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족이 먼저 시작하는 치매 예방 수업 - 경도인지장애 예방을 위한 메타인지 뇌 건강법
오지현 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6년 1월
평점 :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 경도인지장애 예방을 위한 메타인지 뇌 건강법
해당 도서는 연로한 부모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자식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부모 혹은 나의 치매예방을 위해서도 꼭 읽어야할 도서예요
조부모에 부모에 자식까지 그렇게 기본 삼대가 같이 모여살던 시대와 다르게
핵가족에 개인화가 되어 바쁘게 살다보니
오랜만에 만난 부모의 모습에 헉했던 기억
혹시 가지고 계신분 있으실까요?
65세 이상의 인구 치매 유병률은 9.17%
85세 이상 인구 치매 유병률은 23.24
이게 작년 기준의 현실이라고 해요
치매 특성상 본인은 모를테고 자식이 놓쳤을 경우
혹은 자식이 없을 경우까지 생각해서 조사에 빠져있을 인원까지 생각한다면
치매가 더이상 나와는 무관하다라고 말 못하는거죠
그러니 우리는 책에서 이야기한대로 메타인지 뇌건강법을
차근차근 생활에 적용시켜야 된답니다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현 시점에서 더욱 두려운 존재인 치매
현재로서는 조기진단이 가장 중요한데요
조기진단으로 인한 폐해(?)가 책의 중간부분에 언급되어 있는데
그 부분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단순하게 조기 진단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그 후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래서 이 책의 내용들이 더 필요한거였답니다
단순인지장애인지 치매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금방 한 일을 잊어먹는다거나
혹인 사람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특정 행동이 아닌
기관의 검사를 통해 정확히 가려야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인지 기능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것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치매와 치매가 아닌 경우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
일단은 그것이 가장 기본이라는 이야기였어요

치매의 위험요인 14가지를 언급했는데
고령의 나이에 발생해서 그렇지
평생에 걸쳐 장기적으로 누적되는 만성 생활습관병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치매를 저렇게 정의내렸더라구요
그래서 고혈압이라든지 당뇨, 비만, 음주, 흡연 그리고 운동부족 등등
정말 나열한 것들보면 생활습관과 식단 딱 떠오르지요?
물론 14가지 100%가 여기에 해당되지는 않았지만
하루아침에 치매로 발현하는 것이 아닌만큼
조심하고 관리해야 될 부분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총 6장으로 이뤄진 도서 <치매예방수업>은 절반이상의 페이지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악화시키지 않도록 메타인지 뇌건강법의
다양한 예와 실천법을 다루고 있는데요
안전상 문제가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상의 작은 계획을 스스로 세우게 하고
실수가 있었는지 스스로 생각해서 찾아낼 수 있게끔 기다려주라는 조언
나이든 부모의 보호자가 되다보니
빠릿빠릿한 성격탓에 진득하니 기다려주지 못하고
착 붙어서 하나하나 수발을 들고
하물며 병원에 가서도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을
대신 가로채서 이야기하는 경우까지 하고 있었는데요요
뇌 기능이 떨어졌을 때 뇌훈련을 통해 기능들을 회복할 수 있는만큼
일상생활에서 메타인지 뇌건강법을 실천하는 것들 해보면서
부모도 부모지만 나 역시 현명하게 그것과 공존하는 법을 터득해보려구요
아무런 준비없이 있다가 막상 닥치면
암보다도 더 무서운게 치매인만큼
70대 이상 부모를 분 둔 자녀라면 필독서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