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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떨어진 화살을 굳이 가슴에 꽂지 마라 - 한·중·일 50만 독자를 위로한 신경 쓰지 않는 연습
나토리 호겐 지음, 이정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2월
평점 :
ㅡ 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ㅡ

::: 한중일 50만 독자를 위로한
불교의 마음처방 106가지가 담긴
신경쓰지 않는 연습의 한국판
책 표지만 보고서도 느껴지는 게 있어서 읽고 싶었는데
소개부분을 보니 2019년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아미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한 도서였던거 있죠~
표지도 보랏빛에~ 제이홉 추천도서라면 믿고 읽어야 하는 것~^^
다른 나라의 저자도서는 공감대 형성이 힘들어서
일단 읽어도 감흥이 잘 오지 않는 편이거든요
이 도서는 제목도 그렇고 프롤로그 부분의 도입부 멘트도 그렇고
문장 하나하나가 가슴에 깊이 와닿는것이 참 묘하다는 생각하며너
106가지 마음처방들을 읽었어요
"마음의 날씨는 스스로 맑게 만든다"
불교가 주는 메세지를 그대로 담고 있는 프롤로그의 이 한문장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전체적인 것을 뜻하더라구요
어떤 상황이든 내가 생각하기에 따라 달렸으므로
내 마음가짐을 어떻게 할 건지~~
106가지 가르침으로 마음을 세워 정화시키자..
제가 읽고 난 뒤 내린 결론은 그거랍니다~
그래서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꾸준히 하나에 꽂혀 몰입하는 것~

::: 인내는 꽃처럼 피어야 할 때를 알고 활짝 피는 것
두 종류의 인내를 저자는 이야기해줬어요
제가 꽂힌 부분은 "하고 싶지 않아도 참고 하는 것" 이 부분이였어요
살아보니까.. 하고 싶은 일을 참는 것은 쉬운데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참고 하는 것 이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정말 하기 싫은 것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먼저 해놓으면
하루가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었다는 어느 연예인의 말처럼
싫어하는 것을 꾸준히 해내는 것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내하며 언젠가 꽃피울 날을 기다리며
멈췄던 그것을 다시 시작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꽃피는 3월이 오면 길었던 방학이 끝나니 일절 핑계없이 피워보려구요

::: 갖지 못해 즐거운 것이다
비우면 편안해 진다는 2부 내용중 하나인데요
갖고 싶어 하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인간의 본성이라고 안심을 시켜주더라구요
문제는 이미 가지고 있는데도 없다 착각하며 채우려는 욕심
따스한 봄이 오면 작년 봄에는 뭘 입고 다녔길래 옷이 없나~~
냉장 냉동실은 가득찼는데 정작 한끼 차릴때는
뭘해 먹나 하는 고민에 장바구니 챙기기
부족함과 결핍은 찾아볼 수 없는 요즈음에
갖지 못해서 설렘과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는 역발상
그러고보면 차곡차곡 저축해서 OO 사야지 하며
적금을 넣고 다시 예금을 넣던 어린 시절
경험하지 못했던 결핍이여서 희망이 있던 그때의 마음이 떠올랐어요

작가분이 쉰 여섯이 되도록 나이 먹어서 나쁜 것은 없었다고 이야기 한 부분
정말 이정도의 생각을 가져야~~ 경지에 오르는구나 싶었어요
나이가 드니까 당장 노안으로 책보는 것도 불편하고
뭉태기로 올라오는 흰머리와 늘어가는 주름에
몸과 정신을 집중하기가 힘든데 나쁜 것이 하나도 없다니.....
저자는 나이가 드는 것을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라고 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당장 거울을 보기 싫을 정도로
노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작년에 찍은 사진들을 보면
그때는 또 나름 젊고 괜찮았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생각을 해보면.. 지금 현재의 모습도
내년에 본다면 충분히 괜찮다고 느낄 모습이겠기에
더이상 볼품없다 슬퍼하지 말고 현재가 가장 보기 좋다는 마인드로
마음의 날씨를 스스로 맑게 만들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구요
저자의 말마따나 내 노력으로도 나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들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신경을 돌리는 마인드~
아직은 도인의 경지까지 오른 상태는 아니니까
날아오는 화살을 걷어차지는 못해도~
떨어진 것까지 주워서 스스로의 가슴에 꽂는 바보같은 일은 하지 않으려구요
새해임에도 여전히 스스로의 가슴에 비수를 꽂고 있다면
스스로를 지킬 불교의 가르침 106가지 마음처방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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