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양원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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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다둥맘에게 있어서 아이들의 방학기간은

온화했던 미소와 더불어 차분했던 말투를

180도로 바꾸는 마법같은 기간이예요

하루의 쌓인 화를 만보를 걸으며 밤풍경을 감상하고 와도

반나절이만 그 기억이 날아갈 정도로 무시무시한 방학기간

그래서 방학기간이면 조용한 시간

마음을 정리하고 생각을 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더 간절하답니다

"좋은 말은 태도에서 비롯되고, 좋은 글은 마음에서 태어난다"

태도와 마음을 정리하며 기록하는 시간

그래서 오늘은 필사도서

<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노트> 소개해드리려구요

옛선인의 말씀을 따라 적으며 차올랐던 화를 가라앉히고

작가의 시선으로 적힌 에세이 글을 읽으며 차곡차곡 나를 내려놓는 시간

조용한 나만의 하루 10분 힐링시간으로 이끌어 볼게요

하루의 끝에 자신이 남긴 말을 돌아보는 사람,

잠들기 전 오늘 쓴 문장을 읽어보는 사람

이런 사람은 이미 성장의 글 위에 있다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말처럼

그렇게 단정히 읽고 쓰는 시간 하루 10분

어려운 거 없지요? ^^

바쁜 다둥맘이라도 하루 10분은 가능해요~^^

이 하루 10분의 필사가 나머지 시간을 여유지게 해주거든요

하루를 성찰하는 필사도서 <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노트>는

72개의 글로 말과 글을 깨우치게 해주는데요

예쁜 그림과 함께 귀감이 되는 선인들의 말씀

그리고 오른편에는 글을 쓸 수 있는 공간

차분하게 읽으면서 글을 종이로 옮기는 시간을 가진 뒤

작가가 풀어주는 글귀로 필사한 내용들을 나만의 글귀로

마음 한켠으로 옮겨놓는 작업을 한답니다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따뜻하기가 솜과 같고,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날카롭기가 가시와 같다"

명심보감의 한구절로 끝나는 첫 필사 문구

초중고 아이들과 돌밥돌밥을 하면서 온종일 함께 있다 보면

내맘과 같지 않게 신경질적인 말투가 나올 때가 있거든요

맑은 말을 하는 사람 곁에 있으면 그 사람의 말뿐만 아니라

존재 자체가 잔잔한 평안을 준다고 하니

피부만 맑게~~ 를 외치지 말고..

말을 맑게 정화시켜서 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읽고 쓰며

정화의 시간 가지려구요

"너무 화려한 꽃은 잠시 눈을 즐겁게 할 뿐,

마음을 움직이지는 못한다"

예전에는 이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화려한 꽃은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화려함을 가졌다면 그저 눈이 잠시만 즐거워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것^^

필사문구를 따라 쓰다보면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른 문구도 보여요

성인의 말씀이 반드시 내가 느끼는 바와 같아야 되는 것은 아니니까

나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라면 그냥 내 마음가는대로

다르게 해석을 해도 좋은 것~

그렇게 매일 한문장의 글귀로 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노트에에

일상의 의미를 담아 기록으로 남기고 있어요

날짜와 요일의 개념이 없어지는 방학기간

나의 태도와 마음을 다스려 세우는 10분 데일리루틴

방학맞은 학부모님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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