 동화.. 요즘 4,6세 두 공쥬는 한창 질투심 폭발하는 단계라서...

언니가 가진거는 동생이 가지고 싶어하고 동생이 가진거는 언니가 또 가지고 싶어해서

자기들 물건 가지고 다투는 일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자기보다 약한 타인에게 기다림과 양보의 미덕을 왜 베풀어야되는지.. 누리와 둥이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은 배웠답니다. 사랑스런 귀요미 두 공쥬도 누리와 둥이를 보며 예쁜 마음씨... 닮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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