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험 문해력 잡는 어휘 사전 - 수능·내신 1등급을 위한
김주혜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2월
평점 :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 내신, 수능 1등급을 완성하는 기출 어휘 공략집
중고등학생을 키우는 학부모이다보니
유튜브로도 학습관련 컨텐츠를 종종 본답니다
해당 도서의 저자 김주혜 선생님은
유튜브 쇼츠로 처음 만났어요
어휘 2개를 놓고 두개가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게 비교해주시는데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끔 정말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애들 졸지 않게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개그도 살짝 섞어 주면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반말로 강의를 해주시는데 마치 내가 학생이 된 듯~~~^^
홀려서 강의를 듣고서는 누구시지 하며 유튜브 검색했었던 기억이 있고
국어가 특히 약한 우리집 고딩이에게
너 이 선생님 아냐고~ 물어보고 모른다길래..
이거 보라고 화면 보여주면서 강의 정말 잘하시지?
애한테도 추천했던 좋은 기억이 있거든요
안그래도 어휘책 한권 내주셨으면 하고 있었는데
따끈따끈한 어휘도서 <시험 문해력 잡는 어휘 사전>이 출간되었지 뭐예요~
한국인인데 국어를 왜 못해~ 라며
영어와 수학보다 시간투자 안했다가
요즘 아주 제대로 뼈가 갈리고 있는 우리집 중고등생
문해력의 가장 기본은 어휘력이기에~~
그렇게~~~ 아이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기 위한
어휘학습을 해당 도서로 시작했답니다
유튜브 영상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읽다보면
쇼츠로 뵀던 선생님이 화면으로 뜨면서~~~
자동음성지원으로 제대로 된 어휘학습이 가능해요^^

<아이의 기록입니다>
모의고사처럼 처음보는 짧지 않은 글을 읽을 때
문제를 잘 풀려면 지문분석이 제대로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지문분석을 잘 하려면 기본적으로 단어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내가 어떤 부분의 어휘가 부족한지 확인 후
부족한 파트부터 골라 공부하면 효율적으로 어휘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았다.
1부에서는 비슷한 단어 두 개를 비교하며 설명해 준다.
그중 ‘그러나’와 ‘그런데’의 차이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그러나’가 나오면 앞의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이 전개된다고 설명하고,
실제 수능 지문을 함께 실어 이해를 도와줬다.
’그런데’는 ‘그러나’처럼 글의 방향을 강하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관심의 방향을 살짝 바꾸는 정도라고 설명한다.
실제 수능 지문에서도 ‘그러나’가 나오기 전까지는 대면 토론의 장점을 이야기하지만,
‘그런데’가 나오면서 참가팀이 늘어나 예선 참가팀 제한에 대한 내용으로
화제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두 단어를 배운 뒤에는 하나 더 알아보기에서
‘한편’과 ‘하지만’에 대해서도 설명하는데
‘한편’은 두 장면이나 내용을 동시적이고 병렬적으로 전달할 때 사용하고
’하지만’은 ‘그러나’, ‘그런데’처럼 역접이나 전환을 나타낼 때 쓰인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렇게 비슷한 단어들을 비교하며 배우니 각각의 쓰임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 지문을 읽을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2부는 필수 한자를 통해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동음이의 한자인 ‘믿을 신’과 ‘몸 신’에서
‘믿을 신’은 사람 인 옆에 말씀 언이 붙은 글자로 사람의 말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철학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신념’은 굳게 믿는 생각을 뜻하는데,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른 것처럼
신념도 모두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설명해 준다.
‘몸 신’은 단순히 신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나 사람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수능에 자주 등장하는 ’신분’은
사람을 위계로 구분한 사회적 지위를 뜻하는 단어라고 설명한다.
저자가 이 책의 활용법을 알려준 것처럼 목차를 나침반이자 체크리스트처럼 활용하고,
제목만 보고도 의미를 유추하는 힘을 기르며
한자가 쓰인 대표 단어들이 즉각 떠오를 때까지
반복해서 읽어 책을 꾸준히 활용하면서
국어 어휘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