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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과학을 보다 - 물리학·화학·천문학
김영현 글/그림, 김범준 외 감수, 과학을 보다 원작 / 책과삶 / 2026년 3월
평점 :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직관적인 재미로 풀어가는 일상속 과학이야기
16가지 꼬꼬무 과학질문을
물리학, 화학, 천문학 전문가가 재미있게 풀어주는
만화로 보는 신나는 과학이야기
같은 시선으로 어떤 것을 바라봐도 내 전공이 무엇이냐에 따라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이건 틀린게 아니라 분명 다른거예요
그 다른 점을 포착해서 과학적으로 해답을 제시해주는
일상으로 풀어낸 재미난 과학이야기
방탄소년단지민이의 밥친구 채널로 등장해서
아미들에게 더 핫해지고 친해진 채널~~
과학덕후들의 압도적인 컨텐츠 1위가 빛나는
<보다BODA>의 <과학을 보다>
만화로 즐길 수가 있으니까 과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300페이지 가까운 내용들을 감탄하면서 읽을 수 있답니다

물리학, 화학, 천문학이라고 하면 학술적으로만 접근했었지
일상생활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과학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살고 있는 인간에게
과학이 일상생활과 동떨어졌다는 생각은
만화로 보는 과학을 보다를 읽다보면 완전 잘못된 생각이였다는 걸 알수 있어요
인류를 살린 기술부터 시작해서 인류를 파멸시킨 참사까지
그 모든 것이 과학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거든요
독을 넘어 인류가 만든 가장 끔찍한 화학무기의 역사를 다룬 편에
등장하는 생화학 무기. 글로 적으면 뭔가 싶지만
만화로 보니까 구제적으로 떠들썩했던 사건들이 단박에 기억나더라구요
김정남 암살사건에 사용되었던 신경독
하나의 물질 자체로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이원화되었던 물질이 하나로 합쳐지는 순간
강력한 효과를 내어서 인간에게 치명상을 입힌다는 것
각종 화학물질과 용어 그리고 과정들이 글이 아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단박에 상황이 이해되고 더 무섭게 느껴졌답니다

우주를 연구하고 반짝반짝 하늘을 관찰하는 너무나도 낭만적인 천문학
하지만 아늑한 시공간 너머 우주의 민낯을 파해진 이야기에
육해공의 쓰레기에 몸살앓고 있는 지구를 보며 2030년부터 시작될
재앙에 맞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어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답니다
힘 있는 사람들에 의해 거대한 분리수거장이 되어가고 있는 지구
운석이나 인공위성의 추락으로 인한 피해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거대물체의 추락만이 문제가 아니라
직접적인 오존층의 파괴까지 생각해야 된다는 부분이 소름돋더라구요
전혀 몰랐던 부분에 대해 다룬 것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감탄사도 연발하고 또 탄식도 나왔던 과학교양서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추천하려고 펼쳤다가 어른인 제가 더 배운게 많았던거있죠
유튜브 영상으로 밥친구로만 접했던 정보들을
만화로 된 책을 통해 읽으니 기억에도 더 남고
또 읽는 내내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영상에 많이 노출되는 시대이다보니 가급적이면 아이들에게
책을 읽을 시간을 하루 30분이라도 가지라고 말하는데
줄글책만 권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만화로 된 책들도
먼저 읽어보고 추천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과학배경지식 쌓기에 좋은
<만화로 보는 과학을 보다>
4.21일 과학의 날이 있는 4월에 의미있게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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