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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서 필요한 딱 한 가지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96
로렌초 콜텔라치 지음, 알리스 우르간리앙 그림,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8월
평점 :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응원하는 국민서관그림동화
300권을 향해 달리는 이번 도서는 296번째 도서예요~~
아시죠? 저 300권 나오길 학수고대하고 있는거^^
아이나 어른이나 가릴 것 없이 한번 해봤음직한 질문
무인도에 들고 갈 것을 딱 한가지만 고를 수 있다면..
무엇을 들고갈까~~~??
책 제목을 보자 유퀴즈 문과와 이과편이 딱 떠오르더라구요
그들의 답변중 가장 기발했던 답변은
모네의 그림... 그걸 가져가면 날 찾으러 올거라고 ㅋㅋㅋ
정말 감탄 그자체 아닌가요? ㅎㅎ
어떻게 하면 무인도를 탈출할 수 있을까~~~~
내가 나갈 생각만 하지.. 날 찾으러 오게 할 생각은 0.1%도 하지 못했었는데
허를 찌르는 답에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ㅎㅎ
자아 그럼~~~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어떤 답들이 나올까요?^^
아이와 책을 읽을 때는~~ 살포시 이 부분부터 이야기하는게 좋아요
정답은 없는거니까~~ 답을 들어보고 그 이유도 물어보고~~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서 답이 달라질 수도 있고
또 아이의 연령대에 따라서 답이 다를 수 있답니다^^
엄마는~~~ 이라고 하면서.. 엄마의 대답을 해주는것도 좋구요~

무인도에서 살아 남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무인도라고 하기에는 아기자기한 식물들이 많아서...
물정도만 만들어 먹어도 충분히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리가 생각했던 삭막한 무인도가 아니라.
알록달록~~ 색감 정말 이쁘지요?
무인도에서 탈출하기가 갑자기 싫어지면 어쩌죠? ㅋㅋ

아이와 함께 무인도에 있으니 먼저 필요한 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겠죠?
멋진 텐트를 뚝딱뚝딱 설치하고 있는 엄마~~
그런데 텐트가 상당히 익숙하네요? ^^
무인도에 들고 가는 단 한가지가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국민서관그림동화296번째 도서에는 이렇게
무인도에서 책 한권으로 살아 남는 컨텐츠가 다양하게 소개되는데요
제 시선에서 가장 기발했던건~~~
포근하게 이불로 쓰이는 것도 책이였다는 거~^^
너무 깜찍 그 자체이죠?
책이 이렇게나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페이지 하나하나에
무인도에서의 쓰임 제대로인 책을 볼 수 있었는데요
심심할 때 재미있게 해주고~
무서울 때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주고~
슬픈 상황에서 미소와 웃음도 짓게 해줄 수 있는 딱 한가지...
아이와 함께 그 한가지를 가지고~~
한장한장 넘기는 이야기해보기
국민서관그림동화를 통해 다양한 상상의 시간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