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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50 : 황제 시대의 시작 ㅣ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김정욱 지음, 최우빈 그림, 강대진 감수 / 아울북 / 2026년 4월
평점 :
▶▶ 미자모 카페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역사속 영웅의 흥미진진 신화대모험
만화책 제대로 홀릭중인 우리집 초6이
만화책으로 효과 톡톡히 본 시리즈물이 이름하야~
그리스로마신화예요^^
읽고 또 읽고를 무한반복하더니
그림만 보고 제대로 읽은게 맞냐는 의구심에~~
복잡한 신들의 관계도는 물론 사건들도 속속들이 기억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던적이 있거든요
요즘도 여전히 그리스로마신화는 보고 또 보는데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가 신간으로 등장~!
아니 읽을 수가 있나요?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의 악티움해전을 다뤘던 49권
그리고 승기를 잡은 옥타비아누스의 공화정에게서의 권력 뺏기를 다룬 50권
이번에도 역시나 휘몰아치는 전개에 앉은자리에서 뚝딱 속독과 정독^^

체력 외에는 모든 것을 갖춘 로마의 첫번째 황제 아우구스투스
한가지 단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유독 약한 체력이였답니다.
자신이 죽기전에 핏줄을 후계자로 정해야 했기에
공화정의 눈치도 살피면서 계략을 꾸며야했는데요
이런 이야기의 전개는 읽는 내내 계속 추론을 하게 만들어서
아이들의 문해력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공화정 원로들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자신은 황제에는 관심이 없는척 뒤로 물러나 있는 옥타비아누스
제1시민의 권한을 얻은 그 순간에도
공적인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히며
아우구스투스의 칭호까지 받게 된답니다.
겉으로는 공화정을 지지했으나 뒤로는 군사력을 장악하고
시민들의 마음까지 사게 되니 황제가 다스리는 로마의 기반을 닦기 충분하죠
이제 남은 것은 죽기전에 자신의 피를 이은 후계자를 정하는 것인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전쟁터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후계자 정하는 것이 더 고역인거 있죠
결국 생각지도 못한 이를 후계자로 정하고 눈을 감게 되는 아우구스투스
51권은 아우구스투스의 뒤를 이은 두번째 황제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
주된 내용들은 만화로 이어지지만 뒷부분에는 이렇게 글밥도 존재한답니다.
신화 전문가 강대진교수님이 들려주는 책속의 부록
<똑똑해지는 신화여행>, <신화 TALK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만화로는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데요
생생한 사진과 더불어 예술작품 그리고 정치적인 이야기까지
신화에서 역사로 이어지는 대서사
어린이분야 베스트셀러로 장기집권하고 있는만큼
이번 이야기 역시 제대로 몰입하는 시간 가질 수 있었어요
만화책이라고 무조건 안된다고만 했었는데
학교에서도 아침 독서시간에 허용하는 유일한 만화책인만큼
아직 접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0권부터 차근차근 읽어보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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