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돕고 싶어! 국민서관 그림동화 299
사이먼 필립 지음, 루시어 가지오티 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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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기다리고 기다리던 국민서관그림동화 299권이 출간되었어요

12월이니만큼~ 크리스마스그림동화로~^^

사이먼 필립과 루시어 가지오티 두분의 다섯번째 작품이라

캐릭터가 상당히 익숙해요^^

초등고학년을 키우다보면 아이의 어릴적 행동과 모습은

점점 잊혀져가고 하루가 아주 그냥 노곤함 그자체예요

그런데 이런 그림책을 읽다보면 우리 아이도 그맘때는 이랬었지~~

하면서 추억에 젖어서 그때의 나로 잠시 돌아가는 묘한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표지에 적힌 "내가!"라는 단어 잠깐 잊고 있었던 말이예요 ㅋㅋ

책을 읽다보니 뭐 하나도 꼭 자기가 해봐야 된다면서..

내가~ 내가~~를 외쳤던 아이

글 쓰면서도 미소짓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때의 그 아이는 완전 능글 맞아져서

요리할 때 계란 좀 꺼내달라고 해도.. 꼼짝을 안하고 있어요^^

초록과 빨강이 너무 조화로웠던 표지를 생각하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개될 거라는거 짐작이 되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엄마아빠는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한가득~

시작도 전부터 지친 모습이 역력하네요^^

하지만~~ 걱정말라고~ 자신이 다 준비한다며

내가~~를 외치는 꼬마숙녀~~

어떻게 준비할지 계획표를 보면 제대로 심쿵하게 된답니다

멋지게 트리 장식도 하고 온집안을 장식도 하고

동생 찬스도 써가면서 크리스마스로 군데군데 변신시키는데요~

내집이 아니니까~ 미소 지으면서 읽지

내아이가 저렇게 했다고 생각하면~~

저 벽지를 어쩔~~~ ㅋㅋ

하루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이때는 또 자면 안되는거죠~

비몽사몽 졸린눈을 부비며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데

아악! 갑자기 들리는 소리~~

우리 꼬마 숙녀는 산타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려나요?

어떤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뒷 이야기는 책을 접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시크릿^^

크리스마스그림책답게 초록과 빨강 하양의 색배합 너무 황홀하구요

실수투성이긴하지만 자신감 가지고 남을 돕는 마음도 예쁘구요

국민서관그림동화는 우리집 귀요미삼남매 미취학 아동때부터

재미있게 읽어주던 도서라~~ 더 친근하고 좋은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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