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그 마음을 내 앞에 꺼내 보아라 - 진짜 나를 마주하게 하는 달마의 가르침 동양철학전집 고전보감 시리즈 1
달마 지음 / PHILO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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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진짜 나를 마주하게 하는 달마의 가르침


"다른이를 통해서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내 눈을 통해서 진짜 내 마음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라"

지금까지 읽었던 보통의 마음챙김 도서와는 다른 이야기

하나하나 읽다보면 어디서부터 잘못되어 있는지

그 시발점을 찾을 수 있는 깨달음을 주는 주옥같은 새길 글들이 많아요

외부의 목소리에 기대는만큼 자신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것

주위로 시선을 돌려 찾던 멘토를 잠시 내려놓고

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

<불안한 그 마음을 내 앞에 꺼내 보아라>를 통해

나를 마주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어요

"내가 널 위해 이렇게까지 했는데"라는 착각

소제목만 봐도 뜨끔하죠?

아이에게, 남편에게, 혹은 부모에게

그리고 친구나 지인에게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가족에게는 더더욱 희생을 한답시고 저런 마음을 가지고서는

섭섭해하며 살아온 인생 자체를 부정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갱년기가 시작되면 특히나 더 그래서 번아웃까지 오는 경우가 생기는데

저자는 이것이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스스로를 가장 지치게 만드는 마인드라고 이야기해요

내가 이렇게 희생했고 당신들에 대해 헌신을 했는데

어떻게 내 생각을 조금도 안해주냐면서 볼멘소리를 하죠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그것은 감시, 압박, 점령이였다고

그렇게 바라지도 않은 희생을 하고서는

청구서마냥 흔들어재껴대면서 장부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으니

서운함은 더 커져만 가고 결국에는 제풀에 꺾이는 경우까지 ㅠ

절대 만족이 없는 그런 보상심리를 마음에 켜켜이 쌓아둘 것이 아니라

저자가 했던 "무소구행"이라는 말처럼

구하는 바를 없애라는 조언

즉 어떤 것을 베풀었을 때는 그 행위자체로 끝맺음을 하라고

그이상 바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그것은 나의 희생이나 베풂이 이전의 모든 것을 깎아내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그러면 그러한 내 행동들이 조금의 배려도 받지 못한다면

손해가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겠죠?

바로 뒷 페이지에 내가 행함에 있어서 어떤 것을 바라고 행했다면

그것자체가 이미 거래라고.. 물건과 물건의 거래마냥

손익을 계산한다는 사고방식자체가 관계를 의미없게 한다는 말씀

사랑의 마음인지 거래의 마음인지

흘려 보낸 사람의 안에는 흐른 만큼의 강이 남는다는

마지막 문구에 "내가 널 위해 이렇게까지 햇는데..."라는 말 따위는

애초에 무의미했다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고전속의 상황과 조언을 듣다보면 잠시 명상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데요

기존의 마음챙김 에세이와는 차원이 다른 깨달음을 주는

동양철학전집 고전보감시리즈 첫도서

<불안한 그 마음을 내 앞에 꺼내 보아라>

복잡한 마음으로 꾹꾹 담아 속이 썩어가고 있는 이에게 추천하고픈 도서예요


#동양철학전집 #고전보감시리즈 #불안한그마음을내앞에꺼내보아라 #달마대사 #PHI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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