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양육자 - 사랑이라는 이름의 불안
김성곤 지음 / 더디퍼런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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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치맘카페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 우리아이의 새로운 양육 기준을 제시하는 자녀교육서


20만 구독자 '0교시 부모영역'의 운영자이자 학부모 멘토

김성곤 부모교육 전문가가 말하는 사랑이란 이름의 불안!

사랑이라는 구속으로 아이를 부모와 동일시하며

자기 자신은 잃은채 쏟아부으니

다른 어떤 세대의 부모보다도 불안과 강박의 존재하는 것..

책에서 말하는 8090 세대의 부모는 아니지만

아이의 성적과 태도가 내 성적이고 내 태도인 것 같아서

불안을 느끼고 있는 부모인지라

이제는 좀 이기적으로 육아를 해보고자 책을 펼쳐 들었어요

완벽이라는 강박속에서 자란 세대여서

발달 단계상 조금 느린 것에도 세상이 내려앉은 듯

불안했었던 시기를 돌아보면 그때는 왜 그리 서툴렀었는지

물론 아이가 초중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역시 안서툴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저자가 말하는 8090세대의 통제와 불안이

육아에 미치는 영향을 학생과 부모의 상담사례를 통해

조금은 객관적으로 보며 통찰하는 시간 가졌어요

남들만큼이라는 보통의 기준을 세워놓고

아이 스스로 할 기회는 주지 않은 채

호기심을 느낄 틈새도 없이 나서서 서툼을

배워나갈 기회를 없애버린 부모

부모의 조급함은 아이가 어릴때 뿐만 아니라

아이가 청소년기에도 역시나 이어지는데

그런 완벽히 세팅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니라

아이가 넘어졌을 때 곁에서 그저 묵묵히 기다려주는

함께 버텨주는 것이 부모의 바른 역할이라고..

하지만 우린 아이가 애당초 넘어지지 않게

실패를 하지 않게 사전작업(?)을 하다보니

아이가 틀렸을 때 바로 손을 내밀지 않으면

아이의 손이 움직여 스스로 경험하게 되는 것을 모른다는거죠.

아이에게 자신 몫의 시간을 돌려주고

아이가 스스로의 모든 것을 온전히 느낄 때까지

단단하고 묵묵히 중심을 잡으라는 조언

이제 아이가 초등고학년이 된만큼 더 늦기전에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려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와 나를 분리해서

그동안 지워버렸던 나를 찾는 것에 집중을 해야하는데요

스스로의 목표를 세워서 타인이 아닌 내것에 몰입 몰두하기

그렇게 내 생활에 집중하게 되면

아이는 자연스레 부모의 모습을 보며

건강한 에너지로 자연스럽게 불안이 해소될 것이라고..

8090세대 부모의 불안이 아이에게도 대물림 되어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해결부분도 제시해주셔서 읽는 내내 미안한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어요

아이를 바라보던 시선을 나에게로 돌려

아이를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며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하는 것이 올바른 양육이자 바른 부모라는 조언

스스로를 챙김으로서 그 불안을 아이에게 넘기지 않게 하기

조금은 불편할정도로 속속들이 파헤친 글들에 반성하며

저자가 던진 이기적인 질문들에

스스로의 지난 행동들을 돌아보는 시간 가져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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