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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쿤Z의 소리 여행 ㅣ 천천히 읽는 과학 12
유하정 지음 / 현북스 / 2026년 6월
평점 :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 초록별 지구에서의 생명의 소리여행
글을 쓰는 오늘은 제 23회 에너지의 날이예요
오늘밤 9시부터 "전국동시 10분 소등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책 이야기하다가 왜 뜬금포로 에너지의 날 이야긴가 싶죠?
이 책이 환경과 관련된 도서거든요^^
인간들의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위기
그로 인해서 지진, 폭우, 폭염 우리는 생활속 불편함을 넘어
생명까지도 위험한 상황으로 지내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여전히 무분별하게 사고 버리면서 환경은
이제 위기를 넘어 거의 재난수준의 최악으로 닿고 있어요

이번에 소개하는 <외계인 쿤Z의 소리 여행>은
생명의 소리 씨앗을 초록별 지구에서 찾아다니는 모험을 담았는데요
반짝반짝 빛나는 쿤Z가 사는 에코라움 행성이
생명의 소리를 무시하고 욕심의 소리를 내는 사이
밤하늘의 별들이 하나둘 사라지며 빛을 잃어가기 시작해요
그래서 쿤Z는 기쁨과 평화의 소리를 찾아 초록행성 지구별로 오게 된답니다.
때마침 방학숙제로 유찬이 역시 동물의 소리를 찾는 숙제를 하고 있었던지라
둘은 그렇게 신호를 찾아 4D 안경을 장착하고 소리에 귀기울이게 되는데요

책속의 이야기는 우리가 뉴스를 통해서 봤던 이야기들이
생생한 실사진과 함께 등장한답니다
인간이 함부로 버린 빨대가 콧구멍에 걸려서 숨을 못쉬는 바다거북
소음공해 방지를위한 투명방음막에 생명을 잃는 새
무분별한 삼림훼손으로 먹이가 부족해 민가로 내려와 목숨을 잃는 각종 동물들
인간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인간 뿐만 아니라
다른 식물과 동물들에게까지 얼마나 피해를 입히고 있는지
책의 지면으로 부족한 내용은 QR코드를 통해
해당 기사로 이동해 더 세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지구로 와서 유찬이와 함께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쿤Z
반가운 소리가 들려서 순간이동을 하면 할수록
생명의 소리가 아닌 살려달라는 절규였다는 것에
다시 에코라움 행성으로 갈 채비를 하는데요
과연 에코라움 행성의 빛을 되찾아 줄 생명의 소리를 찾게 될까요?
"인간들은 웃겨.
바다가 사라져도 인간은 살아남는다고 생각되겠지만
끝까지 살아 남는건 바다야.
인간이 사라져도 바다는 남을거야"
쿤Z가 에코라움 행성으로 돌아간 후 한 말인데
앞의 많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 마지막 말이 묵직하게 와닿았어요
결국 우리는 잠시 머물다가 갈 사람들이니만큼
후세를 위해서 깨끗하게 쓰고 돌려줘야 된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당연히 지구에서 생명의 소리를 찾고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알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결론이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를 수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결말이 이렇게 나니 어른으로서 너무 죄스러운거있죠
점점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환경을
그리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생활속 작은 실천~!
일단 오늘은 밤 9시 소등 행사부터 꼭 참여해보려구요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시작하는 지구를 위한 큰 변화!
아이들과 읽고 같이 실천하며 더 나은 지구 함께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