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친구들과 커다란 침대 ㅣ 웅진 우리그림책 152
허아성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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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숫자를 이렇게 재미나게 배울 수 있는거였어???"

초6 아들래미가 책을 다 읽고나서 한 말이였어요 ㅋㅋ

니가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 너도 1~100까지 숫자 익힐 때

재미난 동화책으로 했었거든~~~ 메롱이다 외쳐줬어요

요즘 우리집 삼남매는 동생을 부러워해요

고2는 중3의 생활을 부러워하고

중3은 초6의 생활을 부러워하고

초6은 6살 조카의 생활을 부러워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배울게 많아지니 자연스레

동생들 것이 쉬워보이고 전혀 안힘들어보이는가봐요

하지만 그런게 어딨겠어요? 다들 자신의 현재삶이 힘든거지..

아무튼~~ 그렇게 힘들어하던 현재도

지나고보면 즐겁기만 한거였으니 어렵고 힘들다고만 생각말고

현재를 즐겨라~~~라고 외치는 나란 사람은...

3,6세 조카들이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을 웅진우리그림책 152번째 도서

가지고 와봤어요.. 내가 먼저 읽고 초6 아들래미가 부러운 눈빛으로 보길래

조심히 읽게 하고 그렇게 책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찍찍이예요

책 표지에 100명의 친구들이라고 적혀있었죠?

무려~~ 100명과 친구사이인 인싸 찍찍이

탐험하는 것을 너무좋아하는 찍찍이는

오늘도 랜턴 하나를 들고서 어두컴컴 구름산 동굴속을 탐험중이랍니다

어디 재미난거 없나~~하는 초롱초롱한 눈빛을 장착하고서~

뭘 발견했냐구요?

그건 바로~~ 100명의 친구들을 다 부를만큼 커다란 침대

생각만해도 신난 찍찍이는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작성하고

그렇게 100명의 친구들은 파자마파티를 위한 준비물을

야무지게 챙겨서 동굴앞에 집합

찍찍이만 올줄 알았는데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

아이들과 어떤 동물들이 왔는지 이야기해보면 더 재미있겠죠? ^^

<100명의 친구들과 커다란 침대>의 백미는

100명의 친구들이 챙겨온 이불과 더불어 재미난 장난감들인데요

이불에 하나하나 숫자가 적혀 있어서 숫자를 익혀야 하는

미취학아이들에게 제대로 동기부여가 된답니다

"7번 친구는 뭘 준비해왔을까?"

"46,47,48 친구들은 어디갔을까?"

"50번 친구는 왜 깜짝 놀랐을까?"

친구들 하나하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

그냥 넘기는게 아니라 계속 말할 기회를 주고

또 엄마도 같이 이야기하면 그림책 보는 재미는 배가 되죠^^

100명의 친구들과 재미난 파자마파티를 하고

마지막으로 무시무시한 얘기를 듣는데

갑자기 꿈틀꿈틀 침대가 흔들거리는거예요~

타이밍이 아주 판타스틱하죠?

귀신? 괴물? 그것도 아니면 무엇이

찍찍이와 100명의 친구들을 공포에 떨게 했을까요?

뒷 이야기는 책을 아직 만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비밀에 부쳐둘게요~

멋드러진 반전과 더불어 이어지는 판타스틱한 이야기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하는 숫자놀이와 어휘놀이

동화책 한권을 얼마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웅진우리그림책 152번째 창작동화

<100명의 친구들과 커다란 침대>

미취학아동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두루두루 읽기 좋고 읽어주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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