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말하기 수업 - 마음을 전하는 대화법부터 영향력 있는 말하기 전략까지
이영선 지음 / 청림Life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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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15년 이상 말하기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으로 교육을 하고 있는 저자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된 후 그것을 교육현장이 아닌

가정으로 들고가 부모들이 어떻게 하면 아이가 말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서

자신의 생각을 마음에 담아 영향력 있게 말하게 되는지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말하기에 대해 한권의 책으로 정리했어요

초중고등학생까지 키우는 학부모인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이 좋았던 부분이

초등 저학년, 고학년 그리고 중학생까지

각각의 눈높이에 맞는 예시를 들어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해줬다는 부분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전예시를 매번 던져줬다는 부분이 좋았는데요

말하기의 경우 아이도 아이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사실 부모세대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지라 어떻게 이끌어내야 하는지

구체적인 대화나 질문이 막막해서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책을 펴자마자 바로 나오죠? ㅋㅋㅋ

시작하자마자 아주 제대로 빵 터진거 있죠

말하기 교육에 관해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것이..

어떤 학원, 어떤 교재, 연습 시간 등등

저역시 다르지 않았을거예요^^

못하는거 자신없는거는 역시 학원이 최고니까 ㅠㅠ

아무튼~~~ 저자분께서는 말하기는 다른 학습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이야기해요

교육기관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길러져야 하는거고 길러지는 거라고~

아이가 말하고 싶어하는 환경에서 제대로 발달이 되는만큼

부모가 그 자연스러움을 이끌어내야 된다는 말씀

고로~~~어릴 때 놀이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최고라는건데요

이미 막내가 초등6학년이나 되어서 효과가 미비하겠구나 했는데

말이 초등6학년이지 남자애라 여자애로 치면 초3,4나 마찬가지~

고로 작가님이 이야기하신 부분들 살포시 적용해보니

신기할만큼 말이 많아지고 웃으며 즐겁게 학습이 되더라구요

저자분은 머레이비언의 법칙을 들어서

아이가 자신감있게 말하게 하기 위해 부모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언어적인 요소인 말은 7%정도만 영향을 미치고 준언어적인 목소리톤이 38%

비언어적 요소인 몸짓이나 표정이 55%를 차지한다고

즉.. 아이가 이야기를 할 때..

"응~ 그래~~ 그랬구나~~"와 같은 말보다

목소리 톤을 올리거나~~ 씻고 있던 그릇을 내려놓고 고무장갑을 벗으며

아이에게로 몸을 돌려서 놀란듯 리액션을 해주는 것~~

이런 것을 긍정적인 반응으로 아이가 느껴서

부모에게 더 이야기하고 심지어는 없는 이야기를 상상까지 하며 꺼내 놓는다는 것~

자아 그럼 자신있게 말하는 부분이 해결되었으니

그 다음은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부분도 알아봐야겠죠?

남자아이인지라 중요한 이야기를 이야기하기전

흥분 가득해서 중요한 이야기는 빠트리고 엉뚱한 이야기만 하다가

결국은 할 이야기를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구조화해서 말하기, 구체적인 예시활용하기, 상대방 수준에 맞춰 이야기하기

세가지로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법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구체적인 예시 이부분이 특히 와닿더라구요

"별로", "몰라", "그냥"

대답하기 가장 쉬운 급식에 대해서 물을 때도

저렇게 대답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별로였구나" 하며 몇마디 대화없이 끊어지지 않게 부모가 묻는거죠

"맛이 이상했을까?" "좋아하지 않는 메뉴였을까?"

"식감이 생소한거였어?"

이렇게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주며 질문을 하면

"미끌거려서 느낌이 이상했어", "너무 매웠어", "어제 우리집에서 먹은게 또 나왔어"

등등 아이 입에서 모른다는 말이 나올 수가 없다는 것~

부모가 아이의 말에 어떤 말을 덧붙여서 질문을 해야

아이가 진정한 소통의 말하기를 이어갈 수 있는지

정말 다양한 실전 예시들이 담겨있어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말하기를 이야기하면서 디지털기기와 SNS를 뺄수없겠죠?

우리때는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대부분이였지만

아이들은 카톡, 유튜브, 게임등으로 소통을 하니

이제 더이상 막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끌어와서 활용할지

그 부분을 부모가 챙겨야 한다고...

그 예시로 들어준 말이 참 감동적이였어요

연필을 쥐어주며 글쓰는 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낙서로 끝나듯

디지털 기계 역시 올바른 소통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가급적 사용을 늦추고 시간을 늦출 줄만 알았지 어떻게 사용하며

소통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줄 생각은 전혀 못했었는데 ㅠㅠ

요즘은 특히나 잘못 나눈 카톡으로 학폭 피의자로 몰릴 수 있는만큼

공감과 배려의 표현을 통한 디지털 소통에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배웠어요

대화의 기본기부터 내 생각을 표현하는 말하기 실전기법이

구체적인 예시로 잘 담겨진 300페이지 분량의 부모도서

학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부모도서 #우리아이말하기수업 #이영선 #청림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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