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표지만 보고 있어도 시니어 연령대의 아닌 내가
어릴적 추억이 떠올라서 그 시절이 떠오르는데..
부모님 또래가 이 표지를 보고 컬러링북 속의
작품들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표지만 봐도 할말이 많아지더라구요^^
바깥활동이 줄어드는 요즘에 부모님들께 추천해드리기 너무 좋은
추억의 음식을 색칠하는 시니어 두뇌건강 컬러링북!
<우리 맛을 담다> 컬러링북이 워낙 대세인지라
보통의 책들과 다를바가 없을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예요
예쁜 꽃과 풍경을 색칠하는 컬러링과 다르게
음식을 색칠하는 컬러링북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컬러링북이랍니다.
세월과 계절을 골고루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을 하나하나 색칠하면서
학창시절, 아가씨시절은 물론 우리가 태어나기전 아빠와 엄마가
바쁘게 지내던 시기까지~ 특별했던 시절로 순간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그 시절을 떠올려보고 또 음식을 어떤 색으로 색칠할지 고민해보고
손에 힘을 주어 크고 작은 공간들을 색칠하다보면
손을 자꾸 움직이게 되니까 근육자극은 물론
뇌자극과 더불어 집중력향상까지~
아주 행복한 힐링 시간을 만들어주는 효자템이예요

요즘은 급식으로 모두 바뀌었지만
우리세대 또 우리의 부모님 세대는
이렇게 도시락을 싸서 다녔었답니다
저는 보온도시락 세대지만
부모님세대는 양철도시락~
한겨울에는 차가워서 먹지 못할 정도라서
도시락을 싹~ 모아서 난로 위에 올려서
따스하게 먹었던 추억
분홍소시지에 어묵볶음, 계란은 딸들이 꿈도 못꾸던 시절
김치류와 콩자반만 먹었었다고 얘기 들었었는데
사진속 양철도시락은 아주 영양가득한 모습이예요

귀밝이 술도 마시고 부럼도 깨고~
가스불을 쓰지 않는 날인 정월대보름의 한끼사진인데요
불을 쓰지 않아도 되는 각종 나물반찬과
차가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찹쌀밥
색색의 음식들을 색칠하면서 정월대보름의 밤
눈썹 하얗게 된다면서 안자려고 뜬눈으로 지새던 이야기도하지요^^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예쁜 컬러링 작품 그리고~
추억가득한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채색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
QR코드로 영상을 띄우 색색이 입혀지는 모습과
편안한 음악 들으면서 색칠하는 시간가지면
심리안정, 정서회복 그리고 인지능력의 향상으로
노년의 우울함과 치매는 제대로 Good bye가 될 것 같아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추억담긴 힐링 감성 컬러링북
<우리 맛을 담다> 어떤 색연필로 칠했는지
선의 기본긋기와 채색 노하우도 설명되어 있으니
겁먹지 말고~ 새로운 취미로 난이도별로 도전해보는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