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 - 4050, 금융을 모르면 인생이 힘들어진다
백영.조형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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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ㅡ

자녀교육, 부모부양, 노후준비

4050 세대의 금융공부는 생존의 언어이다!

저 한줄의 문장이 머리에 박혀서 400페이지에 육박하는

재테크정보 신간도서를 차근차근 읽었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수입이 있을 삼십대에는

내집마련의 목표가 있으니 수입의 몇프로를 저축으로 잡고서

알뜰살뜰 살림 살아서 내집마련의 최종목적을 달성했는데

전업으로 살고 있고 아이들 사교육비에 허덕이다보니

그때보다 더 정신차려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넋을 놓고 있었던거 있죠 ㅠㅠ

저축할 돈도 없는데 무슨 금융공부냐면서

손을 놓고 있었던 나를 반성하며

그동안 몰랐던 시장경제와 금융에 대한 공부 차근차근하는 중입니다

예금금리가 3%대는 눈에 씻고 찾아봐도 없을 정도로 형편없어진 요즘

가뜩이나 없는 돈을 정기예금으로 돌려놓고 풍족한 노후를 기대하는 어려워요

이제 금융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죠

IMF, 금융위기,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고

인당 사교육비 돈백만원이 껌값수준으로 생각되는 4050세대라면 더더욱 ㅠ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은

내 아이에게 얼마나 큰 부담되는지 알기에

온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돈공부하고 있네요

차근차근 읽다보니 정말이지 하나만 알고 둘을 몰랐던게 많았어요

투자를 하기 위한 종잣돈을 모으고 굴리는 방법으로

수입을 쪼개서 통장을 만드는 것만 생각했지

자산증식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지출통제이고

그것을 위한 통장 분할은 신선한 충격이더라구요

지출이 통제하지 않으면서 저축과 투자를 지속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란 말씀

월단위로 정리해야 하는 정기지출

연단위로 예산을 파악해야 하는 비정기지출

또한 4050세대이니만큼 갑작스런 소비를 위한 목돈 관리를 위한

비상예비비 관리통장까지~~ 총 3개의 통장의 필요성을 다루고 있는데요

이때도 초과지출을 막기 위해 신용카드 할부나 할인은 절대 생각지 말라는 이야기

또한 비상예비비의 관리를 위한 파킹통장과 CMA계좌의 개설까지

종잣돈 모으기에서 이런 이야기가 등장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ㅠ

노후준비를 위해 연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봤어도

보험의 과소비에 대한 경고 역시 생소한 상황

안그래도 지금 1세대 보험을 가입한 보험상황이...

7만원 내던 것이 적립금 다 소진되어서 17만원으로 껑충ㅠ

보험의 경우 가족이니 지인추천으로 가입했던터라

아쉬운 보장내용에 과도한 지출로 한번 재정비했는데도

다시 들이닥친 난감한 상황

동일한 보장을 더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보험료절약법을 참고해서 내꺼부터 이제 곧 성인이 되는 아이

보험 재설계까지 보험정기검진도 진행해보려구요

이제는 돈을 버는 법보다도 있는 돈을 적당한 리스크로 지키고

불리는것에 온힘을 집중해야 될 시기이니만큼

같은 4050세대의 금융공부 재테크 정보도서로 추천 꾸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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