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격차 - 미래를 보는 인문 고전 99선
장은조 지음 / 아이콤마(주)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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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 미래를 보는 인문고전 99선


읽어야 할 도서임을 잘 알고 있지만

진입장벽이 높아서 특히나 격차가 많은 고전류~

우리가 고전이라 부르는 옛도서부터 현재 베스트셀러에 머물고 있는

신간도서까지~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정리해준

교사출신 저자의 미래를 보는 인문고전 99선

완독이 아니여도 좋다고 단 한문장을 읽더라도

'나라면 어땠을까?를 생각하며 읽으면 그로써 족하다는 이야기에

고전이 주는 가치를 생각하면서 순서 상관없이 평소 궁금했던

주제의 고전들부터 읽어나갔어요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지식이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안목을 넓히는 지식

등불같은 존재로 빛날 고전 몇번을 소개해드릴게요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고전 격차>는

삶, 언어, 인간, 역사, 사유, 공감

다양한 주제로 분류된 고전작품들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방대한 분량의 벽돌책들임에도 불구하고

2~3장 정도로 간략하게 저자의 생각을 담아 정리해놔서

고전이라는 특유의 부담감을 내려놓고 책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답니다.

특히나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왔던 부분은

논어, 맹자, 대학, 중용, 도덕경과 같은

동양철학에서의 사유를 담은 1장이였는데요

원래부터도 색입히며 읽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저자가 정리해놓은 내용들에 색을 안칠할 곳이 없을만큼 와닿는 내용이 특히 많았어요

한사람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로 이어진다는

모든 변화의 시작점이 자신이여야한다는 유교사서 대학속의 가르침

물 흐르듯 순리대로 따르며 부드럽지만 강한 무위와 자연의 지혜를 담은 도덕경

고전이 현재까지 전해지고 읽히는 이유를 알게 해주는 책들이

1장부터 소개되어 있으니 제대로 심취해서 읽게 되는거 있죠

대하소설로 담아낸 한국 근현대사의 백미

바로 박경리 작가님의 토지예요

20권이나 되는 방대한 양에 시험에도 단골로 나올만큼 중요한 내용이고

굳이 시험을 떠나서도 현대인인이라면 응당 읽어야 마땅할 도서

1권 대여했다가 10페이지를 못 넘기고 깔끔하게 포기했던 도서였던지라

저자분의 극찬에 이런 소설을 집필한 분도 있는데

읽는게 대수겠느냐는 생각까지 ㅠ

중간중간 나오는 묘사와 다양한 시대를 반영한 부분

거기에 수백명의 인물묘사

삶을 온전히 파악하기 위한 도서라는 극찬에

언젠가는 다시 한번 시도해보려구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120편의 글이 담긴 도서

<호의에 대하여>가 고전 격차 마지막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각자도생의 시대라 불리는 현대에 혼자 사는 것이란 어떤 것인가?

공감이 없는 삶이 어떤 것인가?

그냥 일상을 담아냈다는 지극히 평범한 내용들이 왜 현시점에

고전 속에 자리잡고 있는지 그 이유를 저자가 적어놨는데

뭔가 대단하지 않은 평범한 우리네의 일상이 담겨 있어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건드려주니

2025년 트렌드 10으로 강조되었던 아보하와도 매치가 되면서

제목 그대로 고전에 대한 격차가 조금은 줄어들더라구요

저자의 고전 독서 가이드대로 완독보다는 부분독서로

원문이 어렵다면 현대해설이 가미된 책으로~

그렇게 시선이 가는 문장부터 읽어나가며 고전을 펼쳐보려구요

읽고 싶었던 벽돌책이 있는데 아직 시도를 못하고 있다면

<고전 격차>를 통해 간극을 줄이며 시도해보는거 추천합니다

#고전입문서 #고전격차 #장은조 #아이콤마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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