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s 관용어 365 김 원장’s 365
김수민 지음, 김민주 그림, 피터 빈트 감수 / 윌북주니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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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표현력을 높혀주는 관용어

이것은 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에도 존재하는데요

손이 크다, 눈이 높다, 입이 가볍다, 귀가 얇다

언어의 일반적인 뜻과 달리 완전히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관용어

따라서 각각의 단어의 뜻을 알고 있다고 해도

관용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전혀 해석을 할 수가 없는데요

손이 크다는 것이 단순히 손 크기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씀씀이가 크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만큼

영어 역시 이런 표현들은 각각의 단어를 알고 있다고 해도

절대로 해석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답니다

그러면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되냐?

표현력 향상을 위한 필수 영어 관용구를 배워야 하는거죠~

스프링북, 탁상북 형태의 일력스타일로 출간된 도서

< 김원장's 관용어 365 >는

실제 영어권에서 쓰이는 일상의 핵심표현들을

생생한 그림과 더불어 대화형 예문을 통해

초등학생들도 이해하기 쉽게 한페이지 분량으로 만들었답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비슷한 말들은 어떤것이 있는지

영어 표현력과 실력을 올려주는 관용어 일력~

영단어나 문장을 익히는 일력은 많이 봤는데

이렇게 표현력을 제대로 올려주는 관용어 일력은 처음이라

감탄하면서 배우고 있어요^^

초중등 필수 영어 관용 표현이 수록된 < 김원장's 관용어 365 >

달마다 특별한 주제로 연결된 자연스러운 일력

1월의 주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달이니만큼

새해 결심과 다짐의 관용어구가 주를 이루고

2월은 친구와 사랑 3월은 학교생활과 관련된 관용어구를

배울 수 있어서 실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표현들에

좀 더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let the cat out of the bag.

고양이를 가방에서 나오게 하다

직역하면 이런 해석이지만 관용구로 쓰인 이 표현은

비밀을 실수로 발설했을 경우에 쓸 수 있어요

어디에서 유래가 되었는지 설명과 더불어

가방에서 고양이가 쏙 튀어나오는 일러스트를 보면

그 상황이 단박에 이해가 된답니다.

일반적인 영단어 암기학습과 다르게

관용어구는 유래를 풀어주니 암기하지 않아도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제대로 각인되는 효과도 있더라구요

bite my tongue. 직역을 하면 혀를 깨물다로 해석되지만

관용구로 쓰이는 해당 구문은 말을 하지 않으려고

혀를 깨물고 말을 꾹 참는 상황에서 쓰인답니다.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거리는데

꾹 참고 있는 상황에서 쓰는 표현이예요

이렇듯 관용구는 단어의 뜻만 알고 있다고

자연스럽게 해석되는게 아닌만큼

하루 하나씩 표현을 익히고 비슷한 말을 배우면

그들의 재미있는 문화도 덩달아 알게 되면서

영어를 학습이 아닌 언어 받아들여 배움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거죠


필사를 하면서 관용어에 익숙해지게 해주고 싶었는데

재미난 그림과 유래를 통해 하루 하나씩 알아가는 관용어인지라

따로 필사를 하지 않아도 아이가 재미있게 표현들을 익히더라구요

초등생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재미나게 익히며서

영어표현력을 키워가기 좋은 관용어일력!

공부다라고 생각하면 암기할 생각에 앞이 캄캄해지는데

스프링북 형태의 일력으로 출간된 관용어여서

재미난 이야기책 읽듯봐도 기억에 쏙쏙 남는

매력 가득한 일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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