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기 전에 읽는 심리학 - 이대로 살긴 싫은데 바꾸자니 두려운 어른들에게
김혜령 지음 / 메이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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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대로 살긴 싫은데 바꾸자니 두려운 어른들에게


곧 마흔이 되는 이에게 저자가 알려주는 괜찮은 어른의 태도는

이미 마흔이라 뭐하나 선뜻 하는 것에 용기를 잃은 이가 읽어보니

정말이지 구구절절 옳은말 뿐이더라구요

심리학을 공부하고 상담한지 20년이 되어가는 저자가

변화된 삶 앞에서 주저하고 있는 이에게 전하는 메시지

글 중간중간에 심리학자의 연구도 가져오고

또 내담자와의 이야기도 해주면서 말씀을 해주시니

그래도 조금은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늘 조심하자 나가면 말을 걸러서 하자, 나서지 말자 라고 다짐하지만

정작 나가서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꺼내서

내가 저지른 실수와 실패들에 이불킥을 하고 있지만

저자는 이야기해요 당장이 아니라 삶이라는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했던 것들에 대한 실수나 실패가 아닌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시도, 도전을 못했음을 후회한다고

그런 것을 보면 지금 당장 어떤 행동으로 삶을 바라보고

어떤 것을 실천해야 되는지 긴말이 필요없겠죠?^^

실용심리도서 <후회하기 전에 읽는 심리학>은

너무 많은 생각과 신중함에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했던 삶에 대해

왜 지금 당장 시도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준답니다

직장생활을 할 때 저자분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주말이나 금요일이 아닌 목요일을 가장 좋아했어요

그건 지금도 변함없답니다.

주말은 그냥 주말자체로 좋았지만

금방 끝나는 것 같아서 마냥 좋지만은 않았고

다른 요일보다 목요일을 좋아했던 이유는 평일의 절반을 지난 시점에

불금과 주말이 기다리고 있다는 행복감을 줬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행복 가득함을 몰고와줄 목요일을 좋아했는데

저자는 미래의 행복이 현재의 삶을 압도하는 것은

행복의 시간이 와도 오히려 짧게 느껴지고

그 순간의 행복으로 인해 일상의 소소한 기쁨들이 사라지게 된다고

즉 행복이라는 것이 절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저자의 경우 머릿속에서 아예 행복이라는 단어를 지웠다고 는데요

행복해야 한다는 것에서 자유로워지니

오히려 일상에서의 작은 기쁨들이 뜻밖의 행복으로 느껴졌었다고

공감이 되는 부분이 꽤나 많았답니다

열심히 생각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실수가 없도록 꼼꼼히 체크한 후에 어떤 행동들을 하는 완벽주의자들

불확실성에 대비한 이런 삶이 왜 잘못되었냐고 반문하는 경우가 있지만

저자는 이야기해요.

그저 습관에 의해 계획을 반복하지만 정작 문제 해결이나 시도는 없다고

소설속 두 인물을 비교하면서 이 부분을 예로 들어줬는데요

인간실격의 요조처럼 스스로를 평가하며 걱정하고 불안을 대비하느라

피곤한 삶을 살다 사그라든 인물은

정작 누린 것은 1도 없는 건조한 삶이였다고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불안을 느끼며

그것을 당장 삶이 휘청거릴 정도로 크게 받아들인 것

공부나 일이 아닌 진정 내가 원하는 것에 몰입한번 해보지 못한 것

스스로가 아닌 타인의 기준에 맞추며 나를 등한시한 것

무엇보다 그만큼의 가치가 없는 일들을

당장 내일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하면서도

나자신에 대한 믿음은 약했던 것들

저자는 마흔 이후에 가장 후회하는 것들을 나열하며

이제 마흔에 진입하는 세대들에게 조심해야 될 것들을

언니마냥 친절하게 이야기해줬는데요

진지함으로 스스로를 가두며 미래만 집중한 채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이들에게

너무 많은 의미로 현재를 무겁게 하며 현재의 즐거움과 행복을 발로 차지 말라고

삶과 당신은 미래가 아닌 오롯이 현재에 존재한다고..

순간순간의 소소한 행복으로 채워지는 삶을

즐기고자하는 이에게 깊게 다가갈 도서예요

#실용심리학 #후회하기전에읽는심리학 #김혜령 #메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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